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4] 캡슐 열기
늘 무겁고 진중할 필요는 없다. 패션은 항상 즐겁고 유쾌한 매력이 허용되는 곳이니까.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며 캡슐 컬렉션,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새로운 에디션의 향연.




컬러, 프린트, 자수로 자신감을 불어넣은 구찌가 ‘구찌 프린트(Gucci Print)’란 이름의 남성 러기지 라인을 선보인다. 2018년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소개한 이 에디션은 지난 시즌 구찌 프린트 캡슐 컬렉션에 이어 선보이는 라인. 로고만 장식한 버전으로 화이트, 레드, 블랙 컬러에 경쾌한 그린, 핑크 컬러를 추가했다. 구찌의 독자적인 크립토 카프 소재를 사용해 고유의 색을 좀 더 선명하게 살린 것이 특징. 드로스트링 백팩부터 허리 스트랩이 돋보이는 벨트 백, 두 가지 사이즈로 만날 수 있는 포트폴리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한다.







첫인상은 ‘귀엽기도 하여라’. 동심을 자극하는 깜찍한 유니콘, 리틀 포니를 그려 넣은 모스키노의 캡슐 컬렉션 ‘마이 리틀 포니’에 대한 소감이다. 토이 브랜드 ‘해즈브로’와 협업해 완성한 이번 컬렉션은 캐주얼 티셔츠부터 코트, 언더웨어, 수영복, 런치박스, 열쇠고리 등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 모스키노 마니아뿐 아니라 전 세계 수집가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 라인의 파스텔 컬러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본, 별, 나비 외에 모스키노 로고를 새긴 무지개와 다양한 색상의 모스키노 로고를 가미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칼 라거펠트와 파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라거펠트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그의 패션 하우스도 파리에 있다. 칼 라거펠트는 파리에 대한 오마주로 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Karl in Paris’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그너처 그래픽은 파리의 아이코닉한 스트리트 사인 중 하나인 ‘Rue Lagerfeld’, 라거펠트의 애완묘 슈페트, 에펠타워 등이 있다. 핸드백, 쇼퍼 백, 토트백 등 다양한 가방 스타일 곳곳에 위트 넘치는 파리의 사인을 시퀸, 진주, 아플리케로 표현한 것이 특징. 이외에 휴대폰 케이스, 여권 케이스 등 작은 액세서리에도 칼 라거펠트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 파리의 반짝임을 이어간다.







찬 바람 불 때, 사람만 따뜻할 순 없다. 몽클레르가 폴도 도그 쿠튀르와 협업해 반려견을 위한 외투를 준비했다. 애견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폴도 도그 쿠튀르는 다양한 사이즈와 애견을 위한 디테일로 견주들 사이에선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 다운 베스트, 자카드 소재의 니트웨어로 구성한 애견 라인은 몽클레르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다운 베스트는 나일론 라케 소재를 사용해 블랙, 레드, 오렌지, 블루, 그린 등의 컬러로 소개한다. 올겨울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커플 룩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디자인 임지윤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