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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 2024-01-24

NICHE TOUCH

희소성과 독보성을 앞세운 새로운 니치 향수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나만의 향수를 찾는 이들을 위해 감각의 여행을 떠나본다.

“향기는 일상에 작은 평화를 가져다주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해요. 제가 향수를 만들 때 그 향기가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죠.
_줄리안 베델(Julian Bedel, 푸에기아 1833 창립자)





ATELIER DES ORS
불멸의 존재인 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진정한 럭셔리 퍼퓸을 만드는 아뜰리에 데조. 모든 향수에는 도금 마스터가 작업한 24K 골드 플레이크가 브랜드 DNA처럼 담겨 있다. 핑크 미업 오 드 퍼퓸 브랜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포성 샴페인 성분에 싱그러운 과일 향과 세련된 플로럴 향을 가미했다. 느와 바이 나이트 오 드 퍼퓸 실크 캐비아의 독특한 풍미에서 영감을 얻은 향.

NICOLAI
겔랑가에서 탄생한, 첫 여성 퍼퓨머가 설립한 니콜라이. 향을 연구하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보디 케어, 디퓨저, 룸 스프레이 등 다양하게 갖춰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향을 누릴 수 있다. 휘그 티 물기 어린 마테 차와 아로마틱한 오스만투스 에센스를 더한 무화과 향.

FUEGUIA 1833
푸에기아 1833은 아르헨티나에서 설립한 브랜드. 희소성 있는 원료 특성상 각 제품을 1회 생산 시 1000병 이하로 한정하며, 향수병에 생산 연도와 고유 번호를 기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코아틀 ‘조코아틀'이라 불리던 전사들을 위해 진한 카카오 음료에 바닐라와 난초를 넣어 대접했다는 스토리에서 영감받은 그루망 플로럴 계열 향.





“향수는 뿌리는 방식과 사람의 피부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데, 저는 향수의 그러한 변화를 좋아해요. 향수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익숙한 방법입니다.”
_로마노 리치(Romano Ricci, 줄리엣 헤즈 어 건 창립자)

JULIETTE HAS A GUN
프랑스 유명 패션 하우스 가문에서 태어난 로마노 리치가 만든 자유로운 무드의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 기존 향수 코드에서 벗어난 단일 향조로, 순수한 원료의 향을 즐길 수 있다. 오데 투 덜니스 포근한 이불이 연상되는 샌들우드 향조로, 깨끗하면서 편안한 무드가 돋보인다.

MAISON CRIVELLI
프랑스에서 탄생한 메종 크리벨리의 모든 향수는 여행지, 추억 같은 서사가 아닌 '원료의 물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다. 대조적 원료 조합을 통해 새로우면서 대담한 향을 제안한다. 로즈 살티폴리아 오 드 퍼퓸 해변의 장미 꽃밭에서 맡은 짭조름한 바닷바람에 실려온 꽃향기를 표현했다.

REGIME DES FLEURS
레짐 데 플뢰르는 영화 제작자와 예술가로 활동하던 알리아 라차가 론칭했다. 자연, 역사, 미술에서 영감받은 비비드한 패키지와 꽃에서 찾을 수 있는 깊이 있는 향조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 가치. 투르 투르 오 드 퍼퓸 프루티한 향을 시작으로 투베로즈를 거쳐 베티베르의 우디함으로 마무리된다.





니트 소재 원 숄더 보디슈트 RVN

“꾸레쥬의 각 향수는 미니멀하고 우아하며 매우 모던하죠. 제가 추천하는 착향 방법은 피부에 부드럽게, 넉넉한 양을 분사하는 거예요. 맥박이 뛰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뿌리면 향이 깊어지고 오래 지속된답니다.”
_마티외 부아송네(Matthieu Boissonnet, 꾸레쥬 퍼퓸 총괄 매니저)

COURREGES
모던 패션 하우스로서 시대를 초월한 아방가르드한 요소를 지닌 꾸레쥬. 대담한 행보, 혁신적 재능, 젊은 감각, 현대적 비전이라는 브랜드 DNA가 녹아 있다. 비닐 재킷의 색감에서 영감받은 향수 보틀이 눈길을 끈다. 로 드 리세 오렌지와 만다린 제스트를 곁들인 네롤리가 톡톡 튀는 첫인상을 전한다. 이후 아몬드 향이 더해진 헬리오트로프꽃과 햇빛에 찬란하게 빛나는 재스민이 관능미를 더한다.

MILLER HARRIS
밀러 해리스는 섬세하고 정교하게 배합한 자연의 향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심플 뷰티를 표방하며, 비건 포뮬러가 특징. 프탈레이트, 인공 색소, 파라벤, 포름알데히드를 배제하고 업사이클링 오크우드를 사용한다. 이드라 휘그 향긋한 무화과 열매, 짭조름한 바다 소금, 따스하고 스모키한 오크우드 향이 어우러진 신선한 향.





“좋은 향을 이야기할 때는 서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독창적이면서도 향을 맡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는 의미죠.”
_르노 살몽(Renaud Salmon, 아무아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AMOUAGE
오만 왕실이 국빈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기 위해 시작한 니치 퍼퓸 브랜드, 아무아쥬. 희귀하고 독특한 최상급 원료를 사용하며, 오리엔탈 계열의 이국적이고 성숙한 이미지의 향이 주를 이룬다. 가이던스 배, 헤이즐넛과 사프란, 오스만투스, 샌들우드, 앰버, 바닐라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이국적인 향.

LE COUVENT
왕실의 식물학자 ‘루이 플륄레’가 머물렀던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수도원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정원, 희귀한 동물, 세계를 탐험하며 발견한 이색적 장소에 대한 연구는 자료로 남아 르 쿠방의 헤리티지가 되었다. 퍼퓸 리마커블 아노리 섬세한 매그놀리아와 시더우드 & 시 스프레이 에센스로 표현한 솔티드 우드 노트가 인상적이다.





“향수는 감정과 감각이 어우러진 우주입니다. 향수를 만드는 것은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거나 음악을 만드는 것과 같은 예술의 한 형태로 창의력의 표현입니다.”
_로렌조 빌로레시(Lorenzo Villoresi, 로렌조 빌로레시 조향사이자 창립자)

LORENZO VILLORESI
브랜드 창립자 로렌조 빌로레시가 처음으로 떠났던 중동 여행의 기억에서 시작된 브랜드. ‘중동’이란 나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무드를 곳곳에 투영했다. 이페르보리아 오 드 투왈렛 은방울꽃과 미모사의 플로럴 노트에서 만다린·복숭아 등 시트러스 노트로 이어진다.

HEELEY
진귀하고 독특한 원료를 사용하며, 제품 기획부터 조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모든 공정을 브랜드 인하우스 시스템을 통해 진행해 힐리만의 창조적 향과 콘셉트를 유지한다. 멍뜨 뜨레슈 오 드 퍼퓸 으깬 민트잎, 베르가모트, 녹차와 화이트 시더가 어우러져 상쾌한 무드를 연출한다.

 

에디터 김현정(hjk@noblesse.com),주효빈(hb@noblesse.com)
사진 윤보람
모델 소피(Sophie)
헤어 박은총
메이크업 안선영
패션 스타일링 강유림(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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