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인 패션 인플루언서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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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7

‘예술가’인 패션 인플루언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놀라운 예술적 취향으로 영감을 선사하는 시대의 인플루언서들.


@mirandamakaroff

과감한 색채의 소유자 미란다 마카로프
호기심 많은 아티스트이자 배우, 패션 디자이너, DJ 등 여러 개의 ‘부캐’로 45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스페인 인플루언서 미란다 마카로프. 진저 레드 빛의 헤어 스타일을 시그너처로 한 그녀답게 패션 역시 화려한 컬러와 패턴을 즐긴다. 최근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건 다름 아닌 그녀의 작품들. 상상력이 더해진 센슈얼한 여성의 모습을 소재로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자신의 사진 위에 꼴라주나 그래픽을 접목시킨 그림과 영상으로 작품을 전개한다. 인스타그래머인 아티스트답게 포스팅 하나도 유머러스한 기획과 아티스틱 터치를 가미해 오직 그녀만의 아트 컨텐츠를 만들어 내기에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찌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고, 최근 미쏘니와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선보였다.


 


@ninakoltchitskaia

프렌치 낭만을 그리는 니나 콜치츠카이아
우연히 그녀의 SNS을 보게 된다면 프랑스로 날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거나 혹은 햇살이 스며드는 공간에서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고 싶어질지 모른다. 꽃과 정제된 사물, 오묘한 표정 속에 푹 빠져있는 니나 콜치츠카이아는 지금 파리에서 주목 하는 패션 인플루언서로, 본캐는 화가다. 화가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늘 그림 속에 둘러싸여 지내온 그녀는 늘 그림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하다. 부드러운 색감으로 그린 꽃과 오브제들은 보는 이들마저 프랑스 풍경과 봄 기운 가득한 로맨틱한 공기를 느껴지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작품과 닮은 듯 빈티지하고 소녀적인 스타일로 잔느 다마가 이끄는 루주(Rouge)의 뮤즈로 활동하며 매거진, 브랜드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그 영향력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chloewise_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끌로이 와이즈
빵을 모티프한 끌로이 와이즈의 ‘잇’백 시리즈는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 사이에 유명하다. 지난 2014년에는 여배우 바비 메누에즈가 샤넬 CC 로고와 시그너처 체인으로 장식된 클로에 와이즈의 ‘베이글 백’을 샤넬 론칭 행사장에 메고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음식과 같은 일상적인 소재들로 작품을 완성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그녀는 특유의 강인하고 쿨한 면모로 패션계까지 사로 잡았다. 디자이너 톰 브라운부터 북유럽 브랜드 가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들이 그녀의 팬임을 자처하고 있다.


 


@royalgarance ​

초현실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개런스 발레
요즘 시대를 대변하는 아티스트를 꼽는다면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개런스 발레를 빼놓을 수 없다. 연인이자 예술적 파트너인 프랑크 펠레그리노와 함께 독창적인 오브제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추상적인 아트 세계를 구현하고 있는 인물. 21세기 브랑쿠시라는 애칭답게 나무와 세라믹 등을 베이스로 한 모던 아트피스들은 미니어처와 실제 사이즈로 제작되는데 디지털 시대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 선 이런 작품의 특성 덕분에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작품만큼이나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다름아닌 그들의 커플 룩. 마치 작품의 컬러를 입은 듯한 스트리트 룩을 즐기는데 컬러나 소재를 맞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사진 @chloewise_, @mirandamakaroff, @ninakoltchitskaia, @royalgarance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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