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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LIFESTYLE

그 남자의 책상

  • 2017-05-19

현대사회에서 남자에게 책상은 곧 전장이다. 목표에 최적화한 소품을 구비해 제자리에 배치하고, 꼭 필요한 물품은 손에 잡히는 적정한 거리에 놓여 있다. 이런 다양한 무기를 갖춘 채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남자의 뒷모습은 총성 없는 전투 신을 연상시킨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세 남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책상을 소개한다.

왼쪽부터_ 높낮이와 상판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허먼 밀러 엔벨로프 데스크는 Innovad, 관절 조명 앵글포이즈 오리지널 1227 데스크 램프는 Remod에서 판매한다. 노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W의 헤드폰 P5 와이어리스는 Royco,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허먼 밀러 엠바디 체어는 Innovad에서 만날 수 있다. 숫자 키패드가 없어 게이머나 개발자에게 이상적인 키보드 리얼포스 87은 Topre 제품으로 인터뷰이 소장품. 랩톱 브러시는 레데커 제품으로 GBH에서, 흑백 전용 디지털카메라인 라이카 M 모노크롬 246은 Leica Camera Korea,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13인치 맥북 프로는 Apple Korea에서 판매한다. 나사 없이 벽에 기대는 것만으로 수납이 가능한 스카게락 Nomad 110과 클래식한 탁상시계 로젠탈 타임피스의 AJ 테이블 클록 시티홀 블랙은 모두 Innometsa, 싱글 몰트위스키인 글로렌티스 빈티지 리저브와 하이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스는 Edrington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블루 보틀 커피의 머그잔과 레이저의 게임용 마우스 패드는 인터뷰이 소장품, 사파이어 클래식 버클 밴드의 애플 워치는 Apple Korea, 매트한 무광 질감의 모나미 153 블랙은 Monami에서 선보인다. 게임용 마우스 브랜드 레이저의 우로보로스는 인터뷰이 소장품이며 1987년에 만든 브라운 ET 66 모델을 복각한 BNE 001은 GBH에서 판매한다,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Rectangle and Circle’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친환경 바닥재인 지아 자연애 콘크리트 라이트는 LG Hausys Z:in에서 만날 수 있다.

유경상 SK플래닛 상무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SK플래닛이라는 IT 회사에서 회사 전략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친한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여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술을 맛보는 걸 즐긴다. 사진에도 관심이 많다.

책상에서 보통 어떤 일을 하는가?
주로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보고 문서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거나 직접 수정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의 특성상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정보 습득도 놓칠 수 없다.

책상 위에 늘 존재하는 아이템을 알려달라. 그 이유도 궁금하다.
컴퓨터를 사용하므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는 필수다. 신체와 직접 접촉한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것을 쓰려고 노력한다. 투자 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예컨대 마우스만 해도 유저의 손 모양과 크기, 잡는 방법에 따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게임용 마우스(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다. IT 기업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커팅 매트를 깔아놓았는데 예전부터 사용한 터라 습관이 됐다. 커팅 매트를 깔고 그 앞에 앉으면 넓은 책상에서 내가 집중해야 하는 작은 공간을 정의하는 느낌이 들어 사무실이나 책상을 옮기더라도 이 커팅 매트를 깔아놓으면 묘하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중이 된다. 야근이 잦은 업무의 특성상 커피는 필수인데, 특별히 좋아하는 카페 로고가 박힌 머그잔에 마신다.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시간이 아니라 휴식 시간으로 활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자주 미팅을 한다. 그래서 회의가 없는 시간에는 잠시라도 자리에 앉아 일에 집중하고 싶어서 헤드폰을 사용한다.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독립된 공간으로 다가와 업무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신의 책상에 꼭 갖추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가?
미드 <매드 멘>에 나오는 것처럼 책상에 위스키를 구비하고 싶다. 스트레스 받을 때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동료들과 함께 위스키를 마시면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적인 ‘남자의 책상’은 어떤 모습일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을 꼽아본다면?
필요 없는 것들을 치워 ‘빈 공간’의 비중을 늘린 공간. 세계적으로 성공한 CEO의 사무실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큰 책상 위에 노트북과 펜, 흰 종이만 있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큰 남자일수록 책상 위에는 많은 소품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꼭 필요한 소품만 남기되,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소품이면 더할 나위 없겠다. 나무, 가죽, 도자 등의 소재로 만든 거라면 더욱 좋다. 필수 아이템은 단연 종이와 펜이다. 아무리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해도, 흰 종이에 펜으로 무언가를 쓰거나 그릴 때 샘솟는 창의성을 대신하긴 어렵다.

