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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8 FASHION

In N Out

  • 2018-04-16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는다. 브랜드의 수장 교체는 한 시즌 만에 이뤄지기도, 변함없이 지속되며 컬렉션을 이어가기도 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이동 경로에 따라 바뀌는 브랜드의 희비! 바통 교체하듯 이뤄진 패션계의 인 앤 아웃.

셀린느_ In 에디 슬리먼 Out 피비 파일로
피비 파일로는 끌로에를 떠날 때도, 그리고 셀린느를 떠날 때도 같은 이유를 말했다. “가정에 충실하고 싶어요”. 여자들의 실루엣을 바꾸며 셀린느의 새로운 변혁을 이끈 피비 파일로의 뒤를 이을 주자는 에디 슬리먼. 남자들의 실루엣을 바꿔준 에디 슬리먼의 마법은 셀린느에서도 이어질까?



버버리_In 리카르도 티시 Out 크리스토퍼 베일리
아날로그 버버리를 디지털 버버리로 바꿨고, 버버리 체크를 다시 부활 시켰다. 패션을 넘어 토털 브랜드로, '버버리 뮤직'의 가능성도 활짝 열며 변화를 넘어 혁신을 일으켰던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결과물들. 2018 F/W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버버리와 굿바이를 외친 베일리의 뒤를 이을 인물은 리카르도 티시. 지방시에서 버버리로 이적해 CCO로 활약할 리카르도 티시의 뉴 버버리는 어떤 모습일까. 결과물은 다음 시즌 버버리 컬렉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루이 비통 남성_ In 버질 알블로 Out 킴 존스
루이 비통 남성복 컬렉션을 책임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졌던 킴 존스. 가장 최근까지 활발할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활약한 존스는 디올 옴므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대신 맨즈 컬렉션 후임자는 버질 알블로가 낙점. 건축학도 출신인 버질 알블로는 패션 전향 후 오프화이트 c/o 버질 알브로를 런칭 했고, 펜디와의 협업을 통해 LVMH에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디올 옴므_ In 킴 존스 Out 크리스반 아쉐
앞서 말한 대로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수장이었던 킴 존스는 이제 디올 옴므를 책임진다. “디올의 유니크한 유산에 모던하고 혁신적인 남성복 실루엣을 쌓아나갈 것”이라 출사표를 던진 킴 존스. 그의 각오는 올해 6월 파리 패션 위크 런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벨루티_ In 크리스반 아쉐 Out 하이더 아커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패션계 인사이동 소식. 마지막 주자는 디올 옴므를 책임졌던 크리스반 아쉐다. 킴 존스에게 디올 옴므의 수장 자리를 내준 그는 벨루티의 뉴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약한다. "브랜드의 장인정신, 헤리티지와 내가 갖고 있는 현대적인 비전을 잇고 싶었다. 나의 비전, 방향성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게 돼 기쁘다"라며 새로운 다짐을 전해 온 크리스반 아쉐. 그의 첫 컬렉션은 내년 1월에 열리는 파리 맨즈 패션위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디자인 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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