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드의 레드 카펫 컬렉션

칸 국제영화제 트로피를 만들며 25년째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메종 쇼파드가 75개의 압도적인 피스로 선보인 2022년 하이 주얼리 컬렉션 ‘레드 카펫(Red Carpet)’. 그중 <노블레스>를 위해 선정한 9개 피스.

영화 <타이타닉>에서 주인공 로즈(케이트 윈즐릿)가 착용한 ‘대양의 심장(The Heart of the Ocean)’ 네크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60.03캐럿의 하트 모티브 사파이어가 한가운데에서 빛을 발산하며 페어 컷 140개, 라운드 컷 74개, 마키즈 컷 26개 다이아몬드를 레이스 모티브로 유연하게 세팅했다. Chopard.

총 46.93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621개를 이파리 모티브로 엮은 브레이슬릿, 총 6.01캐럿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 2개를 중심에 배치하고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8개(총 0.38캐럿)를 촘촘히 세팅한 물방울 모티브에 페어 컷 다이아몬드 24개(총 5.12캐럿)를 드롭 디자인으로 장식한 유니크 피스 이어링 모두 Chopard.

각각 36.80캐럿, 32.16캐럿의 라운드 컷 에메랄드를 중심으로 라운드·페어 컷 다이아몬드를 위아래에 존재감 있게 배치하고 페어·마키즈 컷 다이아몬드(총 8.05캐럿)를 세팅한 이어링 Chopard.

3.88캐럿의 페어 컷 팬시 인텐스 옐로 컬러 다이아몬드와 3.57캐럿의 페어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센터 스톤으로 장식해 컬러 대비를 극대화한 링, 하트 모티브로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4.29캐럿)와 팬시 인텐스 옐로 컬러 다이아몬드(4.16캐럿)를 각각 화이트 다이아몬드 94개(총 0.79캐럿)와 옐로 다이아몬드 94개(총 0.86캐럿)로 둘러 정교하게 세팅한 링 모두 Chopard.

10.93캐럿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큼지막한 사이즈로 영롱한 빛을 낸다. 총 1.37캐럿의 다이아몬드 186개로 밴드를 정교하게 장식한 링 Chopard.

총 12.61캐럿의 라운드 컷 에메랄드 5개가 꽃 모티브 중심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이아몬드 2793개(총 8.69캐럿)를 촘촘히 세팅한 꽃잎 모티브 안쪽으로 로즈·페어 컷 다이아몬드를 견고하게 세팅한 브레이슬릿과 총 1.25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376개를 장식한 화이트 골드에 페어 컷 루비 40개(총 15.46캐럿)를 비비드하게 세팅해 우아한 매력을 배가한 이어링 모두 Chopard.

에디터 윤혜연(yoon@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세트 스타일링 이지현(디자인 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