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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08

APPEARANCE OF NEW JEWELRY WATCH

워치메이킹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까르띠에. 메종의 정체성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변모한 ‘베누아’ 컬렉션을 소개한다.

© Jacob Sutton Cartier





손목시계, 까르띠에 파리(1965년). Maud Remy-Lonvis © Cartier
맥시 오벌 손목시계, 까르띠에 런던(1969년). Vincent Wulveryck, Collection Cartier © Cartier
까르띠에 최초의 오벌형 손목시계, 까르띠에 파리(1912년). Vincent Wulveryck, Collection Cartier © Cartier
옐로 골드에 토프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더한 베누아 워치. © Cartier
화이트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누아 워치. © Cartier


베누아 워치의 탄생
일상의 오브제에서 워치메이킹에 적용 가능한 미학적 코드를 발견해 독창적 시도를 하는 것은 까르띠에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1912년 전통적 원형 시계에서 탈피하고자 한 까르띠에 창립자의 3대손 루이 까르띠에는 욕조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타원형 ‘베누아(Baignoire)’ 워치를 처음 출시했다. 목욕이 귀족 문화로 자리 잡은 시대였기에 베누아 컬렉션은 태생부터 귀족 문화를 상징하는 시계이자 그들의 전유물과도 같았다. 1956년까지 이름을 붙이지 않은 이 시계는 수차례 디자인 수정을 거쳤다. 1950년대 말, 손목에 꼭 들어맞도록 살짝 휜 타원형 케이스와 로마숫자 또는 아라비아숫자가 다이얼에 스탬핑된 현재 디자인으로 진화했고, 1973년 프랑스어로 욕조를 뜻하는 ‘베누아’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존재를 알렸다. 까르띠에는 2009년 기존 베누아 케이스의 볼륨감 있는 베젤을 편평하게 다듬고, 윤곽이 뚜렷한 유리를 사용해 정교한 곡선으로 완성한 ‘베누아’ 컬렉션을 론칭했다. 10년이 지난 2019년 오리지널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디테일을 가미해 다시 한번 재정비했다. 더욱 슬림해진 스트랩과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실버 다이얼, 케이스와 완벽하게 결합된 백케이스, 30m 방수 기능 등은 메종의 까다로운 퀄리티 기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완벽함을 드러낸다. 이처럼 끊임없는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온 베누아 워치는 까뜨린느 드뇌브와 잔느 모로, 멜라니 로랑, 로미 슈나이더 등 배우를 비롯해 품위와 재치 그리고 교양을 갖춘 세련된 취향의 여성에게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여성 워치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옐로 골드 케이스에 카보숑 컷 사파이어 한 개를 세팅한 옐로 골드 비즈 크라운의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 시크한 블랙 페이턴트 카프스킨 스트랩이 정제미를 더한다.
총 1.9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60개를 세팅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비즈 크라운으로 이루어진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 네이비 블루 페이턴트 카프스킨 스트랩을 매치해 쿨한 매력을 배가했다.
총 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552개를 세팅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크라운으로 이루어진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
옐로·핑크 골드로 선보이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이루어진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 카보숑 컷 사파이어 한 개를 세팅한 비즈 크라운을 더해 완성했다.
옐로·핑크 골드로 선보이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이루어진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 카보숑 컷 사파이어 한 개를 세팅한 비즈 크라운을 더해 완성했다.
옐로 골드 케이스와 비즈 크라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의 리드미컬한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옐로 골드 케이스에 카보숑 컷 사파이어를 세팅한 옐로 골드 비즈 크라운을 더한 베누아 워치 스몰 모델. 옐로 골드와 블랙 페이턴트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낸다.
총 2.24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27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0.08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한 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비즈 크라운,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을 더해 완성한 베누아 워치 스몰 모델.
총 2.24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27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 0.08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한 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비즈 크라운, 총 4.06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798개를 세팅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이 극강의 화려함을 자아낸다.
0.48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2개를 세팅한 옐로·핑크 골드 케이스에 카보숑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핑크 골드 비즈 크라운을 더했다. 관능적인 레드 컬러 및 그린 페이턴트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우아하고도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0.48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2개를 세팅한 옐로·핑크 골드 케이스에 카보숑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핑크 골드 비즈 크라운을 더했다. 관능적인 레드 컬러 및 그린 페이턴트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우아하고도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베누아의 새로운 챕터
출시 후 다양한 시도를 거치며 끊임없이 변주해온 베누아 컬렉션. 주얼러이자 워치메이커인 까르띠에 메종이 두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새로운 베누아 워치 출시 소식을 전해왔다. 사이즈는 기존보다 콤팩트하게 바뀌고, 다이얼을 감싼 베젤은 볼드해졌다. 새로운 베누아 워치는 스몰과 미니 사이즈로 출시했는데, 간결한 라인과 완벽한 비율을 중시하는 메종의 디자인 철학과 법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중에서도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은 두 가지 버전의 디자인을 통해 전혀 다른 무드의 미학을 드러낸다. 블랙 페이턴트 카프스킨 스트랩을 사용한 버전은 ‘단순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접근을 통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담았다. 블랙 스트랩과 대비를 이루는 옐로 골드 베젤이 발하는 은은한 광택이 손목을 한층 우아해 보이게 한다. 이와 대비되는 화려한 주얼리 워치로 제작한 미니 사이즈 베누아는 옐로·핑크 골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이 시선을 끄는 모델이다. 베젤과 동일한 소재를 활용한 브레이슬릿은 주얼리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워치 기능을 탑재한 주얼리 피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계의 디자인적 균형과 주얼리의 화려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미니 사이즈 베누아는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와 어깨를 견줄 만한 메종의 대표 주얼리 워치로서 가능성을 엿보게 하며 새로운 헤리티지의 시작을 알렸다.

Baignoire mini model
스트랩 종류와 소재에 따라 다섯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모두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검 모양 블루 스틸 핸드와 실버 다이얼, 사파이어 글라스로 완성했다. 피부 톤이나 기호에 맞게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Baignoire small model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보다 다채로운 스트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모두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검 모양 블루 스틸 핸드와 실버 다이얼, 사파이어 글라스로 완성했다.







루 드와이옹과의 특별한 조우
뉴 베누아 워치 출시를 기념한 캠페인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프랑스 영화배우이자 모델 루 드와이옹이 자유로움과 우아함을 중시하는 파리지엔 커뮤니티에 합류한 것.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 그녀이기에 이번 만남이 더욱 반갑다. 캠페인 속 위트 있는 애티튜드를 선보인 그녀는 베누아 워치를 다양한 룩과 함께 매치했다. 루 드와이옹의 당당한 자신감은 물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베누아의 강점을 잘 드러냈다.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을 두 가지의 상반된 룩과 매치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캠페인 속 루 드와이옹. © Jacob Sutton Cartier





거대한 베누아 워치 미니·스몰 모델과 함께 재치 있게 포즈를 취한 캠페인 속 루 드와이옹.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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