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100여 년의 역사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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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0

반클리프 아펠 100여 년의 역사

반클리프 아펠의 명성은 자연과 우주, 쿠튀르, 상상의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었다. 100여 년의 위대한 여정에 관하여.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 반클리프 아펠 부티크.





알프레드 반 클리프(왼쪽)와 에스텔 아펠(오른쪽).
바루나 요트 모형, 1907
미스터리 세팅 기술이 적용된 푸쉬아 클립, 2013
까데나 워치, 2015




1895 보석 세공사이자 다이아몬드 상인의 아들 알프레드 반 클리프(Alfred van Cleef)와 보석상의 딸 에스텔 아펠(Estelle Arpels)이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화목을 중시하는 가족애, 개척정신, 프레셔스 스톤에 대한 열정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인에게는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1906 두 사람의 이름을 결합한 반클리프 아펠 메종이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에 오픈, 주얼리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에스텔의 오빠인 샤를(Charles), 줄리앙(Julien), 루이(Louis)가 차례로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메종을 설립했습니다.

1907 유진 히긴스(Eugene Higgins)의 특별 주문으로 메종 최초의 스페셜 오더인 바루나 요트(Varuna Yacht) 모형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테이블을 장식하기 위해 제작한 조각으로 연돌에 전기 벨을 장착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1920 힌두, 이집트, 중국, 일본, 페르시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주얼리 및 화장품 케이스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30년대에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인도르(Indore), 카푸르탈라(Kapurthala) 등 마하라자(토후)가 메종에 주얼리와 오브제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1925 파리에서 열린 현대 장식 및 산업 미술 국제박람회(Exposition Internationale des Arts Décoratifs et Industriels Modernes)에 참가해 루비와 에메랄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즈(Roses) 브레이슬릿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1926 설립자 부부의 딸 르네 퓌상(Renée Puissant)은 메종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며 디자이너 르네 심 라카즈(René Sim Lacaze)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은 대담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반클리프 아펠만의 탁월한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1933 에스텔 아펠의 오빠로 알프레드 반 클리프의 동업자인 샤를 아펠이 사교계 유명인사 플로렌스 제이 굴드(Florence Jay Gould)에게 영감을 받아 미노디에르(Minaudière) 화장품 케이스를 제작했습니다.

1933 반클리프 아펠의 미스터리 세팅 기술이 특허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미스터리 세팅은 굉장히 특별한 기술로, 프롱이 드러나지 않도록 스톤을 세팅하는 방식입니다.

1934 루이 아펠의 별명을 따라 이름 지은, 벨트 버클을 연상시키는 메시 디테일의 브릭링크 루도(Ludo) 브레이슬릿이 탄생했습니다.

1935 듀얼 스네이크 체인 브레이슬릿의 타임피스를 제작했습니다. 자물쇠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인 이 제품은 각진 다이얼을 통해 특별한 방식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타임피스는 1938년 까데나(Cadenas) 워치로 재탄생합니다.





뉴욕 5번가 반클리프 아펠 부티크.
앤티크 레이옹 지프 네크리스, 2017
리옹 에부리페 클립, 1967
빈티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 2013




1937 메종의 미스터리 세팅 기술로 더블 피보앙(Peony) 클립을 제작했습니다. 한때 이집트 파이자(Faiza) 여왕이 소장한 이 클립은 2개의 서로 다른 클립으로 구성했습니다.

1938 변형 가능한 빠쓰-빠뚜(Passe-Partout) 주얼리를 제작했습니다. 탈착 가능한 플라워 클립과 스네이크 체인으로 구성한 빠쓰-빠뚜는 반클리프 아펠이 만든 변형 가능한 주얼리 중 초기 모델에 해당합니다.

1941 메종 전통의 출발점인 최초의 발레리나(Ballerina) 클립과 ‘스피릿 오브 뷰티(Spirit of Beauty)’라고 불리는 작은 날개가 달린 페어리(Fairy) 클립이 탄생했습니다.

1942 1939년 미국에 진출한 메종의 첫 부티크가 뉴욕 5번가에 오픈했습니다.

