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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8

오, 이런 Scissors!

구분 없이 자르던 만능 가위의 시대는 갔다. 쓰임새에 따라 날의 길이와 톱니의 모양까지 달라 세심한 선택이 필요한 가위의 새 세상.

왼쪽부터_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강력한 날과 손잡이에 달린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해 단단한 랍스터 껍데기까지 손쉽게 자를 수 있는 라귀올의 뼈가위는 Shesliving에서 판매한다. 1649년부터 가위를 생산해온 핀란드 브랜드 피스카스의 오렌지 컬러 핸들 클래식 가위는 Analog 제품. 톱니가 식자재가 밀리지 않도록 고정해 잔뼈 제거가 용이한 육류 전문 가위와 날 끝부분이 가늘고 날카로워 구석구석의 실을 정리하기 좋은 재단가위, 칼날이 살짝 들려 있어 납작한 피자나 부침개도 깔끔하게 잘라내는 그린 컬러 핸들 피자용 가위 역시 Paul Korea 제품. 지그재그 날 가공으로 미끄러운 생선이나 과일, 채소 등을 다듬을 때 적합한 토리베 올 스테인리스 가위는 Bngmall,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브랜드 펠코의 전지가위는 Club G에서 만날 수 있다.




1 생선용  2 육류용  3 화훼용  4 재단용  5 사무용

A Variety of Scissors
생선용 생선이나 오징어처럼 미끄럽고 흐물흐물한 식자재는 손질하기가 무척 까다롭다. 고정력이 뛰어난 톱날 가위가 적합하며 생선 손질 시 내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날 끝이 둥근 것이 좋다.

육류용 육류의 지방을 제거하는 세심한 작업에는 날 끝이 뾰족한 톱날 가위가 알맞다. 살과 뼈를 동시에 손질해야 하는 육류용 가위의 경우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절단력이 필요한데 위쪽 핸들을 일자 형태로 제작, 아래 손잡이로 힘을 응축시켜 절단력을 높이는 손잡이라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화훼용 손잡이 사이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해 손과 손목에 가하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화훼용 가위. 매끄럽고 깔끔하게 줄기나 가지를 자를 수 있는 날카로운 그라인드 날을 갖추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금 기능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위를 추천한다.

재단용 옷감을 재단할 때는 긴 원단을 끝까지 깔끔하게 자를 수 있는 날카롭고 곧은 날을 갖춘 30cm 정도의 가위가 적합하다. 자수나 재봉을 위한 가위는 날의 길이가 적당한 것이 좋고, 날 끝부분이 가늘어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사무용 얇은 종이도 예리하게 자를 수 있도록 가위의 양날 끝까지 안정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를 선택해야 한다.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가위와의 밀착감을 높이는 가볍고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는 반복적인 작업 시 손의 피로를 덜어준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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