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초대하는 모나코에서의 하루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FASHION
  • 2022-05-09

샤넬이 초대하는 모나코에서의 하루

여름의 시작, 모나코 몬테카를로 해변을 채운 2022/23 샤넬 크루즈 쇼.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티저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티저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티저


5-5-22. 샤넬이 애정 하는 숫자인 ‘5’로 가득한 5월 5일에 샤넬 2022/23 크루즈 쇼가 펼쳐졌다. 쇼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티저 영상은 소피아와 로만 코폴라 남매가 감독을 맡아 해변가에 휴식을 취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과거 가브리엘 샤넬의 이미지와 칼 라거펠트가 모나코에서 찍은 광고 캠페인 사진을 섞어 구성한 콜라주 형식으로, 샤넬의 지난 크루즈 컬렉션 아카이브를 볼 수 있었다.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쇼 무대

이번 쇼가 열린 모나코는 가브리엘 샤넬이 1928년에 지은 자택인 ‘라 파우자’가 위치한 곳으로 샤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버지니 비아르는 예전부터 몬테카를로 비치 호텔에서 쇼를 선보이길 기대해왔다고 말하며 칼 라거펠트도 꿈꿨던 일이라고 전했다.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위드 점프 수트와 캡 모자, 커다란 후프 이어링으로 스타일링한 모델이 걸어 나오며 쇼가 시작됐다. 티저 영상 속 수상 레저나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이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은 룩들이 즐비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가벼운 테리 소재로 라이닝을 넣은 트위드나 실크 점프수트, 시퀸 이브닝드레스, 몬테카를로에서 영감을 받은 발레 슈즈, 그리고 테니스 라켓 모양의 백 등 현대적인 디자인들이 주를 이뤘다. 또한 버지니 비아르는 “칼을 기리며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셔츠 드레스에 화이트 칼라를 적용하고, 자수로 된 가슴 부분은 여러 시퀸 및 플라워 장식으로 모양을 냈다.”라고 말하며 칼 라거펠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피날레





샤넬 2022/23 크루즈 쇼장에 방문한 지드래곤

또한 이번 쇼에는 샤넬의 오랜 친구이자 앰배서더인 지드래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손목을 장식한 스크런치는 가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팬데믹의 종식을 알리는 듯한 자유로운 룩들을 선보이며 아름답고 세련된 리비에라(Riviera) 정신을 재현한 샤넬 2022/23 크루즈 쇼를 지금 만나보자.

 

에디터 차은향(c10@noblessedigital.com)
사진 및 영상 제공 샤넬
디자인 이지현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