2020 F/W 트렌드는?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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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9

2020 F/W 트렌드는?

2020년 F/W 시즌 컬렉션에서 포착한 최신 패션 경향. 이토록 화려한 시절이 있었던가.

1.BERLUTI  2.GUCCI  3.BURBERRY  4.AMI  5.OFF-WHITE™  6.BODE

RED ALERT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도 높은 레드가 수많은 디자이너의 런웨이를 물들였다. 탁하지 않은 선홍색이 강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많은 디자이너가 완벽한 테일러링 슈트와 레드 컬러를 조합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1.ACNE STUDIOS  2.BERLUTI  3.OFF-WHITE™  4.DIOR MEN  5.FENDI MEN

PEAK OF LEATHER
가죽 제품으로 사랑받는 패션 하우스들이 가죽을 다루는 탁월한 기술력을 옷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조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슈트와 코트는 물론 점프슈트에 이르기까지 매끈하고 차가운 매력이 남자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1.LOUIS VUITTON  2.OFF-WHITE™  3.AMI

DECORATIVE SHIRTS
루이 비통을 시작으로 현대 남성 복식에서 보기 드문 러플과 프릴 디테일을 셔츠 곳곳에 장식했다. 꽃잎처럼 풍성하게 너울지는 러플과 프릴 장식의 율동감에서 귀족적 분위기와 낭만이 묻어난다. 스트랩을 당겨 주름을 만들거나 실루엣을 변형할 수 있는 오프화이트의 셔츠는 좀 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이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1.CELINE HOMME  2.PRADA  3.ACNE STUDIOS

CROP AND SLIM
묵직한 뱃살, 펑퍼짐한 엉덩이를 허락하지 않는 옷차림이 런웨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남성에게 다이어트를 부추긴, 스키니 룩의 원조 에디 슬리먼이 그 부흥의 주역. 성의 경계가 모호한 패션 스타일이 확장되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유행은 앞으로 더욱 가 속화 될 전망이다.





1.BOTTEGA VENETA  2.DSQUARED2  3.GIVENCHY

STATEMENT CARDIGAN
이번 시즌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 등 컬렉션을 통해 카디건은 외투로서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굵직한 실을 엮어 니트 본연의 포근함을 배가하고, 실루엣과 형태는 독창성이 묻어난다. 코트나 재킷 안에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던 카디건을 이제 반대로 재킷이나 코트 밖으로 겹쳐 입어 존재감을 드러내보자.





1.FENDI MEN  2.DRIES VAN NOTEN  3.JW ANDERSON

BIGGER IS BETTER
올 겨울, 크고 풍성할수록 환대받는 물건은 바로 머플러다. 목에 돌돌 감았을 때, 얼굴에 닿는 매서운 겨울바람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 만한 폭과 길이라면 금상첨화. 굵직한 조직감의 니트, 폭신한 패딩 머플러가 보온과 멋을 모두 만족시킨다.





1.VALENTINO  2.BALMAIN  3.BODE

COUTURE TOUCH
완성된 물건이 고객의 손에 닿기까지 그 호흡이 더욱 짧고 빨라지는 요즘, 역설적이게도 오랜 시간과 공을 들인 크래프트맨십에 대한 하이패션의 갈망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시퀸을 화려하게 수놓은 디올 맨의 케이프와 발망의 보머 재킷에서 다시금 도래할 패션 르네상스를 기대해보시길!





1.MARTINE ROSE  2.1017 ALYX 9SM  3.HERON PRESTON  4.NEIL BARRETT  5.STEFAN COOKE  6.MSGM

ERA OF NEO DENIM
데님이 디자이너의 실험대 위에 올랐다. 해체해 재조합하거나 독특한 염색 기법을 더하는 등 우리가 익히 아는 데님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 바로크풍 패턴의 마틴 로즈, 크리스털 장식을 가미한 알릭스 등은 이번 시즌 새로운 변화를 보여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1.HERMÈS  2.BERLUTI  3.ERMENEGILDO ZEGNA XXX  4.JIL SANDER  5.RAF SIMONS

XXXL
재킷과 코트 등 두꺼운 겨울 외투는 위풍당당 어깨를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을 택하자. 어깨가 좁고 왜소한 체형일지라도 단숨에 쭉 뻗은 어깨와 가슴팍을 지닌 이처럼 변신시키는 동시에 여유로운 실루엣에서 멋스러움이 묻어난다.





1.LOUIS VUITTON  2.DIOR MEN  3.BERLUTI

DELICATE MOUTON
포근해 보이는 양털과 가죽에 비해 비교적 수수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무톤 소재가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으로 변모했다. 파일럿 재킷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모노그램 패턴을 스웨이드에 엠보싱 처리하거나 파티나 염색, 크랙 가공 등 저마다 개성이 묻어나는 섬세한 가공 방식이 흥미롭다.





1.HERMÈS  2.GUCCI 3.CELINE HOMME

THE 70’S
몸을 타고 흐르는 유연한 실크 셔츠와 히프, 허벅지를 타이트하게 드러내는 플레어 팬츠의 관능미가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특히 1970년대를 풍미한 믹 재거 스타일이 다채롭게 오버랩되며 화려한 프린트와 실크, 벨벳, 굽 높은 부츠 등이 주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1.DRIES VAN NOTEN  2.DIOR MEN  3.ERMENEGILDO ZEGNA XXX

ELEGANT SUIT
허리선을 강조하는 재킷은 최신 슈트 디자인의 주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슈트 디자인의 시발점인 디올 맨을 비롯해 랩 스타일 재킷을 완성한 에르메네질도 제냐 쿠튀르, 단추 대신 브로치로 앞섶을 여민 드리스 반 노튼 등이 우아한 슈트 룩을 완성한 좋은 예다.





1.LOUIS VUITTON  2.SACAI  3.PRADA

ALL OVER PRINT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파란 하늘, 미로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프린트처럼 평범한 일상과 다소 거리가 먼 대담한 무늬가 옷 전면을 가득 채웠다. 보는 즐거움 역시 패션을 즐기는 중요한 방식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린트를 채운 이번 시즌 루이 비통, 프라다 등의 컬렉션이 요즘 가라앉은 기분을 전환해줄 것이다.





1.CELINE HOMME  2.BERLUTI  3.FENDI MEN

FURRY WINTER
매서운 추위를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북슬북슬한 모피 코트가 유행 전선에 합류했다. 벨루티와 펜디처럼 그래픽적 프린트를 가미한 디자인부터 플라스틱 랩을 감싼 듯한 라프 시몬스의 미래적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모피 코트를 만날 수 있다.

 

에디터 정유민(ymjeong@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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