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추천하는 남자 목도리

예로부터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목을 따뜻하게 해야 감기도 안 걸리는 법이다.

겨울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수능이 끝나니 아니나 다를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 하나를 고르라면 망설임 없이 머플러! 그 중에서도 길이가 긴 롱 머플러는 칭칭 둘러매는 것보다 무심하게 한 바퀴만 둘러 매주는 것이 멋스럽다. 특히 길이가 긴데 두께까지 두꺼운 머플러를 여러 번 감으면 보는 사람마저 갑갑해지기 마련. 끝자락을 바닥에 끌릴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늘어뜨려야 묘한 우아함이 묻어 나온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머플러는 아래에서 확인 후 제품명을 클릭하면 각 판매 사이트로도 연결된다.

1 오버사이즈 윈터 스카프 Moncler.
2 케이블 니트 롱 스카프 Saint Laurent.
3 아미 드 커 패치 리브드 스카프 Ami Paris.
4 프린지 스누드 네이비 블루 Acne Studios.
5 패딩 쉘 스카프 Rick Owens.
6 인조 시어링 라펠 스카프 JW And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