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정판 워치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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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4

2020 한정판 워치

서두르지 않으면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다!

BVLGARI, Octo Finissimo Tourbillon Chronograph Skeleton Automatic
6년간 매해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불가리의 옥토 피니씨모. 올해는 ‘옥토 피니씨모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오토매틱’을 통해 오토매틱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싱글 푸시와 투르비용 기능을 갖춘 매뉴팩처 울트라 씬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소개했다. 이 모든 것을 7.4mm 두께 안에 실현했다는 사실!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티타늄 케이스 안에 탑재한 두께 3.5mm의 BVL 388 칼리버를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50피스 한정 생산.





VACHERON CONSTANTIN의 레 캐비노티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 – 템포.

VACHERON CONSTANTIN, Les Cabinotiers Grand Complication Split-seconds Chronograph – Tempo
이 시계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유니크 피스다.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시계가 아니란 의미다. 무려 24개의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바쉐론 콘스탄틴이 지금까지 제작한 손목시계 중 가장 복잡한 기능의 시계라는 타이틀을 자랑한다. 컴플리케이션 중 가장 복잡한 것으로 꼽히는 미니트리피터를 탑재했고(맞춤 제작 부서라 할 수 있는 캐비노티에 부서에서 음악을 향한 찬사의 의미를 담아 완성한 ‘라 뮤지끄 뒤 떵’ 컬렉션 중 하나다), 일명 더블 사이드 시계로 양쪽에 다양한 컴플리케이션을 담아냈다. 앞쪽에는 퍼페추얼 캘린더와 함께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이 또한 상당한 난도의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뒤쪽에는 태양시와 균시차, 일출과 일몰, 낮과 밤 길이 표시, 문페이즈, 문에이지를 포함한 천문 관련 기능이 포진해 마치 우주를 손목 위에 올려놓은 듯하다. 24개라는 많은 컴플리케이션을 담았음에도 간결한 디스플레이로 높은 가독성을 보여준다.





MONTBLANC의 헤리티지 매뉴팩처 펄소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100.

MONTBLANC, Heritage Manufacture Pulsograph Limited Edition 100
과거 의사들이 환자의 심장박동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했다 하여 컬렉터 사이에서 ‘의사의 시계(doctor’s watches)’라 불리는 타임피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름 40mm의 18K 로즈 골드 케이스에 유니크한 스모크 타바코 브라운 컬러 다이얼, 비슷한 컬러 톤의 스푸마토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이 시계는 1940~1950년대 감성을 물씬 풍긴다. 돔 형태의 스모크 래커 다이얼, 루미너스 코팅한 아라비아숫자와 도트 인덱스, 도핀 형태 시침과 분침, 바통 형태 초침과 크로노그래프 바늘, 과거 공중전화의 3·6·9 표시를 차용한 크로노그래프 미니트 카운터 등 빈티지 무드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에서는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B M13.21의 섬세한 핸드피니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00피스만 선보인다.





왼쪽 ORIS의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 오른쪽 BLANCPAIN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모카란.

ORIS, Hangang Limited Edition
어딘지 익숙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 시계 이름의 Hangang은 바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관통하는 그 한강이다.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오리스가 한국 환경운동연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강의 환경 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아퀴스’ 다이버 시계를 기본으로 한 이 시계는 세라믹 베젤 인서트와 다이얼 위에서 오묘하게 그러데이션되는 그린 컬러가 산뜻하다. 진가는 케이스백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스위스 태생 시계에 인그레이빙한 두 글자 한글 ‘한강’을 발견할 수 있는 것! 여기에 한강 줄기를 형상화한 지도가 시계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2000피스 한정 생산.

BLANCPAIN, Fifty Fathoms Bathyscaphe Mokarran
블랑팡은 1950년대 초 모던 다이버 시계의 효시로 알려진 피프티 패덤즈 시계를 선보인 이래 바다, 해양 환경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큰귀상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기념해 블랑팡은 큰귀상어에게 헌정하는 ‘바티스카프 모카란’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했는데, 일명 트로피컬 그린 컬러로 물들인 다이얼이 매혹적이다. 바통 형태 바늘과 기하학적 인덱스 등 바티스카프의 상징적 요소를 그대로 살렸고, 베젤에도 다이얼과 어울리는 그린 세라믹 인서트를 탑재했다. 케이스백에 큰귀상어를 각인했고, 오직 50피스만 생산한다.





왼쪽 RICHARD MILLE의 RM 33-02. 오른쪽 AUDEMARS PIGUET의 [리]마스터01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ICHARD MILLE, RM 33-02
2011년 출시한 리차드밀 최초의 울트라 씬 라운드 워치 RM033을 재해석한 시계로 쥘리앵 부아야와 디자인팀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했다. RM033 모델 고유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케이스, 다이얼, 스트랩에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다. 에브리데이 워치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설명. 베젤과 케이스백에 처음으로 라운드 형태 카본 TPTⓇ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동시에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인덱스 숫자를 무브먼트와 연결된 티타늄 레일 위에 올려 엑스트라 플랫 무브먼트가 주는 평면적 느낌에서 탈피, 시계에 입체감을 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입체적 구조미가 돋보이는 스트랩을 매치해 스포티한 특징을 더욱 부각시켰다. 140피스 한정 생산한다.

AUDEMARS PIGUET, [Re]master01 Audemars Piguet Selfwinding Chronograph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오데마 피게가 생산한 빈티지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는 총 307피스로 독보적 희소가치를 지닌다.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꼽힌 이 시계는 격동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매뉴팩처가 보여준 창의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1943년 오리지널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를 연상시키는 시계로 샴페인 컬러 다이얼과 스틸 & 핑크 골드 투톤 케이스가 매력적이다. 케이스의 투톤 코드는 골드 다이얼과 블랙 인덱스, 골드 핸드와 블랙 크로노그래프 바늘 & 타키미터 눈금 등 시계 위 다른 요소로 연결된다. ‘[리]마스터01’은 9시 방향에 있는 30분 카운터 안 4/5 표시로 45분까지 측정할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오데마 피게 가문의 3대손 자크 루이 오데마가 사랑하는 축구의 하프타임을 계산하기 위해 요청한 디테일이다. 1943년 오리지널 모델과 마찬가지로 ‘Audemars Piguet & Co Geneve’ 로고를 다이얼 위에서 발견할 수 있다. 500피스 한정 생산.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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