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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7

우리가 함께 할 첫 공간

신혼부부를 위한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인테리어 편집숍 일곱 곳.

 SPACELOGIC 
‘스페이스로직’은 가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를 주로 소개한다. 스페이스로직에서는 하루를 열고 마무리하는 침실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아름다운 무드로 구성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모던 클래식 가구 브랜드 USM, 허먼 밀러와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의 제품을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톤으로 배치해 우아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 “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고가의 가구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사이즈가 작은 가구부터 점차 확장해나갈 것을 추천해요. USM은 이에 완전히 부합하는 가구죠. 베드 사이드 테이블에서 수납장, 수납장에서 옷장 등 어떤 용도로든 확장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요. 또 디자인이 심플해 유행을 타지 않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입니다.”

라운드 소피 거울 Mater, 판텔라 미니 테이블 조명 Louis Poulsen, 크림과 카키 컬러 1×3 수납장 USM, 넬슨 씬 에지 베드와 넬슨 플랫폼 벤치 모두 Herman Miller, 강아지 모양 오브제 Magis, 블랙 2×2 수납장 USM, 임스 월넛 스툴과 지라드 휠 오토만 소파 모두 Herman Miller.





 ACE AVENUE 
에이스침대가 운영하는 가구 편집숍, ‘에이스에비뉴’는 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가구를 갖춘 공간이다. 가구와 예술이 결합된 갤러리에 가까운 곳으로 브랜드에 따라 스툴, 조명, 거울 등 소품과 미술품을 함께 배치한 공간이 특징. 주목할 만한 점은 합리적인 가격 정책. 에이스에비뉴의 모든 수입 가구는 ‘원’이 아닌 ‘유로’로 표기되어 있고, 현지 매장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해 당일 환율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수입 가구를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이 직구를 하지 않고 가구 자체의 가격만 지불해 거품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에이스에비뉴는 길게 늘어진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실 공간을 제안했다. 원목 소재를 이용해 진보적 디자인을 선보이는 포라다는 ‘나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라는 철학 아래 우수한 목공 기술 과 원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과 현대의 적절한 균형미가 돋보이는 가구를 선보인다.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신혼부부에게 제격.

안이 들여다보이는 미니멀한 Kvadro 장식장과 부드러운 색감의 Argo 소파, 대리석 상판이 돋보이는 Joint 라운지 테이블, 원목의 결을 살린 Leaf 원형 사이드 테이블은 모두 Porada.





 HPIX 
‘에이치픽스’는 미니멀하고 시크한 서재 혹은 다이닝 공간을 블랙 & 화이트로 채웠다. 모더니즘과 실용성을 대표하는 바우하우스 사조의 텍타 아이템을 메인으로 아티스틱한 형태감의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벤앤아야 블랑의 거울로 재미를 더했다. 브랜드 스토리가 탄탄하며 아트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 공간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맞춰 구성했다. “요즘은 다양한 인테리어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많이 모아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생활과 긴밀하고 오랫동안 함께할 인테리어 아이템은 마음에 드는 걸로 구입할 것을 추천합니다. 볼수록 정이 들고 더 예뻐 보이기도 하니까요. 트렌드와 자신의 취향을 적절히 섞어서 장바구니를 채워보세요.”

1979년 슈테판 베베르카가 디자인한 M1-2 데스크 겸 다이닝 테이블, D22i 캔틸레버 체어, 높이 조절이 가능한 B12 의자 모두 Tecta, 반달이 연상되는 하프 문 미러 Ben & Aja Blanc, 폴리싱 스테인리스스틸 시트가 시크한 치아라 플로어 램프(Chiara Floor Lamp)는 Flos, 모래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글레이즈 매트 소재 화병과 유리 화병 모두 Bolia.





 CHAPTER 1 
‘챕터원’은 유행에 흔들림 없이 이곳만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것을 중요시하는 브랜드다. 동서양 제품이 어우러져 있지만, 그중 챕터원 에디트에서 독점 전개하는 ‘카 스튜디오’ 브랜드 제품으로 주방 공간을 제안했다. 영국에서 인테리어디자인을 전공한 홍콩 출신 디자이너 스티븐 영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특색 있는 디자인과 소재 덕분에 작품이나 오브제로 연출 가능하다. “챕터원은 가구, 조명뿐 아니라 공예의 미학을 보여주는 브랜드 ‘스틸라이프’를 통해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작가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작가 공예품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 라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발휘하는 아이템이죠. 특별한 가치를 지닌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눈여겨보세요.”

