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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2

DIOR IN SEOUL

디올이 쏘아 올린 서울의 낮과 밤은 뜨겁고, 강렬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디올의 2022 가을 컬렉션.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디올 패션쇼
현재 대한민국은 여러 분야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마찬가지. 이런 흐름에 동참하며, 디올이 이화여자대학교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전례 없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올과 이화여자대학교는 동일한 비전을 추구하는 공동체로서, 사회의 성 평등을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미래 여성 리더에게 무한한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끝없는 성장을 지원, 공통의 가치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구체적인 행보로, 디올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종합적인 CSR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학금과 Woman@dior 인턴십 프로그램, 리테일 관리 트레이닝 프로그램, 디올 리더가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 디올 하우스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개방적이고 창의적으로 의견을 드러내도록 도울 계획이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마리아 그라치우 치우리,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디올 꾸뛰르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수지, 김연아, 디올의 앰버서더 지수.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수지, 김연아, 디올의 앰버서더 지수.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수지, 김연아, 디올의 앰버서더 지수.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맺은 특별한 파트너십에 대한 의미를 이렇게 전한다. “노하우, 지식, 여성 공동체의 힘을 전파하는 것은 디올의 문화에서 추구하는 중심적 가치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젊은 세대의 여성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길을 함께 걸어갈 이상적 파트너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은 이에 감사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대학교를 대표해 럭셔리 브랜드로 손꼽히는 디올과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4월 30일, 디올은 특별한 만남을 기념해 이화여자대학교 ECC 교정에서 2022 가을 컬렉션을 개최했다. 디올 역사상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패션쇼이자 특별한 역동성을 지닌 서울의 독창성을 강조한 하우스의 염원을 담아 진행되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저스틴 피카르디(Justine Picardie)의 책 [미스 디올: 용기와 꾸뛰르에 관한 이야기(Miss Dior: A Story of Courage and Couture)](크리스찬 디올의 여동생 카트린 디올의 생애를 되짚으며, 무슈 디올을 성공으로 이끈 마차 브리카트 및 마거릿 카레 같은 여성에게 주목한다)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그녀는 여성으로 구성된 탄탄한 네트워크야말로 디올 세계에 창의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힘이라고 말한다. 이런 정신을 기반으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디올의 유산과 끊임없이 변화하며 눈부시게 반짝이는 현대 세계 사이의 대화를 담아냈다. 학창 시절 추억의 아이템인 유니폼에 주목해 독특한 디테일로 개성을 불어넣고, 펑크라는 요소를 재해석해 교복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그 모습에서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여성의 적극성과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프레피 룩의 상징인 플리츠스커트, 블랙 & 화이트 킬트, 아이코닉 바 재킷을 재해석한 남성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재킷 등이 대표적 아이템. 여기에 남성용 코트와 울트라 쇼트 미니스커트, 화이트 블라우스·블랙 넥타이와 함께 매치한 바이커 쇼츠, 니트웨어의 3D 자수 장식과 비디오게임 스타일의 픽셀 디자인으로 구현한 환상 속 별자리 모티브는 컬렉션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또 남성복을 만들 때 사용하는 패브릭 소재와 빛을 반사하는 디올 그레이 컬러의 테크니컬 패브릭 소재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익스클루시브 드레스 여섯 벌을 새롭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슈 디올과 함께 일하는 여성을 향한 경외심을 표현한 이 작품들은 쿠튀르 가운 특유의 풍성한 볼륨감과 탄탄한 구조가 돋보이며 완벽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스코틀랜드 프래드와 코튼 가운에 프린트 디테일로 구현한 ‘결속을 통한 힘’ 엠블럼은 디올 가족 기업의 로고를 차용한 디자인으로, 여러 아이템에 적용되었다. 참여와 교감, 공유 같은 강렬한 가치를 전파한 디올의 2022 가을 컬렉션은 큰 감동을 전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위쪽 삼성동 코엑스에 자리한 디올의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
아래쪽 성수동에 오픈한 디올 성수 컨셉 스토어.

서울에서 만나는 디올 컨셉 스토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올 패션쇼이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2 가을 패션쇼를 기념하는 의미로, 디올 하우스가 5월 1일부터 성수동의 중심부에 특별한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디올은 한때 공장 지대였지만 독창적 에너지를 지닌 새로운 세대 특유의 혁신적이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대변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성수동을 주목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는 적극성과 용기에 성수동을 컨셉 스토어 장소로 선택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 독특한 익스클루시브 공간은 파리 몽테뉴가 30번지의 전설적 외관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구조와 함께 디올의 헤리티지를 품은 컬렉션에 맞게 다채로운 풍경을 펼쳐 보인다. 개방적 구조로 완성한 화려한 스토어 내부는 한국의 자연과 프랑스식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정원을 통해 꽃에 대한 무슈 디올의 애정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눈부신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구조에 한국 아티스트의 독창적 예술작품을 장식한 디올 부티크의 카페 디올(Café Dior)에서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며 여성 레디투웨어부터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와 백에 이르는 디올 하우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명성이 높은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d’Strict)와 컬래버레이션해 크리스찬 디올이 어린 시절을 보낸 그랑빌 저택의 분위기를 재현, 창립자 무슈 디올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유도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시간의 한계를 넘어 디올의 유산과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영원히 이어질 디올 하우스의 모던한 매력과 대담성, 창의성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사진 최나랑, 신경섭
사진 제공 디올(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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