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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리미티드 에디션의 세계

희소성으로 그 가치를 한층 높인 시계들.

TAG HEUER의 까레라 160주년 몬트리올 리미티드 에디션.

TAG HEUER, Carrera 160 Years Montreal Limited Edition
태그호이어의 창립자 에드워드 호이어는 1860년 ‘호이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계를 선보였다. 그 후 지금까지 160년간 끊임없이 보여준 도전정신을 기념하고자 태그호이어에서 ‘까레라 160주년 몬트리올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한다(1000피스 한정 생산). 지금은 희소성으로 컬렉터스 아이템이 된 1972년의 오리지널 모델 ‘화이트 호이어 몬트리올’에서 영감을 받아 완벽한 조화를 이룬 레드 & 블루 팔레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1970년대에는 야광 컬러 물질을 사용하면서 밝은 다이얼이 유행했고, 호이어 역시 이를 통해 창의력을 발산했다. 지름 39mm의 몬트리올 리미티드 에디션은 3개의 블루 아쥐라주(azurage) 카운터를 갖추었으며, 3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분 카운터 속 옐로 슈퍼루미노바 코팅한 3개의 라인이 포인트 역할을 한다(초침과 분침도 옐로 슈퍼루미노바 코팅 처리했다). 케이스백에 각각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를 새긴 것은 물론, 80시간 파워리저브 가능한 자사 무브먼트 호이어 02도 발견할 수 있다.





CHANEL WATCHES의 J12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CHANEL WATCHES, J12
2020년은 샤넬 J12가 탄생 20주년을 맞은 해다. 2000년 당시 샤넬의 아티스틱 디렉터 자크 엘뤼는 12m급 요트가 참가하는 J-클래스 국제요트경기에서 영감을 받아 J12 컬렉션을 세상에 공개했다. J12는 특히 가벼우면서도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 실용적인 시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간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더하며 변신해온 J12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샤넬의 상징적 요소를 위트 있게 담아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까멜리아, 트위드 재킷, 클래식 백, N˚5 향수병, 별, 루즈, 방돔 광장을 닮은 팔각 형태 시계 다이얼, 슈즈, 리본, 가위 등 다양한 모티브가 활기 넘치게 시계 다이얼과 베젤을 넘나든다(또한 2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샹르베 에나멜링 18K 화이트 골드 베젤과 다이얼을 장식했다). 샤넬의 상징적 컬러라 할 수 있는 블랙 세라믹 5피스, 화이트 세라믹 5피스를 선보이며, 모두 매뉴팩처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12.1을 탑재해 기술력도 함께 뽐낸다.





HERMÈS WATCH의 아쏘 쉐발 코스믹.

HERMÈS WATCH, Arceau Cheval Cosmique
아쏘 다이얼 위에서 우아한 말 한 마리가 파도를 헤치며 달려간다. 1978년 앙리 도리니가 디자인한 아쏘 워치에 아티스트 잔파올로 파그니가 파도 문양과 에르메스 개인 컬렉션에 등장한 말의 실루엣 쉐발 코스믹을 그래픽적으로 담아낸 것. 우선 장인이 0.5mm 두께의 화이트 골드 플레이트에 수작업으로 파도를 조각한 후 블랙 래커를 이용해 파도 결을 정교하게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를 다이얼 위에 고정한 후 주위 배경에 어벤추린을 흩뿌린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말 조각을 올리면 비로소 다이얼 완성. 매뉴팩처 H1912 무브먼트를 탑재한 ‘아쏘 쉐발 코스믹’은 전 세계에 24피스만 한정 생산한다.





CARTIER의 롱드 루이 까르띠에 에나멜 선조 세공 워치.

CARTIER, Ronde Louis Cartier Enamel Filigree Watch
대나무 사이로 유연하게 빠져나오는 팬더를 만날 수 있는 롱드 루이 까르띠에 워치는 올해 까르띠에의 메티에 다르 아틀리에에서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에나멜링에 선조 세공 기법을 적용했다. 에나멜 가루에 열을 가한 뒤 대나무 형태로 길게 늘여 응고시키고, 미세한 옐로 골드 가닥(이것이 바로 대나무의 마디!)을 사이사이에 놓아 다이얼 위에 고정한 것. 다이얼 전면에 이렇게 대나무와 팬더를 놓은 후 원근감과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다른 분야 전문가의 손길도 빌렸다. 대나무와 팬더 털의 블랙 반점 그리고 눈은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을 통해 돔 형태로 완성했고, 배경인 하늘은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실감 나게 채색했다(스트랩 역시 밤하늘의 연장인 듯 짙은 블루빛으로 마무리했다). 지름 36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에는 매뉴팩처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430MC를 탑재했다. 까르띠에의 상징인 팬더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인 이 시계는 고유 번호를 부여한 3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OMEGA의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에디션.

OMEGA, James Bond Limited Edition
[007]과 제임스 본드 팬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오메가의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1995년 [007 골든 아이] 이후 오메가 시계는 항상 제임스 본드의 손목 위에서 함께했다는 사실). 2개의 타임피스가 들어 있는 세트로 블랙과 그레이 NATO 스타일 스트랩과 함께 글로브트로터™ 슈트케이스에 담아 선보인다. 첫 번째 모델은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에 블랙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고, 블랙 세라믹 베젤에 화이트 에나멜 다이빙 눈금을 새겼다. 두 번째 모델은 18K 옐로 골드 케이스에 역시 블랙 러버 스트랩, 그리고 블랙 세라믹 베젤에 오메가 세라골드™ 다이빙 눈금을 새겼다. 전자는 18K 옐로 골드 플레이트, 후자는 18K 화이트 골드 플레이트에 리미티드 에디션 번호를 각인했다. 모두 특별한 블랙 PVD 코팅 & 브러싱 처리한 나선형 패턴의 블랙 세라믹 다이얼이 눈길을 끌며, 레이저로 인그레이빙한 건 배럴 디자인이 [007] 마니아의 눈을 즐겁게 한다. 10시 방향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 코팅 처리한 숫자 50이 숨어 있는데, [007과 여왕]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8807을 탑재한 이 특별한 시계는 257세트 한정 생산한다.





JAEGER-LECOULTRE의 마스터 울트라 씬 킹스맨 나이프 워치.

JAEGER-LECOULTRE, Master Ultra Thin Kingsman Knife Watch
매슈 본 감독의 최신작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씬 킹스맨 나이프 워치’. 영화에서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비밀에 싸인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 배경에 대해 다루듯 예거 르쿨트르 역시 1907년 선보인 칼 모양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형적인 포켓 워치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계로 킹스맨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는 물론 모던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드레스 워치로 디자인했다. 지름 40mm의 핑크 골드 케이스는 4.25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폭이 넓은 베젤이 사파이어 크리스털에서 케이스 가장자리까지 부드럽게 기울어지며 마치 칼날처럼 날렵한 측면을 완성한다. 크라운이 12시 방향에 자리한 점도 눈길을 끈다. 1.85mm 두께의 핸드와인딩 칼리버 849를 탑재한 케이스 뒤에는 킹스맨 로고와 ‘X of 100’을 새겨 넣었으며, 특별히 디자인한 킹스맨 박스에 담아 100피스만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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