암벽에 뚫린 동굴이 연상되는 케이브 셸프, 곡선이 돋보이는 라운드 테이블, 찰흙으로 빚은 것 같은 플레이도 의자 모두 Kar Studio, 식탁 위 파올라씨 텔리나 테이블웨어와 파올라씨 루인 알타 유리 화병, 파올라씨 타이투스 3 베이스 모두 Paola C., 케이브 셸프에 올려둔 머그잔과 플레이트 모두 Hasami, 나무로 만든 볼 오브제 Qiminu.





 THE CONRAN SHOP 
가구부터 소품, 집 안의 모든 공간을 위한 아이템이 모인 편집숍 ‘더콘란샵’에서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요즘, 일하기에도 적합한 거실 공간을 제안했다.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이 중심이 되는 거실에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추가로 배치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 부부를 위한 맞춤 공간을 꾸민 것. 등받이가 없는 모듈 소파를 책상 앞에 놓아 답답하지 않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고, 대리석 티테이블이 연결된 소파는 휴식을 취하면서 가볍게 티타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포인트가 되는 소품을 적극 활용하세요. 신혼집을 한층 풍요롭게 꾸밀 수 있죠. 가성비 좋은 렉슨 조명, 컬러풀한 색감이 매력적인 라위 화병, 볼 등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해줍니다.”

천연 대리석 사이드 테이블이 내장된 놀 아비노 소파 Knoll,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프린트 쿠션 Julespansu, 조형적 디자인의 노구치 커피 테이블 Vitra, 우드와 스틸이 어우러진 책상과 책상 위 트레이, 의자 모두 Vitra, 책상 위 조명 Anglepoise.

 THE MANSION 
‘더멘션’은 대형 가구는 심플한 디자인과 무채색을, 작은 가구는 특별한 컬러와 셰이프로 공간을 차별화해 편안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거실을 제안했다. “소모적인 아이템과 지속성이 강한 아이템을 구분해 계획을 세우세요. 목재나 스틸을 사용한 의자와 라운지체어는 지속성이 좋습니다. 커피 테이블도 마찬가지죠. 오래 사용할 물건은 개성이 뚜렷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취향을 드러내는 시그너처 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소파는 실용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세요. 대부분 메모리폼이나 구스를 충전재로 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양이 변형되거나 내부가 삭는 등 소모성이 매우 강합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힘을 뺄 것과 줄 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 시각적・경제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답니다.”

헤롤드 소파, 열여섯 가지 컬러의 백페인티드 글라스 톱 중 선택할 수 있는 벨트 커피 테이블, 공간에 시각적 확장성을 더하는 Birk 거울, 작지만 컬러 플레이가 용이한 아드리안 사이드 테이블, 골드 사이드 테이블, 키톤 핏 라운지체어 모두 Meridiani, 스탠드 조명은 권중모 작가의 작품. 골드 화병 Rosenthal, 모래시계 모양 사이드 테이블은 Se′-collection.





 Boe 
갤러리에서 큐레이터가 작품을 안내하듯 20개 리빙 전문 브랜드가 공간마다 컨셉추얼하게 진열된 쇼룸이 특징인 ‘보에’. ‘Breath of Earth’ 이니셜을 조합해 만든 숍 이름처럼, 식물과 조화를 이룬 ‘가구 갤러리’ 컨셉으로 꾸민 다양한 룸 중 패셔너블하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거실 공간을 소개했다. 더불어 신혼부부에게 가구 구입 전 다음 사항을 유의하라고 조언한다. “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가구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이세요. 전체 공간 대비 가구의 점유 비율을 생각해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기별로 분류했을 때 ‘대가구’에 속하는 세 가지, 즉 소파・식탁・침대를 먼저 선택하세요. 디스플레이된 것만 보고 구매하기보다는 사이즈와 비율을 잘 확인해보고 집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와 유리 사이에 컬러 필름지를 넣어 빛의 움직임에 따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머 테이블 Glas Italia, 몽글몽글한 볼륨감이 특징이며 계절에 맞게 옷을 갈아 입듯 1000여 가지 원단으로 컬러 베리에이션이 가능한 소파 Saba Italia, 원목과 대리석이 조화를 이룬 모던한 서랍장 Punt.

 

에디터 사공효은(프리랜서)
사진 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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