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pick] Vivid & Playful!
지난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백 &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의 2018년 S/S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프레스 데이 행사가 열렸다. 미리 엿본 모이나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감각적이다.




2018년 S/S 컬렉션 일러스트 이미지.

A Voyage beyond Memphis
모이나의 아티스틱 디렉터 라메시 나이르(Ramesh Nair)는 이탤리언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얻어 비율, 형태, 색상을 보다 창의적이고 기하학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심플함 속에서 우아함을 찾고, 훌륭한 소재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아이디어의 본질을 표현하는 것. 바로 모이나가 창립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가치이자 정신이다.











1 푸크시아 컬러 카보틴(Cabotin) 백.   2 디스트럭처 미니 트렁크 백(Destructured Mini Trunk Bag).   3 모이나 파리 쇼룸에서 열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The Playfulness of Form
견고한 트렁크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시작한 모이나는 풍부한 기술력을 동원해 새로운 윤곽을 창조하고, 친숙한 형태를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형했다. 간결하고 그래피컬한 선으로 3차원적 실루엣을 구현한 신제품 가비(Gaby), 아카이브 속 리무진 트렁크(Limousine Trunk)의 유려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스트럭처 미니 트렁크 백 등이 그 예시.











앙증맞은 나노 레잔 백. 참 장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he Beauty of Miniatures
아름다움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는 균형이다. 모이나는 새로움을 꾀하는 동시에 완벽한 균형을 찾기 위해 가방의 다양한 요소를 확장하거나 축소했다. 이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으로 크기가 작은 제품을 만드는 데에는 더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아이코닉 백인 가브리엘(Gabrielle), 레잔(Rejane), 콰트로(Quatro)의 변신을 주목할 것!











스피어, 피라미드 형태의 미니 배니티 백.

The Geometry of Passion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항상 그 끝에 본질이 있다’는 어느 초현실주의자의 철학처럼,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이는 대상 역시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미니 배니티(Mini Vanity)는 이러한 철학을 담은 가방이다. 완벽한 큐브 형태지만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 이를테면 삼각형, 피라미드, 구 형태로 보인다. 모이나는 이러한 특징에서 착안, 앞서 언급한 다채로운 형태로 제작한 미니 배니티 백을 출시한다. 문의 02-2254-4150

 

에디터 이혜미(hm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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