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OOM VROOM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FASHION
  • 2023-02-08

VROOM VROOM

브레이크는 없다. 런웨이와 리얼 웨이 모두에서 전력 질주하는 오토바이족의 전성시대!

Bellahadid
Balmain
Alexander McQueen
David Koma
@Rosalia.vi


선선한 바람이 불던 지난가을부터 ‘힙’하다는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심심치 않게 입던 모터사이클 룩. 두꺼운 코트를 벗어 던지고 부릉부릉 오토바이를 즐길 봄기운이 도래하는 만큼 하프 넥 칼라와 컬러 블록, 레더 소재,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패디드 숄더와 슬리브가 특징인 이 스타일이 최근 SNS상에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오토바이가 없어도 좋다. 과거 모터사이클 룩이 도로를 달리는 ‘자유’를 상징하며 투박한 이미지를 담았다면, 돌아온 트렌드는 페미닌하니까.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관능적이기까지 하다.
벨라 하디드는 서점에서 자신이 커버 걸로 등장한 매거진을 보는 일상에서 모터사이클 재킷을 입었고, 생일 파티 룩으로도 오버사이즈 모터사이클 재킷과 레이스 소재 시스루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벨라의 스타일과 같은 맥락을 제안한 하우스는 알렉산더 맥퀸. 와일드 숄더 바이커 재킷에 시스루 톱과 언밸런스 레더 스커트를 매치하고 한쪽 다리의 맨살을 훤히 드러내 섹시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메탈릭 실버 핸드백으로 미래지향적 무드를 가미한 것이 특징. 시미·헤이즈 자매와 로살리아는 플리츠 디테일 미니스커트와 로라이즈 스커트 셋업으로 발랄한 Y2K 스타일로 즐겼다. 특히 로살리아는 재킷 앞자락을 여며 톱으로 연출, 로라이즈 스커트 안에 입은 버텀 스트링을 노출해 관능적 포인트를 더했다. 베르사체는 데님과 레더 소재를 블록 배치한 재킷에 로고 버클로 포인트를 준 로라이즈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를 스타일링해 Y2K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왕 노출할 참이라면, 킴 카다시안의 룩을 참고해도 좋다. 컬러 블록과 볼드한 라인이 스포티한 팬츠에 투박한 포켓 디테일 니하이 부츠를 스타일링한 그는 그저 스트랩으로 연상될 만큼 얇은 두께의 레더 튜브톱을 입었다. 특히 오버사이즈 스퀘어 프레임 선글라스가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힙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끌로에는 길게 늘어뜨린 스트랩이 바람을 가르는 자유를 상징하는 듯한 재킷을 소개했는데 옐로와 화이트, 블랙 컬러 배열이 레이싱 코드를 연상시킨다. 컬러가 적지 않은 만큼 올 블랙 크롭트 톱과 쇼츠를 매치하고 맨살을 드러냈으며, 하이톱 스니커즈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엠부쉬는 메탈릭 실버 컬러로 사이버틱한 무드를 더하면서도 셋업 디자인으로 마이크로 쇼츠를 구성해 발랄한 매력을 더하기도. 데이비드 코마는 크롭트 톱과 레깅스로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 관능미 넘치는 룩을 공개했는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어깨와 소매에 안전장치를 떠올리게 하는 패디드 디테일로 투박한 이미지를 가미했다는 것. 그러면서도 펌프스 힐을 스타일링한 재치가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스타일은 발망의 제안에서도 엿볼 수 있다. 조금 더 쿠튀르 터치를 더한 미니드레스는 메시 소재와 플라스틱, 러버 등을 믹스 매치한 소재에서 실제 오토바이가 연상되기까지 하며, 하우스 시그너처인 파워 숄더 모티브의 패디드 디자인과 조화를 이뤘다. 같은 맥락의 날렵한 바이커 글러브와 백, 슈즈, 싱글 이어링이 모터사이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이다.







Kimkardashian
Ambush
Versace
Chloe
Simihaze
Kyliejenner

 

에디터 윤혜연(yoon@noblesse.com)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