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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7

THE ICON OF ALL-TIME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 레이디 디올이 또 한 번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했다.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 전경.

풍부한 역사와 독보적 아이덴티티, 뛰어난 기술력을 두루 갖춘 유수의 패션 하우스에는 대표적 아이콘이 있기 마련이다. 1995년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함께 등장해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단숨에 세기의 전설이 된 레이디 디올 백이 그렇다. 나폴레옹 3세의 의자에서 영감받은 독자적 퀼팅 기법 까나쥬 스티치와 무슈 디올이 움직일 때마다 나는 소리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레터링 참이 시그너처인 이 백은 매 시즌 변화를 거듭하며 레이디 디-조이(Lady D-Joy), 레이디 디-라이트(Lady D-Lite) 등 다양한 라인과 컬러, 사이즈로 재해석되었다.
이렇듯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레이디 디올을 기념해 지난 9월 초 열린 ‘프리즈 서울 2023’ 아트 페어를 맞아 <레이디 디올 셀레브레이션(Lady Dior Celebration)> 전시를 진행했다. 레이디 디올과 다채로운 문화가 만나 풍성한 영감을 형성한 ‘레이디 디올 애즈 신 바이(Lady Dior as Seen By)’와 ‘레이디 디올 아트(Lady Dior Art)’ 프로젝트로 탄생한 작품은 하우스가 끊임없이 이어온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조적 대화의 산물이다. 유구한 역사와 장인정신, 변치 않는 본질과 독창성으로 켜켜이 쌓아 올린 레이디 디올의 아카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창조적 캔버스가 되어주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선기, 최정화, 김민정, 이건용, 이불, 하종현, 제이디 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24인의 독창적 감성을 더해 재탄생한 42점의 특별한 레이디 디올 백이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과 함께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를 가득 채웠다. 특히 새하얀 레이디 디올로 빼곡한 메인 벽면과 함께 스토어 중심에 자리한 아티스트 이불의 독특한 조각 작품 ‘Cella’는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폴리스티렌과 스틸 소재에 한지를 뒤덮어 신비감을 자아내는 크리스털 형태를 통해 미스 디올이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후각적 기억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 지난 9월 1일에는 메종의 앰배서더 블랙핑크 지수와 BTS 지민, 뉴진스 해린, 김연아, 아스트로 차은우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전시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해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를 방문해 특별하고 아름다운 밤을 완성했다. 







디올 글로벌 앰배서더 지수. © SUNGMIN KIM
김민정 작가가 재해석한 레이디 디올 백. © SUNGMIN KIM
스토어 중심에 자리한 아티스트 이불의 작품 ‘Cella’. © KYUNGSUB SHIN
레이디 디올 백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모습. © KYUNGSUB SHIN

 

에디터 김유정(yjkim@noblesse.com)
사진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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