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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31

WE HAVE 'DEEP TIME'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그리스 아테네의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에서 직접 목도한 고귀한 보석이 깃든 LV 하이 주얼리 ‘Deep Time’의 눈부신 오라.

그리스 아테네의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에서 진행된 루이 비통의 하이 주얼리 쇼.





배우 주수나.
배우 클레리아 안드루올라두.
배우 우랏야 세뽀반.
곤드나와 귀걸이.
플랜트 이어링과 링.
딥 타임 하이 주얼리 쇼의 퍼포먼스.


고귀한 보석과 함께하는 영원한 여정, 딥 타임
지난 6월 12일, 루이 비통의 초대를 받고 도착한 그리스 아테네. 루이 비통은 왜 운명의 장소로 아테네를 택했을까? 자못 궁금했다. 2023년 루이 비통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딥 타임’은 주얼리 & 워치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발표하는 다섯 번째 컬렉션으로, 행성의 탄생에서 생명의 등장과 번영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역사를 아우르는 심오한 여정을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 문명의 꽃이자 민주주의의 요람인 아테네. 그 중심인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에는 파르테논신전을 비롯해 기원전 고대 문명의 유적이 부서진 채 남아 있다. 신전 근처 플라카 골목은 아테네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구시가지. 묵은 향기 폴폴 나는 골목에서는 그리스 전통 음식과 전통 악기 부주키의 선율이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고대 여신이 환생한 듯 아리따운 여인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오래된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 바로 그리스 아테네다. 전통이 잊히는 것을 여전히 아쉬워하고, 그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그것이 루이 비통이 컬렉션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일 터. 딥 타임은 행성 탄생에서 첫 생명 등장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역사를 아우르는 심오한 여정에 주목했다. 이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루이 비통의 독보적 시그너처 디자인과 하이 주얼리 메이킹 기술이 보석의 원천인 지질학의 역사와 만난 것이다. 이에 이 컬렉션은 루이 비통의 하이 주얼리 역사상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하는데, 첫 챕터에만 95점, 컬렉션 전체에는 170점 이상의 독창적 주얼리 작품과 기록적인 수의 희귀 보석을 담아냈다.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는 이 컬렉션을 이렇게 정의했다. “루이 비통은 지금도 모험정신을 잃지 않고 특별하고 놀라운 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딥 타임 컬렉션은 당신을 과거로, 어쩌면 너무나 동떨어져 이해하기 어려운 시간과 장소로 데려다줄 것입니다. 동시에 수억 년에 걸쳐 탄생한 이 보석들은 당신을 지구의 태초, 세상의 역사, 신비로운 지질학적 유산 한가운데에 자리하게 해줄 것입니다.”







위쪽 럽쳐 네크리스.
아래왼쪽 웨이브 네크리스. 아래오른쪽 포실 네크리스.





플라이트 링.
본즈 링.
곤드나와 링.
본즈 네크리스.
시드 네크리스.
볼케이노 컬렉션.
본즈 이어링과 펜던트.


자연의 아름다움을 향한 헌사
딥 타임은 크게 ‘지올로지(Geology)’와 ‘라이프(Life)’라는 두 가지 챕터로 전개하며, 총 16개 테마로 이루어진다. 그중 13개는 딥 타임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하는 테마다. 장인정신을 담아 제작한 최상위 품질의 보석을 선보이는 각각의 테마는 변화와 생명, 상호 연결성의 서사를 루이 비통이라는 연결 고리를 중심 삼아 아트 디렉터 앰피시어트로프 특유의 대담한 색채로 펼쳐 보인다. 첫 챕터 지올로지는 지구의 놀라운 지질학적 진화를 추적한다. 이 챕터의 포문을 여는 것은 행성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2개의 초기 대륙 중 하나인 ‘곤드와나(Gondwana)’ 테마다. 가장 희귀하고 독보적인 논오일 콜롬비아 에메랄드를 담은 곤드와나의 명성을 잇는 것은 ‘볼케이노(Volcano)’, ‘웨이브(Wave)’, ‘럽처(Rupture)’라는 테마로 표현한 지구의 아포칼립스적 에너지로, 이 파괴적 힘은 메종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로 구현되었다. 선명하고 강렬한 루이 비통의 V 모티브는 단 하나의 특별한 보석을 커스텀 컷으로 완성한 LV 스톤으로 부활시켜 루이 비통 주얼리 고유의 특권을 부여한 것. 마지막 테마 ‘드리프트(Drift)’는 아콰마린과 옐로 사파이어를 페어링해 태양과 바다를 표현했는데, 망망대해 속 희망을 말하듯 딥 타임의 두 번째 챕터가 열릴 수 있는 밝은 길로 인도한다. 라이프 챕터는 복잡하고 정교하게 짜인 우주를 표현, 창조적 생명력이 태동하는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담았다. ‘오리진(Origin)’과 ‘포실(Fossil)’, ‘시드(Seed)’와 ‘플라워(Flowe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텍스처와 레이어, 그리고 고혹적인 보석을 활용해 인상 깊은 주얼리 피스로 풀어냈다.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보석은 여러 상황에 적합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이는 앰피시어트로프가 지난 5년간 지속해온 변화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는 미래지향적 행보다.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사진 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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