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터 - 노블레스닷컴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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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8

필레터

해산물, 특히 생선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정세욱 셰프가 오픈한 업장. 30대가 되기 전 배를 타는 것이 꿈이던 그는 5년 남짓 몸담은, 셰프와 미식가에게 사랑받던 압구정동 프렌치 펍 루이쌍끄 가 영업을 종료한 후 원양어선을 타려고 했다고. 그만큼 생선에 대한 애정이 강한 그의 요리는 맛이 좋을 수밖에. 촉촉하고 담백한 맛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삼치 요리부터 가쓰오부시와 버터, 미소로 만든 달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에 갑오징어, 흰 목이버섯과 콜리플라워의 식감까지 더한 메뉴는 절로 술을 부른다. 생선은 굽기 상태나 조리법을 달리하며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하는 정세욱 셰프. 생선에 주력하기 때문에 가니시가 아닌 주재료로 육류를 사용한 메뉴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통영, 제주 등에 서 당일 배송으로 확보한 신선한 재료와 그만의 다양한 양식 레시피를 접목 한 요리는 당일 식재료 상태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루이쌍끄를 계승하고자 당시 시그너처 메뉴를 약간 변형한 요리도 만날 수 있어 이 곳을 그리워하던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해산물 요리 끝에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구운 파인애플과 테킬라 샷 한 잔 곁들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에디터 김혜원(haewon@noblesse.com)
사진 양성모

Infomation

  •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46길 40-4, 2층
  • Business Hours
    18:00~23:30, 월요일 휴무
  • Call
    010-7423-0714
  •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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