1949 피에르 아펠(Pierre Arpels)이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용 타임피스 PA49을 디자인했습니다. 메종의 남성적 우아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중앙의 장식 2개로 정교하고 세련된 라운드 케이스를 지탱합니다.

1950 원저 공에게 의뢰를 받아 20여 년의 연구 개발 끝에 지프(Zip) 네크리스를 제작했습니다. 오픈하면 네크리스로, 잠그면 브레이슬릿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1954 매력적인 작품이 넘치는 라 부티크(La Boutique)가 방돔 광장 22번지에 오픈했습니다. 자애로운 자연을 소재로 한 럭키 애니멀(Lucky Animals) 컬렉션은 사랑스러운 동물 가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1956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Rainier III)와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의 결혼식을 위해 펄과 다이아몬드 주얼리 앙상블을 제작했습니다. 이듬해에 모나코의 공식 주얼리 공급업체로 임명됐습니다.

1967 클로드 아펠(Claude Arpels)과 뉴욕 발레단 공동 창업자 조지 발란신(George Balanchine)의 만남은 발레극 <주얼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이어졌고, 메종의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이 4월 뉴욕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루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로 구성한 발레 3막은 각각 포레, 스트라빈스키, 차이콥스키에게 헌정했습니다.

1968 메종을 상징하는 행운의 아이콘, 알함브라(Alhambra)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네잎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모티브는 점차 젬스톤 장식, 머더오브펄,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소재로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1971 특별 주문을 받아 96.62캐럿의 발스카 브리올레트(Walska Briolette)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변형 가능한 오와조(Bird) 클립을 제작했습니다. 새가 다이아몬드를 물고 가는 듯 보이는 이 클립의 날개는 탈착 가능한 이어링으로, 꼬리는 클립으로, 다이아몬드는 분리해 펜던트로 착용 가능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콜레트 네크리스, 2018
프리볼 링, 2003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 2010
로미오와 줄리엣 클립, 2021




1981 4개의 하트 모양 꽃잎으로 꽃을 표현한 코스모스(Cosmos) 모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1985 1920년대부터 메종이 재해석해온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1992 파리 팔레 갈리에라의 의상박물관(Musée de la Mode et du Costume)에서 반클리프 아펠의 첫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메종은 1717개의 루비를 하나씩 미스터리 세팅으로 장식한 앙상블 갈리에라(Galliera)를 제작했습니다.

2003 그래픽적 미학과 가벼움의 미학이 돋보이는 프리볼(Frivole)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미러 폴리싱 골드 소재가 하트 모양 꽃잎에 독특한 빛을 더하고, 비대칭 실루엣이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2008 메종의 상징인 골드 비즈가 눈길을 끄는 뻬를리(Perlée)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골드로 제작하고 다이아몬드나 프레셔스 스톤을 세팅한 이 제품은 취향에 따라 다른 액세서리와 믹스 매치해 착용할 수 있습니다.

2010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퐁 데 자모르(Pont des Amoureux) 타임피스가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rand Prix d’Horlogerie de Genève)의 여성 워치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2011 아시아 최초로 홍콩의 랜드마크 프린스에 세 번째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2012 메종의 지원으로 주얼리 아트 스쿨 레꼴(L’ÉCOLE, School of Jewelry Arts)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매체로 대중에게 주얼리 세계를 알리는 레꼴에선 주얼리 예술의 역사, 노하우, 스톤의 세계 3개 테마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2016 미국 무대연출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이 연출한 <반클리프 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L’Arche de Noé Racontée par Van Cleef & Arpels)>전이 전 세계에서 개막했습니다. 메종의 동물 피스로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표현한 이 환상적인 전시는 2017년 3월과 4월 서울 DDP에서 한국 관람객과 만났습니다.

2019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아 로미오와 줄리엣(Romeo & Juliet)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사랑의 언어를 젬스톤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0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Musé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에서 <젬스(Gems)>전을 개최했습니다.

2022 서울 메종(Seoul Maison)이 오픈합니다.

 

에디터 황제웅(jewoong@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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