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새 시스루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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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HION
  • 2023-03-22

새 봄, 새 시스루

더 자유롭게, 더 로맨틱하게! 새봄엔 시스루와 함께

Bottega Veneta
Fendi


Spring in the Air







Miu Miu
Prada
Dolce & Gabbana


Pillow Talk







Acne Studios
Ferragamo
Victoria Beckham


Gorgeous Goddess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시스루’ 소재다.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시스루 소재가 다채롭게 활용되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은 ‘시스루 = 관능적’이라는 공식이 절대적이 아님을 증명하듯 다양한 스타일을 내세우며 그 어느 때보다 런웨이를 풍성하게 물들였다.
먼저, 레드 카펫이 연상되는 섬세한 드레이핑의 여신 스타일은 페라가모와 빅토리아 베컴, 아크네 스튜디오에서 엿볼 수 있었다. 언뜻 심플해 보이지만, 빛이 있는 곳으로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시스루 드레스의 센슈얼하고 우아한 매력이 두드러졌다. 보테가 베네타와 펜디는 심플하게 떨어지는 슬리브리스 시스루 드레스에 플라워 엠브로이더리 디테일과 보석 그리고 컬러 아플리케 꽃 장식을 가미해 화사한 봄의 여인을 연출했다.
시스루 룩 좀 입어본 사람이라면 언더웨어 역시 스타일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 터. 프라다는 란제리와 가운, 레이스 장식을 적극 활용해 시스루 소재의 섬세하고 수공예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미우미우와 돌체앤가바나도 란제리, 브라톱 등 언더웨어를 강조하기 위해 장식을 최소화함으로써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아이템들을 매치했다.
한편, 시스루를 사랑스럽게 해석한 스타일은 디올과 샤넬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댄서들의 에너제틱한 움직임을 배경으로 디올은 벨 라인 미니드레스와 러플 장식 드레스를, 샤넬은 리본 장식과 프릴 장식을 적극 활용했는데, 가녀린 소공녀를 연상시켰다. 이 밖에 옐로·오렌지 등 생기 넘치는 컬러 팔레트와 크로셰 소재로 완성한 시스루 드레스에 수영복을 덧입혀 이브닝웨어와 비치웨어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보헤미안풍 퍼레이드를 펼친 에트로와 자크뮈스 컬렉션도 빼놓을 수 없다.
다채롭게 해석된 룩임에도 시스루 소재를 단독으로 입기 부담스럽다면 버버리나 토리버치, 릭 오웬스처럼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컨드 스킨 톱을 이너로 활용하거나 시스루 드레스에 스커트를 겹쳐 입는 식이다. 간결한 실루엣과 모노톤 컬러가 세련된 인상을 주니 참고할 것! 여기에 부츠를 매치하면 도회적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자 그럼, 시스루 룩을 즐길 준비가 되었는가.







Jacquemus
Etro


On the Beach







Chanel
Dior


Romantic Treat







Rick Owens
Burberry
Tory Burch


Layering Act

 

에디터 이주이(jy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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