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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8

ALL EYES ON ME

배우 김다솜이 그려나가는 새로운 챕터. 이제 그녀에게 집중할 때다.

실버 볼 장식과 백리스 디자인이 우아한 실루엣을 자아내는 새틴 드레스 Bottega Veneta, 나비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골드 이어링 Stephen Webster.





블랙 크롭트 터틀넥 톱과 머메이드 실루엣의 롱스커트 모두 Max Mara,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세팅된 드롭 이어링과 브레이슬릿 모두 Korloff.

<노블레스>와의 화보 작업 어땠나요? 예전에 <맨노블레스>와 화보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노블레스>와의 화보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오늘 촬영한 화보는 제가 작업한 것들 중 베스트 3 안에 꼽히는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수월했고 6장의 컷들 모두 하나를 고를 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이 있다면? 너무 어려운데… 세 개를 골라도 되나요? (웃음) 미우미우 착장을 입었던 컷도 마음에 들고, 특히 두 장의 클로즈업 컷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MBC <꼭두의 계절>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한데요. 지금 두 개의 드라마를 연이어 촬영하고 있어요.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사실 그때부터 현재까지 거의 쉴 틈 없이 촬영을 하고 있어요.
쉬는 날이 거의 없었겠어요. 체력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드라마 촬영 중간 쉬는 날에는 아픈 곳이 있다면 병원을 가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특히 조깅이나 러닝을 주로 하는 편인데, 저희 집 근처에서 저만의 코스를 만들어 러닝을 즐겼던 것 같아요.
러닝 코스요? 네. 저 스스로 한 시간 코스, 두 시간 코스, 세 시간 코스로 나누어 러닝을 하는 편이에요. 보통 4km 정도는 무조건 하는 편이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땐 8km 이상씩 할 때도 있어요. 아까 포토그래퍼 실장님께서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시나 봐요?”라고 물으시더라고요. 내심 뿌듯했어요. (웃음)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주는 코르셋을 더한 레드 미니 드레스, 스터드 장식이 특징인 PVC 샌들 모두 Versace, 말라카이트와 머더 오브 펄, 파베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즈 골드 네크리스 Bvlgari.





로고 태그 장식의 브라 톱과 스커트, 볼레로 스타일의 퍼 재킷, 블랙 슬링백 로퍼 모두 Miu Miu.

현재 MBC <꼭두의 계절>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어요. 어떤 작품인가요?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지상에 한 번씩 내려오는 저승의 신 ‘꼭두’와 의사 ‘한계절’의 로맨스인데요. 저는 극중 의사 ‘태정원’이라는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있어요.
‘태정원’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완벽주의 성향에 누가 봐도 단점 하나 없을 것 같은 캐릭터에요. 차갑기도 하고, 뭔가 선뜻 다가가기 힘든 그런 ‘차도녀’같은 캐릭터지만 알고 보면 비밀과 사연이 많은 복잡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태정원’이라는 캐릭터는 실제 김다솜과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른지 궁금한데요. 사실 저는 ‘새침할 것 같다’라거나 ‘차가울 것 같다’ 혹은 ‘도도할 것 같다’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 편인데, 실제 김다솜은 전혀 그런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것 같아요. 워낙 장난도 많이 치고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거는 편인데다 현장에서 에너지를 주는 그런 성격이에요. 그래서 ‘(태)정원’이와 성격적인 면에서는 크게 공감하거나 그렇다 할 공통점은 없지만 일할 때만큼은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것. 그거 하나는 비슷한 것 같아요.
하루빨리 작품에서 만나기를 손곱아 기다렸던 팬들이 많을 텐데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꼭두의 계절>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꼭두’ 캐릭터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어요. 또 ‘(태)정원’이의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역할이 살아 숨 쉬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본을 다 읽고 1초 만에 ‘이건 너무 좋은 대본이다’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있나요?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단순해요. 가장 큰 기준은 일단 저도 한 명의 시청자이기 때문에 대본이 영상물로 공개가 되었을 때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그 이후에 캐릭터의 성격이나 말투 등 부수적인 것들을 확인해요. 정리하자면 먼저 재밌어야 하고, 제가 이입을 얼마큼 할 수 있는 캐릭터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여자 신인 연기상’까지 수상을 하며 연기력은 입증을 했어요. 앞으로 배우로서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얼굴을 비추게 될 텐데,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는 무엇인가요? 아직 사극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극 중 신분은 상관없어요. 사극이라는 장르 안에서 어떤 역할이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SNS를 보면 여전히 씨스타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을 시작하고 멤버별로 응원 스타일이 달랐을 것 같아요. 진짜 달라요. 효린 언니는 밥은 잘 챙겨 먹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등 건강을 먼저 물어보고 챙겨주는 스타일이에요. 보라 언니는 아무래도 연기 활동을 같이 하고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는 어때?”, “현장 분위기는 어때?, “이번 캐릭터는 연기하기 어때?”와 같이 일적인 부분에 대해 응원이나 관심을 많이 보내주는 편이에요. 소유 언니는 특히 집이 서로 가까워서 그런지 “밥 먹으러 와”, “술 한잔하자”라고 연락이 와요. 보통 뭘 먹자고 많이 하는데 그게 바로 언니만의 응원인 거죠.
<꼭두의 계절>을 비롯해 현재 촬영 중인 작품들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여행부터 가고 싶어요. 예쁜 것들을 보고, 맛있는 것들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여유. 여행지에서 그런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요. 그리고 주짓수를 배우고 싶어요. 사실 저의 매니저님이 여자인데, 주짓수 경력 6년 차에 지역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까지 수상을 했어요. 그 영향으로 주짓수 영상을 자주 보는데 가슴이 뛰면서 너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되게 역동적인 데다 부상이 많은 스포츠 중에 하나인데요. 정적인 운동보다는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안에 에너지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활동적인 스포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에요.
인터뷰를 하는 내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챕터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배우 김다솜으로서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한 가지는 제가 좋아하는 이 배우라는 일을 오래 하는 것. 또 하나는 언젠가 모두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멋진 배우가, 그리고 그런 좋은 연기를 해 보는 거. 당연한 말이지만 배우로서 궁극적인 목표로 삼기에 당연하면서도 마땅히 가져야 할 목표라고 생각해요.





블랙 슬리브리스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니트 소재의 오프숄더 드레스 Toteme, 언밸런스한 리본 장식이 멋스러운 스트랩 샌들 Jimmy Choo, 깃털 모티프의 이어링과 네크리스 Stephen Webster.





 

에디터 오경호(c9@noblessedigital.com)
사진 채대한
영상 여명환
헤어 김건우
메이크업 이영
스타일리스트 장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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