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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함께 그린 사랑의 형태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 ‘프리티 우먼’에 관해 프레드 CEO 찰스 륭과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영화 <귀여운 여인> 오리지널 네크리스를 재해석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프레드 메종의 유산이자 사랑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수년간 재해석되며 사랑받아온 ‘프리티 우먼’ 컬렉션. 프리티 우먼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컬렉션은 1990년에 개봉한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속 리처드 기어가 줄리아 로버츠 목에 걸어준 프레드의 루비와 다이아몬드 하트 목걸이에서 영감을 얻었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 영화로 단숨에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고, 네크리스는 자연스럽게 ‘프리티 우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후 다채로운 모습으로 재해석되며 사랑을 전하는 연인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이를 위한 주얼리로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프리티 우먼 컬렉션이 2021년을 맞아 ‘하트의 하트’라는 미학을 반영해 더욱 새로워졌다. 주얼리 컬렉션과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것. 그 중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멀티 웨어다. 네크리스를 링으로 착용하는 등 창의적 방식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한편 주얼리 컬렉션은 풍성한 소재와 카테고리로 선보여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미니부터 XL 사이즈로 출시하는 펜던트, 다양한 소재의 링 등을 선보여 믹스 매치를 통해 여러 가지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컬렉션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프레드 CEO 찰스 륭과 이야기를 나눴다.







컬렉션을 대표하는 프리티 우먼
전 세계 한 피스밖에 없는 프리티 우먼 글래머러스 브레이슬릿.
프레드 CEO 찰스 륭.


영화 속 명장면을 연출한 프레드의 아이코닉 네크리스가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컬렉션의 탄생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1990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프레드 매장에 영화 <귀여운 여인> 제작팀이 주인공 줄리아 로버츠를 위한 주얼리를 찾기 위해 방문했어요. 그들은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된 하트 네크리스를 선택했고,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죠. 이후 프리티 우먼 컬렉션은 메종의 상징으로 사랑받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하트의 하트’라는 새로운 하트 모티브를 선보였죠. 한 가지 덧붙이면,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이자 배우인 엠마 로버츠가 새로운 컬렉션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되었어요. 긍정적이고 독립적인 그녀가 프리티 우먼 컬렉션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레드는 주로 편안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한 주얼리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컬렉션도 프레드의 이러한 가치를 반영했나요?
‘창의적 모던 주얼러’라는 브랜드의 가치관처럼, 프레드는 기분과 상황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를 창조하는 데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요. 원하는 대로 주얼리의 용도를 바꾸려면 주얼리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은 물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죠. 프리티 우먼 컬렉션 또한 프레드의 이러한 의도를 예외 없이 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템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특히 어데이셔스(Audacious)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는 22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네크리스와 이어링, 브로치, 핀, 체인 네크리스 등으로 변형할 수 있어 낮과 밤 그 어느 때라도 완벽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요. 주얼리 컬렉션은 오픈워크 디자인으로 2개의 하트를 겹친 듯한 하트 모티브가 특징입니다. 다양한 사이즈와 길이, 소재로 선보여 취향에 맞는 주얼리를 선택할 수도, 서로 다른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창의적 스타일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하이 주얼리의 영역이 점차 젊은 세대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프레드 메종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전통적 하이 주얼리 고객은 대부분 결혼식과 생일 등 특별한 기념일에 제품을 구입하죠.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고객이 하이 주얼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하이 주얼리를 일상생활은 물론 우아한 나이트 룩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하이 주얼리를 선택하는 거죠. 럭셔리 주얼리의 기원은 물론 커팅과 원석 그리고 역사에 이르기까지 주얼리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프레드의 주얼리를 창의적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특히 포스텐 컬렉션이 그렇죠. 프리티 우먼 컬렉션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컬렉션을 통해 젊은 세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좋겠어요.







오픈워크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티 우먼 주얼리 컬렉션.

당신이 생각하는 하이 주얼리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하이 주얼리에는 오랜 시간 공들인 브랜드의 노하우와 유산이 깃들어 있기에, 패션 산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티 우먼을 예로 들면, 메종은 비슷한 색조를 찾기 위해 단 세 곳뿐인 루벨라이트 광산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가장 완벽한 피스를 선보이기 위해서였죠. 또 하이 주얼리는 수량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자신의 퍼스널리티를 드러내는 가장 완벽한 제품이자 스토리텔러가 되어줍니다. 착용자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거죠. 단언컨대 자신감 있는 여성은 가장 매력적입니다. 내면이 빛날 때 외면도 비로소 반짝이니까요! 내면의 자신감을 위해 프레드의 하이 주얼리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어려운 해였습니다. 이런 시기에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새로운 컬렉션의 등장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죠. 그 외 2021년에 새롭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메종은 지난 몇 달 동안 ‘Live the Joy’라는 캠페인을 통해 현재 처한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기쁨, 삶, 사랑, 우정 등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모든 순간을 축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는 창업자의 낙관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탄생했어요. 프리티 우먼 주얼리 컬렉션이 이러한 역할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또 2021년은 브랜드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포스텐이 탄생 5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남성 고객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프레드식 라이프스타일은 어떤 모습인가요?
기쁨과 에너지가 가득한 리비에라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프레드는 창립 이래 지중해의 빛과 색을 영감의 원천으로 리비에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곤 했습니다. 모든 컬렉션에는 메종의 철학과 가치가 반영돼 있어요. 바다와 항해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담은 포스텐, 숫자 8과 곡선에서 영감을 얻을 담은 포스텐, 숫자 8과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행운과 여성성을 상징하는 샹스 인피니, 사랑의 찬란함을 표현한 프리티 우먼 등이 그렇습니다. 또 프레드의 주얼리는 성별에 상관없이 착용자에게 자부심을 심어줍니다. 일상을 돋보이게 하는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만의 리비에라 태양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에디터 박원정(wj@noblesse.com)
사진 제공 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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