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위한 명품의 뜨거운 구애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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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4

다양성을 위한 명품의 뜨거운 구애

자가 복제를 하지 않기 위한 피, 땀, 눈물.

헤리티지를 지닌 명품 브랜드는 자신만의 하우스 아카이브에서 색다른 것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다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데, 이번 시즌 놀라울 만한 조합의 협업 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Fendi  X  Versace 
일반적으로 협업은 서로 다른 제품군의 브랜드가 만나 진행되곤 한다. 타 카테고리에 있는 소비자들을 자신의 브랜드 팬으로 끌어오기 위해서다. 때문에 명품의 경우 주로 스포츠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플랫폼 서비스 등 과의 협업 진행이 대부분. 하지만 이번 협업은 비슷한 파워를 가진 럭셔리 브랜드가 만나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도나 텔라의 베르사체와 킴 존스의 펜디. "Fendace(펜다체)"라는 위트 넘치는 네이밍으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 특유의 맥시멀리즘을 진하게 녹여내며 관능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컬렉션의 제품은 각각의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Jacquemus  X  Nike 
여성이 가진 유려한 라인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자크뮈스. 페미닌한 색채가 짙은 자크뮈스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의 협업 소식을 밝혀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자크뮈스의 새로운 컬렉션 "LE PAPIER"에는 나이키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포함돼 있는데, 다음 날인 28일 자크뮈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자크뮈스 컬렉션에서는 스니커즈가 등장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최초로 스니커즈와 함께 새로운 룩이 등장하지는 않을지, 패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Gucci  X  Adidas 
아무리 패션 문외한이라도 이름 모를 사람이 없는 아이코닉한 두 브랜드, 구찌와 아디다스가 뭉쳤다. 각각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녹여 낸 엠블럼을 시작으로 럭셔리와 스포츠 감성을 넘나드는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비비드한 컬러감이 강조된 비주얼로 레트로 빈티지 무드를 과감히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을 맞이해 '꼴라보 하우스 도산'에서 2주간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니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겠다.


 


 Givenchy  X  Disney 
어린 시절의 향수를 깨워주는 지방시와 디즈니의 협업 컬렉션.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는 이번 협업에 대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에 대한 재미있고 유쾌한 오마주라고 밝혔다. 겨울 왕국부터 밤비, 101마리 달마시안까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가 포함돼 디즈니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는데, 구성 또한 베이식한 아이템인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 두 가지로 구성돼 어느 룩에나 부담 없이 매치하기에 좋다. 이번 "원더 갤러리"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지방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디터 강보람(프리랜서)
사진 각 브랜드 홈페이지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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