남자가 책상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남자의 서재가 자신만의 공간으로서 남자의 로망이라면, 남자의 책상은 그 서재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외부와 독립된 상태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로 구성해야 한다고 믿는다.











왼쪽부터_ 브릭 컬러의 파이버 암체어와 파이버 사이드 체어는 모두 무토 제품으로 Interlogue, 세라믹과 월넛으로 만든 케이스 스터디 시리즈 플랜터는 모더니카 제품으로 Hpix, 내구성이 강한 리놀륨을 내장해 견고하며 메탈 다리를 조립할 수 있는 밍글 테이블은 펌 리빙 제품으로 역시 Hpix에서 판매한다. 27인치 아이맥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는 Apple Korea,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은 Wacom에서 만날 수 있다. 테오 얀센의 ‘미니 비스트’를 비롯해 바인더 스케치북, 건축 관련 서류와 도면은 모두 인터뷰이 소장품.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지엘드 펜던트 조명 어거스틴은 TMC International, 블랙 에스프레소 잔과 그레이 카푸치노 잔은 아크미&코 제품으로 GBH, 펜슬 케이스는 Frietag, 독일의 모더니즘 건축가 에곤 아이에르만의 SE68 크롬 블루 체어는 빌데+슈피트 제품으로 Hpix에서 판매한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스마트 키보드, 애플 펜슬은 Apple Korea, 화분을 걸어놓은 철제 행어와 화분은 Segment, 다이얼 방식의 엑스퍼트C80 커피 머신은 Nespresso Korea, 심플한 수직 모듈 디자인의 보비 트롤리는 이탈리아 비라인 제품으로 Segment, 친환경 바닥재인 지아 자연애 콘크리트 라이트는 LG Hausys Z:in에서 만날 수 있다.

김찬중 THE_SYSTEM LAB 대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건축사무소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초빙교수도 겸하고 있다. 건축과 교수로 임용된 후 첫 대학원 제자와 재미 삼아 시작한 작업실이 본격적인 사무실로 발전하면서 일이 커졌다. 현재는 주객이 전도되어 23명의 스태프와 함께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건축설계, 개발 사업 및 브랜드 기획 등을 하면서 틈틈이 수업도 병행한다. 취미는 드라마 몰아 보기와 드라이브다. 드라마는 내가 겪어보지 않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훔쳐볼 수 있어서 재미가 쏠쏠하다. 자동차는 종합적 상품의 일종이라 모든 차는 나름의 감성적·기계적 특징이 있다. 이 조화를 드라이브를 통해 느껴본다. 절친한 딜러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거의 모든 차를 경험해봤다.

책상에서 보통 어떤 일을 하는가? 나는 개인 책상이 없다. 평소 외근이 많고 스태프가 늘어나면서 내부 회의가 잦아진 터라 함께 쓸 수 있는 회의 테이블이 필요해졌다. 사무실에 있는 공동 회의 테이블 3개 중 비어 있는 것을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며 쓴다. 내 책상에는 건축물과 여러 기획에 대한 구상을 스케치로 풀어내는 개인적 작업과 스태프와의 프로젝트 회의가 공존하는 셈이다.

