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결산 패션 아이템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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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30

2020 결산 패션 아이템

다사다난했던 2020년, 팬데믹 시대 속 우리를 열광시켰던 패션 아이템을 총 결산했다.

1 @jennierubyjane 2 @dualipa 3 @emmachamberlain@jennierubyjane

1. 뉴트로 헤어 액세서리 전성시대
2020년 패션계는 물론 뷰티, 문화, 라이프스타일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트렌드의 중심에 선 ‘뉴트로’. 새로운 레트로라는 의미로 그 뜨거운 열풍은 Z세대를 대변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뮤지션 두아 리파를 비롯해 하이엔드 브랜드의 뮤즈가 된 틱톡 스타 엠마 체임벌린, 모델 벨라 하디드 그리고 블랙핑크 제니 등 수많은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1990년대로 회귀한 듯 그 시절 감성을 제대로 구현해낸 패션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90년대 하이틴 패션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스크런치, 헤어핀, 헤어 클로, 헤드 밴드 등 뉴트로 터치를 가미할 수 있는 헤어 액세서리들이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khaite_ny

2. 니트 브라렛도 패션이 되나요?
먼저 대답하자면 ‘예스’! 배우 케이티 홈즈가 쏘아 올린 니트 브라렛 카디건 세트 업의 인기는 가히 놀라웠다. 파파라치 속 그녀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카디건 속 니트 브라렛을 살짝 드러내며 누군가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우아한 동시에 관능적이기까지 한 그녀의 사진이 공개된 직후 소셜 미디어와 패션 매체에선 ‘쿨하고 섹시한’ 룩의 카디건과 브라렛을 집중 조명했고 팬들은 그 브랜드의 출처를 찾아 나섰다. 캐서린 홀스타인이 이끄는 뉴욕 베이스의 브랜드 케이트의 니트 웨어 피스이던 니트 브라렛 카디건은 아이템의 인기는 물론 브랜드 역시 글로벌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케이트의 니트 브라와 카디건 세트 업을 향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 세트 업이 쏟아졌다고.









@jw_anderson

3. JW앤더슨 카디건
니트 카디건의 또 다른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해리 스타일스다. 컬러풀한 네일, 젠더리스 패션, 진주 네크리스 등 그가 전파시킨 트렌드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형형색색의 패치워크로 이어진 카디건은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그가 입은 카디건을 직접 DIY한 인증샷이 틱톡 채널을 통해 퍼졌고 도전 인증샷들이 쏟아졌다. 카디건을 디자인한 조나단 앤더슨 역시 전세계가 힘든 팬데믹 시대의 즐거움을 안길 수 있어 기쁘다며 니트 웨어 디자이너와 함께 일명 #해리스타일스카디건 의 제작 도안과 방법을 친절하게 공개했다.









@double3xposure

4. 일상복으로 자리매김한 바이크 쇼츠
레깅스는 여성들에게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이번 S/S엔 발목까지 오는 레깅스 대신 무릎까지 혹은 허벅지를 덮는 바이크 쇼츠가 레깅스의 대안으로 일상복을 점령했다. 짧은 기장 덕분에 스포티하고 복고적인 무드까지 가미할 수 있어 바이크 쇼츠 하나면 말 그대로 ‘힙’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포멀한 재킷부터 페미닌한 블라우스, 캐주얼한 트랙재킷이나 스웨트 셔츠까지 그 어떤 아이템과도 완벽한 궁합을 이루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dualipa 2 @gimaguas 3 @prosenkilde

5. 한 땀 한 땀 비즈 주얼리
일명 ‘인싸’ 주얼리로 불린 비즈 액세서리는 올여름을 나기 위한 에센셜 아이템으로 통했다. 작은 구슬을 하나씩 꿰는 즐거움은 물론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히피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남녀 모두가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레인보 컬러를 줄줄이 연결해 컬러풀한 포인트를 주거나 파스텔 톤의 꽃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걸리시한 무드를 내는 등 비즈 주얼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다양하게 드러냈다.

 









1 @hoskelsa 2 @kyliejenner 3 @rosiehw

6. ‘집콕 패션’ 라운지 웨어
라운지 웨어는 집에서 머무는 동안 입는 편안한 옷을 말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펜데믹 시대가 도래하며 집에 머물거나 재택근무 시간이 늘며 라운지 웨어에 대한 관심사는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잠옷’ 같은 라운지 웨어들이 트렌드 반열에 올랐다. 덕분에 단지 집에서만 입는 옷이 아닌 데일리 웨어로 확장할 수 있었다. 캐시미어, 코튼, 실크 등 부드럽고 포근한 소재의 라운지 웨어에 주얼리나 포멀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집밖 패션’으로도 근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ugg

7. 어그가 돌아왔다
그 따듯함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 겨울 대표 슈즈인 ‘어그’. 그 인기의 시작은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미사 폐인’을 만들어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우 임수정이 신고 등장하며 그 ‘어그 열풍’을 일으킨 것. 지난 2018 F/W 시즌 싸이 하이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등장한 어그는 최근 몰리 고다르, 텔파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에서 다시금 그 존재감을 알렸다. 이번 겨울, 뜨거운 열풍을 몰고 온 어그 부츠는 클래식한 카멜 컬러를 비롯해 핑크, 블루 등 팝한 컬러들까지 사랑받으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사진 @double3xposure, @dualipa, @emmachamberlain, @gimaguas, @hoskelsa, @jennierubyjane, @jw_anderson, @khaite_ny, @kyliejenner, @rosiehw, @ugg, @prosenkilde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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