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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1

A PLEASANT GATHERING

어느 여름날, 아나운서 5인의 모임에서 피어오른 맛있고 유쾌한 수다.

1 윤지영 아나운서가 입은 그린 컬러 브이넥 슬리브리스 드레스 NICE CLAUP 2 손님에게 대접할 때 시간이 지나도 음식이 식거나 맛없어질 염려 없이,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파스타 샐러드. 피크닉이나 포틀럭 파티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푸실리 파스타와 어린잎 채소, 방울 토마토, 메추리알 등을 듬뿍 넣고 형형색색 식용 꽃을 얹어 싱그럽고 풍성하게 완성했다. 샐러드 볼 ROYAL COPENHAGEN 3 돼지고기 앞다릿살과 감자, 새송이버섯, 올리브 오일과 홀그레인머스터드, 올리고당 등을 넣어 만든 소스에 버무려 구우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서빙 디시 ROYAL COPENHAGEN 4 화병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플레이트, 찻잔과 소서 모두 ROYAL COPENHAGEN, 그린과 퍼플 컬러 유리 와인 고블릿 라 로쉐 제품, Hope interanational, 차미연 아나운서의 퍼플 랩드레스 본인 소장품, 정연주 아나운서가 입은 플라워 홀터넥 드레스 &OTHER STORIES





샐러드볼, 티포트, 찻잔과 소서 모두 ROYAL COPENHAGEN, 그린 및 퍼플 컬러 유리 와인 고블릿과 샴페인잔, 유리볼 라 로쉐 제품, 커틀러리는 모두 사브레 제품으로 hope international, 각 자리에 세팅한 디너 플레이트 DENBY, 그 위에 놓은 동백꽃이 그려진 작은 사이즈 플레이트 모두 ROYAL COPENHAGEN, 이병희 아나운서의 블루 블라우스, 진주 이어링 모두 개인 소장품. 김보민 아나운서가 입은 아일렛 오프숄더 톱 WEEKEND MAXMARA, 핑크 리넨 스커트 &OTHER STORIES, 골드 이어링, 네크리스, 링 모두 본인 소장품. 차미연 아나운서의 화이트 퍼프 소매 드레스 본인 소장품.





윤지영 아나운서의 하프 슬리브 톱 VOCAVACA, 러플 스커트 LEHHO, 김보민 아나운서의 화이트 스커트 PLAN C, 스트라이프 셔츠, 실버 이어링, 체인 네크리스 모두 본인 소장품, 정연주 아나운서의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톱 COS, 와이드 팬츠 NICE CLAUP, 드롭 이어링 본인 소장품. 이병희 아나운서의 데님 셔츠와 팬츠, 후프 이어링 모두 본인 소장품.





생선 요리는 윤지영 아나운서가 홍콩에서 2년간 지낼 때 배운 광둥식 생선찜에 그녀만의 방식을 더해 만든 것으로 귀한 손님에게도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근사한 요리가 된다. 갓 찐 대구 위에 파와 고수를 듬뿍 올리고 색감이 예쁜 파프리카를 더해 장식했다.





맨 위는 파스타 샐러드, 유리 볼에는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에 직접 만든 발사믹 비니거를 뿌려 만든 카프레제를 담았다. 앤티크 스타일 화이트 플레이트에 담은 광어 카르파초는 익히지 않은 광어를 얇게 저며 레몬과 올리브 오일 등을 섞은 소스를 뿌린 것. 상큼하고 뒷맛이 깔끔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리는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광어 외에도 도미나 우럭, 연어를 이용해 메인 요리처럼 푸짐하게 내면 손님들이 환호하는 그녀의 시그너처 요리 중 하나다. 그 아래 세팅한 요리는 생선찜, 스페인 요리인 제철 가지와 호박, 토마토소스를 넣어 버무린 카포나타를 빵 위에 올린 뒤 구운 새우를 얹어 카나페 스타일로 완성한 메뉴. 유리 볼은 라 로쉐 제품으로 hope international, 샐러드볼과 광어 카르파초와 생선찜 플레이트 본인 소장품. 카포나타를 담은 긴 사각 플레이트 ROYAL COPENHAGEN





왼쪽부터 김보민 아나운서의 스트라이프 셔츠, 실버 이어링 모두 본인 소장품, 화이트 스커트 PLAN C, 화이트 뮬 SERGIO ROSSI, 정연주 아나운서의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톱 COS, 와이드 팬츠 NICE CLAUP, 옐로우 뮬 드롭 RACHEL COX, 이어링 본인 소장품. 이병희 아나운서의 데님 셔츠, 팬츠, 슈즈, 후프 이어링 모두 본인 소장품, 핑크 새틴 슈즈 SERGIO ROSSI, 윤지영 아나운서의 리본 디테일 핑크 드레스 본인 소장품. 차미연 아나운서의 블루 셔츠드레스 본인 소장품.

윤지영(KBS), 차미연(MBC), 정연주(TBS), 이병희(SBS), 김보민(KBS). 각각 다른 방송국에서 일하는 이들은 나이와 경력은 조금씩 다르지만 20년 가까이, 혹은 그 이상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만큼 노련한 지혜와 경험치가 축적돼 자연스레 몸에 배었고, 이제 어느 정도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타고난 재능만으로 이룬 건 아닐 것이다. 그 이면엔 부단한 노력과 치열한 고민이 있었을 테니까. 전국 방송국 아나운서들이 소속된 아나운서협회를 통해 만난 이들은 일상의 삶에서도 심적 여유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맏언니인 윤지영 아나운서는 3년 전 코로나19로 약속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평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취미로 즐기던 요리를 만들며 일을 제외한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가족과 친한 지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다 후배 아나운서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쿠킹 클래스를 열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일이 이제 ‘부캐’가 되었다며 웃었다. 그간 차곡차곡 쌓인 레시피만 해도 70여 가지. 한식과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 일식과 중식, 프랑스 요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올가을에는 쿠킹 북도 출간할 계획이다. 이날 모인 4명의 아나운서는 윤지영 아나운서에게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 겸 다이닝 모임을 즐기는 정예 멤버다.
<노블레스>와 함께하는 이날의 모임을 위해 윤지영 아나운서는 더운 여름에 지치지 않도록 최대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손쉽게 만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준비했다. 산뜻한 색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테이블을 완성했다.

 

에디터 이정주(jjlee@noblesse.com)
사진 김상곤
요리 윤지영(KBS 아나운서)
푸드 스타일링 고은선(고고작업실)
헤어 김영순
메이크업 김원숙
패션 스타일링 김유정(인턴)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채유리, 이서연(고고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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