책상 위에 늘 존재하는 아이템을 알려달라. 그 이유도 궁금하다. 3 회의 테이블 3개를 옮겨 다니며 쓰는 터라 각 테이블마다 내게 필요한 장비와 물품이 항상 비치돼 있다. 예를 들어 대형 모니터와 컴퓨터, 모니터에 스케치를 구현하는 태블릿, 그리고 다양한 필기구를 보관하는 연필꽂이는 모든 테이블에 존재한다. 그러나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물품을 모은 나만의 키트다. 어디서든 동일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컴퓨터를 대신하는 아이패드와 태블릿을 대신하는 아이펜슬, 다양한 문구를 넣어두는 프라이탁 파우치 등이 여기에 속한다. 더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케치북이다. 자체 제작한 바인더로 이면지를 끼워 사용한 지 벌써 5년이 넘었다. 두 달에 한 번꼴로 스케치북이 소진된다. 대부분 작업 스케치를 하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상념이나 단어, 문구 등도 적기 때문이 일종의 그림일기장 역할을 겸한다.

당신의 책상에 꼭 갖추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가? 책상이 하나의 거대한 태블릿이자 모니터였으면 좋겠다. 간혹 SF 영화에 등장하는 큰 책상 겸 모니터 같은 건데, 그 위에서 전통적 방식의 스케치와 디지털 방식의 작업이 마구 섞이는 장면은 생각할수록 정말 멋지다.

이상적인 ‘남자의 책상’은 어떤 모습일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을 꼽아본다면? 남자는 멀리, 그리고 넓고 깊게 봐야 한다. 어떤 문제에 집중할 때 그런 태도는 더욱 중요해진다.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개인의 기록을 보는 것이다. 일기장, 앨범, 의미 있는 물건 등 사람에 따라 아이템은 다르겠지만 일을 하기 위한 공간인 책상에서 내일의 새로움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믿는다. 내 경우는 단연 스케치북이다. 더불어 어지러운 것과 구질구질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음식물, 봉지, 담뱃갑 등 자기가 먹다 남은 것도 치우지 못한다면 전혀 프로답지 않다.

남자가 책상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일하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정돈된 책상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의 책상은 자연스러운 일의 흔적이며 역사가 생성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왼쪽부터_ 2017년 새로 나온 M6L 그레이 색상 자전거는 브롬톤 제품으로 Sanbada Sports, 모듈 형태의 수납장 ‘스택트 셸프 시스템’은 무토 제품으로 Interlogue, 만화책과 작법 책, 피겨, CD는 모두 인터뷰이 소장품. 와이어리스 스피커 B&W A7은 Royco, 디젤 리빙과 셀레티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우주인 형태의 화병과 우주선 형태의 소금 & 후추 그라인더는 Segment에서 판매한다.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폼 테이블은 노만 코펜하겐 제품으로 Interlogue,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작업해도 편안한 허먼 밀러의 에어론 체어는 Innovad에서 만날 수 있다. 신티크 24QHD 제품은 Wacom, 젠하이저 모멘텀 헤드셋은 Syncroad Korea, 머그잔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신형 울트라 샤프 27인치 모니터는 Dell, 플라스틱 타공판 페그보드는 With Aesh, 벽걸이형 CD플레이어는 Muji Korea에서 판매한다. 휴대용 배터리팩 메탈릭 파워 락스타는 Belkin, 모바일 스튜디오 16인치 모델은 Wacom, 친환경 바닥재인 지아 자연애 콘크리트 라이트는 LG Hausys Z:in에서 만날 수 있다.

김양수 웹투니스트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만화가다. 요즘은 만화를 그려서 웹에 연재하기 때문에 웹툰 작가로 더 자주 불린다. 때로는 글과 그림이 분업된 작업에서 글만 맡는 경우도 있다. 취미는 독서, 영화 보기, 게임 등이다. 직업의 특성 때문인지 영화나 책을 볼 때도 구조적으로 파악하거나 분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떨 땐 취미가 아니라 일의 일환이라는 느낌도 든다. 게임은 정말 취미다. 그 외에 사이클을 좋아하는데 한번 타면 하루가 후딱 지나가는지라 시간상 자주 즐기지는 못한다. 자전거는 브롬톤이다.

