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4] High & Low
무릎을 감싸는 니하이 부츠부터 맨발에도 신을 수 있는 블로퍼까지. 다양한 높낮이의 가을 신상 슈즈 4.




부츠 전체를 수놓은 화려한 시퀸 장식이 돋보이는 샤넬의 니하이 부츠. 이 부츠 하나면 단번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페이턴트 레더 소재를 토캡과 힐에 적용한 디자인이 포인트. 멀티컬러 시퀸이 걸을 때마다 다른 컬러의 빛을 반사해 룩에 유니크함을 더해준다.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여성스러운 스커트에 매치하면 록 시크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제는 정사각형 버클이 달린 플랫 슈즈 말고 이 슈즈를 주목하자. 등장과 함께 로저비비에의 시그너처 힐로 등극한 포디움 라인. 이번 시즌엔 부티 시리즈로 돌아왔다. 그중 포디움 스트라이프 부티는 로저비비에의 트렌디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힐 부분에만 메탈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페이턴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믹스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만든 위트 넘치는 표현까지. 톤온톤 배색으로 심플하게 마무리해 캐주얼 스타일링에도 손색없다.







작년부터 시작된 ‘블로퍼’ 열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쥬세페 자노티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블로퍼를 선보였으니 말이다. 쥬세페 자노티에서 선보인 골드 윙 슬리퍼는 그야말로 모던과 럭셔리의 집합체. 벨벳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1920년대의 재즈 문화와 아르데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답게 화려한 디테일의 장식을 슬리퍼 중간에 배치했다. 어떠한 룩에도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특별히 옷에 힘을 줄 필요가 없다.







첼시 부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 첼시 부츠의 정석을 마이클 코어스에서 만날 수 있다. 발목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편안한 스트레치 디테일, 적당한 미드힐과 뾰족한 앞코 등 첼시 부츠에서 놓칠 수 없는 요소만 담았다. 염소 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위빙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다. 베이식한 블랙 대신 보헤미안 트렌드에 맞게 다크 캐멀 컬러를 시도해보자.

 

에디터 김지희(jihee.kim@noblesse.com)  디자인 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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