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하우스가 점 찍은 그녀들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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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2

패션하우스가 점 찍은 그녀들

패션계 레이더에 포착된 뉴 루키들.

최연소 타이틀 제조기 그레이스 밴더 월
우리가 알던 그 꼬꼬마 아가씨가 맞을까. 신비로운 눈매와 허스키한 보이스로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1에서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그레이스 밴더 월. 넥스트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오직 자작곡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진 천재 소녀다. 올해 14세로 최근 북미에서 개봉한 디즈니 영화 <스타걸>에서 첫 연기에 도전한 그녀는 자신의 시그너처 악기인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감성적인 치어리더를 연기하며 진정한 스타걸로 거듭났다. 고양이를 닮은 외모로 묘한 매력을 풍기는데 이를 먼저 알아본 샤넬이 뮤즈로 발탁했다. 최근 샤넬 2020 F/W 쇼 프런트 로에도 참석해 패션 신에 입성한 그녀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K팝 스타들이 사랑하는 롤로 주아이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롤로 주아이는 데뷔 전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며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루키다. 프랑스인 어머니와 알제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란 그녀의 성장 배경은 롤로 주아이가 만드는 음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프랑스어와 영어가 섞인 노래 가사와 힙합적인 요소, 몽환적인 멜로디 변주 등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덕분에 코드 쿤스트, 레드벨벳, 우주소녀 등 K팝 아티스트들도 롤로 주아이의 ‘찐’ 팬임을 인증하며 한국에서의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음악만큼이나 옷 잘 입는 언니로 불리는 롤로는 생 로랑, 코치, 팜 앤젤스 등에 초청되며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를 잇는 뉴트로 패션의 아이콘으로 영감을 주고 있다.






 



엉뚱 발랄 Z세대 뮤지션 앙젤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앙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던 그녀는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왔다. 자칭 타칭 '수달'로 불리는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음악적 시도들로 친근함도 겸비한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다. 그녀가 밀레니얼 세대들의 엄청난 지지를 얻은 데는 그녀의 노래 속 드러나는 페미니즘 요소들이 큰 역할을 했는데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캠페인, 환경과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촉구하는 착한 행보로 울림을 줬기 때문. 이런 다재다능한 뮤지션 앙젤에게 몰려드는 패션계의 러브콜은 당연한 수순일 터. 얼마 전 패럴 윌리엄스, 이자벨 아자니, 마가렛 퀄리 등 아이코닉한 셀레브러티들과 샤넬 아이웨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면서 패션계에서도 입지를 높이는 중이다.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디자인 장슬기
사진 angele_vl, GraceVanderwaal, lolozouai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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