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스포츠 쇼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LIFESTYLE
  • 2024-02-09

지상 최고의 스포츠 쇼

코앞으로 다가온 제58회 슈퍼볼 이모저모

제58회 슈퍼볼 메인 포스터.
슈퍼볼을 기념하기 위해 라스베가스 스피어의 반구형 스크린에는 참가 팀 별 헬멧 디자인이 띄워졌다.
치열한 NFL 경기
치열한 NFL 경기


북미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 ‘제58회 슈퍼볼Super Bowl LVIII, 이하 슈퍼볼)’이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다. 슈퍼볼은 미식프로미식축구(NFL)의 결승전으로, 양대 컨퍼런스인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단판으로 벌이는 경기다. ESPN에 따르면 NFL 평균 시청자 수는 1,790만 명. NBA 평균 시청자수 171만 명을 생각한다면 매우 높은 인기다. NBA에 비해 경기 수가 적은 것도 한 경기 마다 주목도가 높다. 이와 마찬가지로 결승전 또한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월드 시리즈, NBA파이널과 달리 오직 단 한 번의 승부로 우승팀이 갈리기 때문에 슈퍼볼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브록 퍼디.
브록 퍼디와 패트릭 마홈스.


올해 슈퍼볼 관전 포인트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맞붙는다. 캔자스 시티는 현재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에서 가장 뛰어난 쿼터백으로 지목받으며 지난해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패트릭 마홈스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는 NFL 드래프트 가장 마지막, 7라운드 262번 픽으로 뽑혔지만 현재 팀을 이끌며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는 ‘미스터 무관심’ 브록 퍼디가 버티고 있다. 사실 두 팀의 대결은 4년 만의 재대결이기도 하다. (당시 승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는 과연 설욕전에 성공해 29년 만의 슈퍼볼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아니면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3년 우승 이후 백투백으로 2회 연속 우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력
현재 슈퍼볼의 인기가 더 높은 것은 바로 캔자스시티 치프스 센터 트래비스 켈시의 연인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이기 때문.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이자,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팝스타이며 그녀가 가는 지역마다 매출이 늘어나 ‘스위프트노믹스(Swiftnomics)’라는 신조어를 만들 만큼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그녀가 트래비스 켈시와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켈시의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으며 그녀의 팬덤이 NFL 합류하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유입됐다.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Front Office Sports)에 따르면, 지난해 NFL은 시청률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높은 정규 시즌 여성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 일정이 잡혀있지만 공연이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이동해 슈퍼볼을 직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슈퍼볼의 꽃, 하프타임 쇼
하프타임쇼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작년 리한나의 공연에 이어 올해는 어셔가 헤드 라이너로 스테이지에 오른다. 그간 진짜 ‘스타’들에게 허용된 하프타임쇼는 롤링 스톤즈, U2, 비욘세,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위켄드 등이 올랐다. 한편, 애플 뮤직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이번 무대에 앞서 애플 뮤직을 통해 어셔가 직접 선정한 ‘하프타임을 향한 빛나는 여정’이라는 독점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에디터 박재만(pjm@noblesse.com)
사진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애플 뮤직 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