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아이콘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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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7

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아이콘

바쉐론 콘스탄틴을 대표하는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부티크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이는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The Origin & History
아방가르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메리칸 1921’은 1921년 바쉐론 콘스탄틴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소량만 제작한 역사적 시계다. 아메리칸 1921의 기원을 알고 싶다면 먼저 19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바쉐론 콘스탄틴은 다양한 형태의 케이스를 매치한 시계를 소규모 시리즈로 선보이며 실험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쿠션 형태에서 본연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19년 극소량의 타임피스가 처음 등장하고 2년이 지난 뒤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또 다른 소규모 시리즈의 1921년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이 시계가 바쉐론 콘스탄틴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히스토릭 라인에서 재탄생한 것.
전통적 관습이 뒤집힌 1920년대는 예술과 문화적 측면에서 활기가 넘쳤다. 경제성장이 최고조에 달한 이 시기 자유분방한 성격의 프랑스 댄서이자 가수, 민권 운동가 조세핀 베이커는 바나나 치마만 입은 채 춤을 추었고, 대부분 클럽과 댄스홀에 찰스턴의 댄스음악과 재즈가 울려 퍼졌다.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예술 신을 장악하던 시절이었다. 바쉐론 콘스탄틴 워크숍도 광란의 1920년대가 발산하는 강렬한 창조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전통적 포켓 워치는 손목시계로 대체되었고, 무브먼트 소형화 기술 덕분에 시계 디자인에 대한 창의성이 폭발하다시피 했다. 빈티지 1921 모델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무한한 상상력이 손목 위에 펼쳐졌다.
반시계 방향으로 45도 기울어진 오프셋 디자인 칼리버로 대각선 방향에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 덕분에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시간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드라이빙 애호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바쉐론 콘스탄틴 아카이브를 통해 미국 작가이자 성직자였던 새뮤얼 파크스-캐드먼(Samuel Parkes-Cadman)이 초기 모델 두 피스를 보유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 방송으로 수백만 명의 청취자에게 처음 설교를 전파한 그는 설교 도중 재빨리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이 시계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보유했던 2개의 타임피스 중 하나는 현재 바쉐론 콘스탄틴이 헤리티지 컬렉션 일부로 소장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재해석한 타임피스에 직접적으로 영감을 주었다.







1919년 쿠션형 케이스에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로 첫선을 보인 Ref. 11032.
1921년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Ref. 11677의 디자인이 현재 아메리칸 1921로 이어지고 있다.
아메리칸 1921이 등장하기 전 바쉐론 콘스탄틴은 다양한 형태의 시계 케이스를 실험했다.
아메리칸 1921이 등장하기 전 바쉐론 콘스탄틴은 다양한 형태의 시계 케이스를 실험했다.
아메리칸 1921이 등장하기 전 바쉐론 콘스탄틴은 다양한 형태의 시계 케이스를 실험했다.
아메리칸 1921 초기 모델 두 피스를 보유하고 있던 새뮤얼 파크스-캐드먼.
1921년 스케치.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36.5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40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아메리칸 1921에 탑재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4400 AS.


Centennial Anniversary of American 1921
아메리칸 1921이 탄생한 지 올해로 정확히 1세기가 흘렀다. 올해 이 특별한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면서 바쉐론 콘스탄틴은 오트 올로제리 컬렉터와 애호가를 위해 새롭게 재해석한 세 가지 아메리칸 1921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메종의 테마 ‘Classic with a Twist’의 일부로 선보이며 메종의 헤리티지를 탐구한다.
첫 번째 모델은 18K 화이트 골드의 40mm 케이스에 정교한 그레인 실버 톤 다이얼, 블랙 인덱스와 미니트 트랙, 바늘 등으로 독창적 디자인을 부각했다. 특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세라피안(Serapian) 워크숍에서 제작한 브라운 송아지 가죽 스트랩으로 마무리해 클래식함도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 모델 역시 18K 화이트 골드지만 좀 더 작은 36.5mm 사이즈의 케이스로 얇은 손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세라피안이 파티나 기법을 적용해 제작한 2개의 다크 브라운 & 버건디 가죽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마지막은 950 플래티넘으로 제작한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모델로 개별 번호를 부여한 1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오직 바쉐론 콘스탄틴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다. 40mm 사이즈의 플래티넘 케이스,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플래티넘 다이얼에 18K 화이트 골드 인덱스와 미니트 트랙을 더해 타임피스의 고귀함을 극대화한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Historiques American) 은 오리지널 모델의 미적 요소와 빈티지한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현대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지름 36.5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쿠션형 케이스, 반짝이는 버건디 컬러 카프스킨 레더 스트랩을 장착했으며, 메종의 엠블럼인 말테 크로스 형태 핀 버클로 마무리해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Vacheron Constantin 제품.
글리터링한 촉감의 드레스 Givenchy.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컬렉션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가죽 제품 회사인 세라피안이 밀라노에서 제작한 송아지 가죽을 스트랩 소재로 택했고, 특수 염색 기법인 파티나 처리를 통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케이스 지름은 여성스러움을 가장 극대화하는 36.5mm다. Vacheron Constantin 제품.
타탄 체크 재킷과 비즈 톱 Miu Miu.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은 1920년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소량 제작한 드라이버 워치였다. 자동차 핸들을 잡을 때 손목을 돌리지 않고 바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유니크한 컨셉의 이 시계는 우아한 쿠션형 케이스와 옆으로 살짝 기울어진 비대칭 디스플레이, 케이스 프로파일 상단에 자리한 오프센터 크라운 등 동시대 시계와 차별화한 개성 있는 디자인 덕분에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선보이는 화이트 골드 버전의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워치 Vacheron Constantin 제품.
재킷과 셔츠 Ermenegildo Zegna.





플래티넘 케이스로 선보이는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엑설런스 플래타인 컬렉션 워치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00피스 한정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오리지널 모델의 미적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케이스뿐 아니라 다이얼도 샌드블라스트 마감한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댄디함과 모던함이 느껴진다. 이런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종은 고급스러운 다크 블루 컬러의 미시시피산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했다. 스트랩의 스티치에도 플래티넘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케이스 지름 40mm, 두께 8.06mm. Vacheron Constantin 제품.
청록색 레더 셔츠 Berluti.





독창적이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의 쿠션형 케이스가 매력적인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워치는 커플 워치로 착용하면 가치가 더욱 빛난다. 시계에는 총 127개의 부품과 21개의 주얼로 구성한 4400 AS 칼리버를 장착했는데, 이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8800회 진동하고(4Hz), 65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모델 중 케이스 지름 36.5mm는 여성용, 40mm 버전은 남성용이다. 모두 Vacheron Constantin 제품.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모델 마리카(Marika), 혼자(Honza)
헤어 이에녹
메이크업 공혜련
세트 스타일링 이지현
어시스턴트 박연제, 홍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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