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스커트 트렌드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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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8

극과 극 스커트 트렌드

마이크로 미니 vs 익스트림 롱 스커트.

Miu Miu
Hermes
Bottega Veneta
Saint Laurent
Etro
Gucci


한 뼘만 한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로 Y2K 무드의 정점을 찍었던 지난 시즌. 이번 시즌에는 그 반대편에 있는 익스트림 롱 스커트가 고개를 들며 양대 산맥을 이룰 예정이다. 바닥을 쓸 정도로 긴 롱 스커트 혹은 엉덩이를 겨우 가릴 만한 하이 스커트. 이번 시즌 키워드는 극과 극이라 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미니스커트 트렌드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던 패션계의 기대와는 달리 F/W 트렌드에도 미니스커트의 화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스커트 열풍을 일으켰던 미우미우는 물론이고 비교적 변화에 보수적인 시각으로 패션 하우스의 클래식한 정수를 고수하는 에르메스와 보테가 베네타까지 미니스커트를 선보였기 때문. 이왕 이렇게 된 거 미니스커트 트렌드를 제대로 즐기면서 보온성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싸이하이 부츠 혹은 레그 워머와 함께 스타일링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미니스커트와는 정반대로 롱앤린 스타일의 맥시스커트 역시 눈에 띄었는데 단순히 긴 것을 넘어 바닥을 쓸 정도로 길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 로랑과 구찌처럼 실크 소재를 선택하면 걸을 때마다 다리를 부드럽게 감싸며 찰랑거리는 우아한 실루엣이 완성되고, 에트로처럼 니트 소재를 선택하면 담요를 덮은 듯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에디터 강보람(프리랜서)
사진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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