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부부 작가다.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0의 일지>를 통해 두 사람은 작품으로 하나가 됐다. 이번 전시는 그간 선보인 작품들을 단순하게 한데 모아 보여주는 2인전이 아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전시의 키워드는 ‘가벼움’과 ‘무거움’, ‘망각’과 ‘기억’. 주세균과 이보람은 각각 도예와 회화라는 매체로 그 키워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전시 제목처럼 그들에게 이제 곧 공통의 세계가 열린다. 답변에 그려준 ‘가장 인상적인 장면’에서 설명하듯, 내년에 한 아이의 부모가 될 예정. 전시에 대한 두 작가의 자세한 인터뷰는 노블레스 컬렉션 ‘Bring Art to Life’ 기사(기사 바로가기)에서 만나보자.





















전쟁이나 테러 희생자의 모습을 소재로 그린 이보람 작가의 ‘시체들 3’.






세라믹 위에 국보와 보물 도자기의 이미지를 그린 주세균 작가의 ‘Tracing Drawing’ 시리즈.






1 이보람, Skin 3, Oil on Canvas, 91×91cm, 2017, ₩5,000,000
2, 4 주세균, 망각과 기억 (일부), Ceramic, 2017, ₩12,000,000
3 주세균, 무거움을 담은 가벼움 (일부), Ceramic, 2017, ₩2,000,000
5 주세균, 찬장#5, Ceramic, Wood, Steel, Glass, 84×40×170cm, 2017, ₩15,000,000
6 주세균, 찬장#6_무거움과 가벼움 (일부), Ceramic, Wood, 2017, ₩12,000,000

화이트 컬러 플로어 스탠드와 심플한 디자인의 오크목 벤치는 Innometsa, 비트라 새 오브제는 Hpix 제품.
베경색은 DEA 145 Wine Stain, 몰딩에 칠한 핑크 컬러는 DE 6012 Plumvile으로, Dunn-Edwards Korea 제품.






7 이보람, Skin 4, Oil on Canvas, 91×91cm, 2017, ₩5,000,000
8 주세균, 신념을 세우다, Ceramic, Wood, 가변크기(약 2m), 2015~2017, 세트(7개) ₩7,000,000, 개당 ₩1,000,000

매트한 질감의 핸드메이드 화기, 검은색 와이어 프레임 안에 브라스 소재의 기하학적 도형 오브제를 연결한 ‘Sculpt Art No.1’은 8colors 제품, 피아노 와이어와 애시 소재로 제작한 오브제는 Hpix, 매트 블랙 컬러의 SC7 펜던트 램프는 Innometsa 제품.






9 주세균, 찬장#6_무거움과 가벼움, Wood, Ceramic, 82.5×20×124.5cm, 2017, ₩12,000,000
10 이보람, Skin 1, Oil on Canvas, 91×91cm, 2017, ₩5,000,000
11 이보람, Skin 5, Oil on Canvas, 91×91cm, 2017, ₩5,000,000






작업실 전경

 

에디터 엄혜린(eomering@noblesse.com)  디자인 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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