책상에서 보통 어떤 일을 하는가?
만화 작업에 관한 모든 일을 한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요즘은 100% 디지털로 작업하기 때문에 종이에 그림을 그리지는 않는다. 쉬는 시간에도 책상 앞에 앉아서 게임, SNS, 인터넷 서핑을 즐긴다. 작품과 관련된 전문 서적을 읽을 때는 꼭 책상 앞에 자리한다. 읽으면서 바로 컴퓨터에 메모한다. 항상 음악을 들어서 가지고 있는 CD가 상당한데 몰입하는 작품의 성격에 따라 듣는 음악도 달라진다. 역사물을 연재했을 때에는 모차르트의 ‘레퀴엠’만 주야장천 들었을 정도.

책상 위에 늘 존재하는 아이템을 알려달라. 그 이유도 궁금하다.
일반 모니터와 태블릿 모니터(신티크 24QHD)를 듀얼로 사용한다. 일반 모니터에는 시나리오 텍스트를 띄워놓고 태블릿 모니터로 그림을 그린다. 듀얼이 아니면 작업할 때 상당히 불편하다. 아이러니하게 종이는 없지만 필통은 있다. 내 이름이 각인된 몽블랑 볼펜이 들어 있는데, 기자에서 만화가로 전업할 때 후배 기자가 좋은 계약 많이 하라며 준 선물이다. 음악은 CD플레이어와 PC 스트리밍 서비스 둘 다 이용한다. 책상 위에는 B&W 스피커가 있다. PC용으로는 좀 큰 편인데 만화 에이전시 대표가 선물해줬다. 피겨도 꽤 모으는 편인데 요즘은 딱 몇 개만 놔두고 나머진 따로 챙겨두었다. 개인적으로 악당 괴물 피겨를 좀 더 좋아한다. 그 외에 준비하는 신작을 위한 자료용 서적, 정신이 산만하고 이야기의 갈피가 잡히지 않을 때 들춰보는 시나리오 작법 책도 있다. 물론 만화책도 많이 있고. 커피잔과 충전 크래들은 기본이고 근처 카페에서 자주 작업하기 때문에 보조 배터리와 함께 포터블 태블릿(신티크 컴패니언)도 옆에 두고 있다. 이 구성이면 어디에 가든 앉는 순간 작업실로 변한다. 밖에서 일할 때는 헤드폰을 챙긴다. 젠하이저에서 내 이름을 각인해준 모멘텀 모델을 쓴다. 휴식을 위한 게임기도 필수인데 갑자기 나갈 때를 대비해 본체와 연동되는 PSP도 갖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VR도 장만하고 싶다.

당신의 책상에 꼭 갖추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가?
업그레이드된 작업 기기. 모니터도 커졌으면 좋겠고, 특히 포터블 태블릿 기기는 화면이 더 큰 신제품(와콤 모바일 스튜디오)으로 바꾸려 한다. 책상에는 CD플레이어가 따로 없어서 거실에서 음악을 듣는데 작지만 활용도가 좋은 CD플레이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직업이라 더 좋은 의자도 개비하고 싶다. 허먼 밀러 의자가 로망이다.

이상적인 ‘남자의 책상’은 어떤 모습일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을 꼽아본다면?
책상에 이것저것 놓여 있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하는 곳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상은 탄탄하고 긴 것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남자가 좋아하는 물건들(장난감이나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세상의 모든 전자제품류)을 놓을 수 있는 책상 ‘주변’의 공간은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

남자가 책상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남자는 책상을 꾸미지 않지 않나?(웃음) 스스로 가장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에디터 전종현(harry.jun@noblesse.com)
사진 박원태  스타일링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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