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파스텔을 입겠어요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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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가을엔 파스텔을 입겠어요

지금부터 겨울까지, 파스텔 컬러를 입을 최고의 계절이 찾아왔다.

왼쪽부터 Jil Sander, Gucci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물든 2020 F/W 시즌 런웨이. 봄의 컬러로만 여겨졌던 로맨틱한 파스텔 색상이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사이에서 제대로 꽃을 피웠다. 파스텔 팔레트로 빈티지한 감성을 전파한 구찌와 마크 제이콥스, 모던한 파스텔 풀 룩을 제안한 질 샌더, 보테가 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등 여성스러운 컬러가 선사하는 로맨티시즘이 곳곳에 펼쳐진다. 이번 F/W 시즌의 파스텔 컬러는 보다 성숙하고 관능적인 무드로 연출하는 것이 관건인데 오간자, 프린지, 레이스 등 센슈얼한 무드의 소재를 활용해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1. Miu Miu 2. Alexander McQueen 3. Rochas 4. Alexander McQueen

VERY PINK
이번 가을 시즌, 두 팔 벌려 환영해야 할 파스텔 컬러의 첫 주자는 바로 ‘핑크’다. 파우더리한 핑크보다 톤 다운된 핑크는 빛바랜 가을 철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비비드 컬러나 블랙과도 이질적인 분위기 없이 어우러지며, 보다 차분한 느낌을 원한다면 브라운, 뉴트럴 계열과의 조합을 추천한다.





1. Marc Jacobs 2. Burberry 3. Saint Laurent 4. Loewe

NEW BLUES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철에 청량한 파스텔 블루라니! 다소 아이러니하겠지만 팬톤이 선정한 2020 F/W 트렌드 컬러 ‘파우더 블루’야말로 가장 눈 여겨봐야 할 색상이다. 마크 제이콥스, 생 로랑, 버버리, 로에베 등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파우더 블루 컬러는 포근한 울 소재와 만나 레이디라이크 룩을, 실키한 소재와는 화려한 이브닝 웨어로 드레스업 할 수 있다.





1. Miu Miu 2. Marc Jacobs 3. Fendi 4. Jil Sander 5. Bottega Veneta

YELLOW MELLOW
크리미 옐로 컬러의 달콤한 행진이 펼쳐졌다. 레몬보다는 버터 색에 가까운 부드러운 색감의 파스텔 옐로 컬러가 그 주인공. 옐로 특유의 생기 넘치는 매력은 물론 화이트를 가득 머금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팔레트다. 이중 블랙 앤 화이트 컬러는 크리미 옐로를 위한 최고의 컬러 메이트다. 블랙 톱이나 화이트 팬츠 또는 액세서리 등으로 컬러 블록 효과를 주거나 톤 온 톤으로 레이어드해 옐로 컬러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1. Miu Miu 2. Gucci 3. Maison Margiela 4.Gucci

MINT COLOR CHIP
‘민트, 먹지 마세요. 패션에 양보하세요.’ 이번 F/W는 민트의 상큼함을 패션으로 만끽하기 좋은 시즌이다. 지난 S/S 시즌에 활약한 네오 민트 컬러에 이어 민트 리프(Mint Leaf) 컬러가 다시 한번 트렌드를 이끌고 있기 때문. 레이스, 체크, 플로럴 프린트 등 빈티지 무드에서 찾아볼 법한 요소들을 접목시킨 구찌를 비롯해 1940년대 영화 속 글래머러스한 여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미우 미우까지 다채로운 민트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민트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카멜, 버건디, 브라운 컬러도 잊지 말 것.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사진 IMAXtree
디자인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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