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앤 가바나가 선사하는 황홀한 경험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FASHION
  • 2021-04-06

돌체 앤 가바나가 선사하는 황홀한 경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돌체 앤 가바나 서울 스토어가 베일을 벗었다.

왼쪽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 돌체앤가바나 서울 스토어 외관.
오른쪽 스테파노 가바나와 도메니코 돌체.

서울 청담동 한복판, 검은색 화강암과 유리로 만든 웅장한 건물이 시선을 끈다. 지난 2월 새롭게 문을 연 돌체앤가바나 서울 스토어다. 커다란 사각형 블록이 중앙의 곡선 디자인의 유리를 감싼 디자인은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의 작품이다. 프리츠커상과 아가 칸 건축상 등 주요 건축상을 수상한 이력을 자랑하는 그는 빛의 미술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건축가이기도 하다. 그의 별명처럼 돌체앤가바나 서울 스토어 내부에선 곡선의 유리창을 통해 쏟아지는 압도적인 빛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어 내부에는 블랙 마르퀴나 마블 모자이크 바닥의 나선형 경사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닥 또한 유리 실린더를 통해 들어온 빛을 반사하며 반짝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계단 없이 모든 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명 아래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는 돌체앤가바나의 컬렉션을 마주한다.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여성·남성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워치 컬렉션 그리고 돌체앤가바나 사토리아가 제공하는 맞춤복 제작 서비스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블랙을 메인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내부 인테리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블랙 글라스와 잿빛 콘크리트, 망고목 그리고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또한 장 누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것. 안쪽 공간에는 컬렉션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코너 룸 또는 프라이빗한 드레싱 룸이 자리한다. 돌체앤가바나 서울 스토어의 화룡점정은 바로 건물 위에 자리한 테라스다. 거대한 반원형 캐노피를 설치한 이 공간에선 건물의 외관에 사용한 화강암 소재 바 카운터와 블랙 메탈 의자를 배치해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돌체앤가바나만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2-3442-6888





1 다양한 소재가 조화를 이룬 서울 스토어 내부.
2 건축가 장 누벨.
3 모듈식 요소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디스플레이.

 

에디터 박원정(wj@noblesse.com)
사진 제공 돌체앤가바나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