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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5

SAVORY SUMMER TASTE

더운 여름, 입맛을 깨우고 몸에 활력을 채워줄 보양 중식.

황두장 전복찜
예부터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전복. 셰프가 어릴 적 시골 할머니댁 장독대에서 맡았던 은은한 장 향에서 영감을 받아 황두장 소스를 이용한 전복찜을 완성했다. 우리나라 된장과 비슷한 맛의 황두장에 살짝 매콤한 두반장을 섞어 살이 탱탱한 전복 위에 얹었다.





활바닷가재볶음과 냉채
변화무쌍한 재료 중 하나인 바닷가재를 변주한 두 가지 요리. 바닷가재볶음은 감칠맛과 단맛, 고소함을 고루 지닌 검은콩 소스와 함께 볶았다. 한편 냉채는 바닷가재 살과 꼬들꼬들한 해파리 머리 부분, 생목이버섯을 넣어 서로 다른 식재료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별미다. 여기에 참깨 소스를 곁들여 고소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북경오리구이
국내산 생오리를 꼬치에 끼워 구운 다음 뜨거운 기름을 계속 입혀 튀기듯 오랜 시간 조리했다.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골고루 부드럽게 익은 고기는 얇게 잘라 먹거나 전병, 파채, 오이, 소스를 곁들인다.





혈연 제비집 수프
진귀한 식재료로 꼽히는 제비집 중에서도 특히 채취하기 어려운 최상급 동옌 혈연 제비집을 올려 보양 수프를 만들었다. 당근을 넣어 노란빛을 띠는 수프는 이틀간 푹 곤 오리 육수를 베이스로 해 깊은 맛을 낸다.





노란 청양고추 병어찜
매콤하지만 끝에 은은한 단맛이 나는 노란 청양고추를 다져 올린 병어찜. 병어는 홍콩 사람들이 즐겨 먹는 생선으로, 여름이 제철인 목포산 병어를 사용했다. 생선 살을 부드럽게 찐 다음 짭조름하면서 달큼한 간장 소스를 붓는다.





코끼리조개볶음과 건부레닭고기볶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매콤한 요리를 준비했다. 특유의 달착지근한 감칠맛이 좋은 코끼리조개는 광둥성과 홍콩 지역에서 사용하는 건새우 칠리소스를 입혀 볶았다. 중국에서 냄비 요리는 식사할 때 여럿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요리로, 유유안에서는 닭고기볶음으로 풀어냈다. 부드러운 닭 다리 살과 말린 부레를 넣은 뒤 주후장 소스와 청·홍고추, 건고추 등을 더해 맵싸한 맛을 완성했다.

 

에디터 김혜원(haewon@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요리 콱 웨이 토(유유안 헤드 셰프)
세트 스타일링 장세희(무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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