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워치스 & 원더스 총망라 4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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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9

2024 워치스 & 원더스 총망라 4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2024 워치스 앤 원더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노블레스>가 직접 현지에 방문해 취재한 놀라운 기술력과 각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머금은 새로운 워치를 소개한다.

폴로79
폴로 데이트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옹


PIAGET
창립 150주년을 맞은 피아제는 역사에 대한 경의와 기술의 한계를 다시 뛰어넘었다. ‘폴로79’는 1979년 출시된 오리지널 폴로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과거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워치 네임에 연도를 표기한 것이 핵심. 이전 오리지널 버전과 마찬가지로 수평 가드룬 디자인을 품고 옐로우 골드 브레이슬릿 형태로 우아함을 과시한다. 케이스는 직경 38mm, 두께 7.45mm로 슬림한 자태를 구가하면서도 무브먼트는 울트라-씬의 명가답게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1200P1을 장착했다. 또다른 디자인의 폴로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폴로 데이트’는 캐주얼 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더했으며 300피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기계식 와인딩 무브먼트 1110P로 구동되는 42mm, 500P1 무브먼트가 탑재된 36mm로 만나볼 수 있다.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옹’은 올해 신제품 중 단연 돋보이는 타임피스다. 메종의 정체성인 독보적 울트라-씬 기술이 더욱 확장된 것.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옹은 직경 41.5mm, 두께 2mm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잉 투르비옹이 장착되었다. 초소형 부품을 고안하는 것부터 얇은 두께의 케이스에 부품과 투르비옹을 함께 삽입하는 것까지, 모든 단계에서 피아제는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감행했다.





오르비스 인 마키나
오르비스 인 마키나
오르비스 인 마키나


ROGER DUBUIS
과거, 로저드뷔는 오뜨 올롤로지, 표현력, 현대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메종을 대표하는 아이덴티티 하이퍼 오롤로지™의 세계를 구축했다. 올해 워치스앤원더스에서는 파인 워치메이킹의 한계를 넘기 위해 정교한 투르비옹과 독보적인 미학으로 시선을 끄는 ‘오르비스 인 마키나’, ‘엑스칼리버 선라이즈 더블 투르비옹’, ‘엑스칼리버 티타늄 모노투르비옹’ 4가지 타임피스를 선보였다. 이중 극적인 대비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오르비스 인 마키나는 메종의 아이코닉한 투르비옹에 담긴 기술력으로 그동안의 헤리티지와 더불어 세대를 잇는 워치메이킹으로서의 연결 고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타임피스다. 회전하는 투르비옹의 특징과 디스플레이의 원형 궤도에서 착안한 이름은 독창적인 기계식 구조가 융합해 명확한 컨셉을 보여준다. 기존 로저드뷔는 7시 방향에 플라잉 투르비옹을 상징적으로 위치시켰지만 이번에는 포지션을 중앙에 배치해 독창성을 더하고 차별화된 원형 궤도를 구현했다. 또한 특허 출원중인 새로운 플래닛 시스템으로 메커니즘 자체를 컴팩트하고 더욱 정제된 디자인으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해 과거의 투르비옹보다 진보된 디자인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18K 핑크 골드의 케이스 지름은 45mm, 두께는 14.41mm으로 분과 시간을 표시하는 3D 디스크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 베어링에 장착된 오픈워크 플라잉 핸즈는 양쪽에 매끄럽게 배치해 극적인 매력을 끌어올린다. 로저드뷔는 20년 이상 독자적인 인하우스 투르비옹 무브먼트를 개발해온 이래, 오르비스 인 마키나에 탑재된 최신 수동 와이딩 칼리버 RD115로 중요한 이정표를 새긴다. RD115 칼리버는 283 개의 부품과 29 개의 루비로 이루어져 있다. 투르비옹 케이지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절반 무게인 가벼운 반자성 티타늄 소재를, 위쪽 투르비옹 케이지에는 자성이 없는 미러 폴리싱 코발트 크롬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16%까지 경량화 했다. 이를 통해 자기장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무게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어 마침내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
데피 익스트림 다이버
데피 리바이벌 A3648'


ZENITH
제니스의 데피 스카이라인 컬렉션에 별자리가 마침내 완성됐다. 데피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타임피스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가 더해진 것. 새로운 데피 스카이라인 크로노그래프는 197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 온 컬렉션 엘 프리메로 크로노그래프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고 확장해 더욱 눈부시게 빛난다. 건축학적인 이번 타임피스는 정교한 각면 처리가 돋보이는 직경 42mm의 스틸 케이스에 날렵한 라인의 푸셔 그리고 스타 엠블럼이 장식된 스크류 다운 크라운으로 수려함을 뽐낸다. 메탈릭 블랙, 블루, 실버 컬러로 구성된 다이얼은 브랜드의 시그너처와도 같은 별들이 수 놓인 하늘 패턴 장식과 4각별 인그레이빙으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3개의 중첩되는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에서는 경과된 초와 분, 그리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세컨 핸즈를 확인할 수 있다. 날짜창은 4시 30분 방향에 배치되어 엘 프리메로의 또 다른 시그너처를 드러낸다. 심장부에는 시간당 36,000회 박동하는 엘 프리메로 3600 칼리버를 탑재해 1분 1초도 놓치지 않는다. 이외도 제니스는 1969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극한의 도전자를 위해 탄생한 데피 익스트림 컬렉션에 포화 잠수를 위한 헬륨 이스케이프 벨브를 장착한 ‘데피 익스트림 다이버’와 최초 데피 다이버 워치인 A3648의 스타일과 본질적 요소를 완벽히 결합한 ‘데피 리바이벌 A3648’을 더하며 브랜드의 아이코닉 컬렉션에도 힘을 보탰다.

 

에디터 박재만(pjm@noblesse.com)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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