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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4

Masterpiece Of Journey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메종의 주얼리 메이킹 노하우와 창조적 기법을 탐험하는 여정, 르 보야주 레코망쎄 하이 주얼리 컬렉션

르 보야주 레코망쎄 하이 주얼리 컬렉션 캠페인에 등장한 프랑스 배우 골시프테 파라하니. 그녀가 착용한 베스프로(Vespro) 네크리스.

탐구하고 탐험하는 것
아름다움과 예술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빛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으로 빚어낸 까르띠에 하이 주얼리는 예술 작품과도 같다. 무엇이 이들을 열정의 길로 인도하는 걸까? 올해 까르띠에는 메종의 본질적 요소를 관통하며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션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메종의 노하우와 창조적 기법을 탐험한다. ‘르 보야주 레코망쎄(Le Voyage Recommence)’라는 이름으로 80가지 크리에이션을 선보인다.







Claustra Necklace. © Cartier
Sama Necklace. © Cartier
TUTTI FRUTTI. © Cartier
Ondulé Ring. © Cartier


CLAUSTRA NECKLACE
독특한 젬스톤은 까르띠에의 독특한 크리에이션을 완성한다. 클로스트라 네크리스는 비정형 라인으로 이뤄진 복잡한 디자인과 중앙에서 빛을 발하는 4.02캐럿 다이아몬드 스톤을 포함해 방패형 다이아몬드의 도열을 보여준다. 오픈워크 구조의 오닉스가 다이아몬드와 교차하며 메종의 상징적 대비를 이끌어내기도. 네크리스는 변형 가능한 메종의 아이코닉한 전통을 반영해 아우트라인과 인라인으로 분리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사이사이 세팅한 블랙 오닉스가 까르띠에 스타일의 핵심 요소로, 디자인에 리듬감과 역동성을 불어넣는다.

SAMA NECKLACE
19.27캐럿 실론산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소용돌이 모양의 역동성을 지닌 강렬한 디자인은 이슬람 수도승의 천을 휘감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반된 곡선의 화이트 골드 플레이트 위 파베 세팅한 다이아몬드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한다. 소용돌이치는 곡선 모티브가 피부에 밀착될 수 있도록 장인들은 모티브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마디를 섬세하고 유연하게 통합했다. 정교하게 측정한 디자인이 여인의 목에서 빛을 발한다.

TUTTI FRUTTI
미지의 탐험에 대한 설렘과 도전정신을 담은 르 보야주 레코망쎄 컬렉션. 메종은 하이 주얼리 역사에서 이를 상징하는 뚜띠 프루티 컬렉션을 한 챕터로 본격 소환했다. 1911년 인도 주얼리를 처음 접한 자크 까르띠에에게 프랑스와 전혀 다른 세상인 인도 현지에서 만난 젬스톤들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특히 18세기 무굴제국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비즈·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를 사용한 메종의 전례 없는 컬러 조합에 영감을 주기도. 당시 라자스탄 황실 공방에서 사용했던 부조를 커팅하고 인그레이빙하는 세공 노하우를 채택했는데, 홈을 파고 둥근 주름 장식을 새긴 볼·나뭇잎·꽃·베리 형태를 새긴 루비와 에메랄드 모두 무굴제국 스타일을 담은 것이다. 이번 뚜띠 프루티 스타일은 힌두어로 ‘비행’을 의미하는 우단(Udaan)과 산스크리트어로 ‘보름달’을 뜻하는 푸르니마(Purnima) 두 가지 테마로 컬렉션을 구성한다. 날아다니는 꽃을 형상화한 뚜띠 우단과 볼륨감 넘치면서 강렬한 컬러 스톤 사이에 세팅한 직사각형 스텝 컷 다이아몬드가 시각적으로 긴장감을 부여하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뚜띠 푸르니마의 다채로운 피스들이 컬렉션을 이끈다.

ONDULé RING
까르띠에 주얼리의 모든 것은 스톤에서 시작한다. 온듈레 링의 주인공은 바로 0.92캐럿 팬시 그레이-바이올렛 다이아몬드. 까르띠에는 퍼플 컬러와 중량을 갖춘 이 특별한 젬스톤을 작은 링 한가운데에 세팅했다. 주변의 반달 모양 다이아몬드와 만나 신비롭게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형상을 띠며 더욱 빛난다.





Johan Sandberg © Cartier

사마(Sama) 네크리스
19.21캐럿 실론산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소용돌이 모티브가 강렬한 역동성을 부여한다.





Johan Sandberg © Cartier

팬더 지브레(Panthere Givree) 네크리스
자연 속 대상으로부터 본질적 특성을 추출해 과감하게 변형하고, 이를 단순화하는 메종의 빼어난 양식화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 피스. 독립적이면서 자유분방한 또 다른 자아의 대명사로서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팬더 모티브가 중심이 되어 빛의 색조를 이끌어간다. 팬더의 날카로운 눈은 에메랄드로, 코와 점은 오닉스로 표현하고 털은 기하학적 형태로 픽셀 처리했다. 20.33캐럿 아콰마린 3개를 팬더 중심으로 위아래에 배치하고,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아콰마린과 사이사이 라피스라줄리를 매치해 멋스럽게 대비를 이룬다.





Johan Sandberg © Cartier

기리(Girih) 네크리스
도식화된 형태와 추상적 미감을 다룬 이슬람 스타일을 반영한 기하학적 모티브와 라인은 메종 레퍼토리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일명 ‘피콕 모티프(peacock motif)’로 알려진 블루 & 그린의 조합도 그 결과물 중 하나. 당시 상충한다고 여긴 이 컬러 조합을 선보이며 대담한 도전을 감행한 피콕 모티프는 이후 실험정신을 반영하는 까르띠에의 시그너처로 자리 잡았다. 해당 피스는 잠비아산 에메랄드와 튀르쿠아즈로 컬러 조합을 구현했다. 이슬람 예술과 건축을 까르띠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피스답게 라인과 모티브가 각각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강렬한 컬러 조합이 만나 에너제틱하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 가운데 메인 펜던트를 분리해 브로치로도 사용 가능하다.





Johan Sandberg © Cartier

뚜띠 프루티(tutti frutti) 브로치
홈을 파고 둥근 주름 장식을 새긴 볼·나뭇잎·꽃·베리 형태를 인그레이빙한 루비와 에메랄드·사파이어로 18세기 인도의 무굴제국 스타일을 담은 메종의 상징적 뚜띠 프루티 컬렉션. 뚜띠 프루티 특징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며, 오닉스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을 통해 아라베스크적인 구조를 강조한 브로치 피스다. 두 모티브를 잇는 다이아몬드 체인은 탈·부착이 가능해 각 모티브를 각각의 브로치로 착용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체인은 브레이슬릿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에디터 이주이(jy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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