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그룹의 진화는 계속된다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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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6

스와치 그룹의 진화는 계속된다

우울한 2020년을 떨치고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스와치 그룹의 야심 찬 2020년 신제품 리스트

1. Classique Double Tourbillon 5345 Quai de l’Horloge
지름 46mm의 케이스 안에 정교한 소우주를 담은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 투르비용 케이지 2개가 각각 1분에 한 바퀴 회전하며 역동감을 선사한다. 이 2개의 투르비용은 12시간에 한 바퀴 회전하는 중앙 플레이트 위에 놓여 다이얼을 크게 돈다. 자체 배럴을 통해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무브먼트 2개로 이뤄진 더블 메커니즘이 투르비용의 평균속도를 결정하고, 동시에 중앙의 플레이트 역시 다이얼 위를 회전할 수 있게 한다. 브레게 매뉴팩처는 이 시계를 위해 지금까지 개발한 가장 복잡한 칼리버를 제작했고, 크라운에는 과도하게 와인딩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예술적 손맛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백케이스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1775년 이후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일터였던 파리 퀘드올로지 39번가 공방 건물의 모습을 수작업으로 새겨 넣은 것. 건물 창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무브먼트에서 섬세함과 위트를 느낄 수 있다.

2. Tradition Quantième Retrograde 7597
올해 소개하는 트래디션 퀀텀 레트로그레이드 7597은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그레이드 날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지름 40mm의 로즈 골드 케이스 안에서 실리콘 혼을 갖춘 리버스 인-라인 레버 이스케이프먼트와 실리콘 소재의 브레게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505Q 셀프와인딩 칼리버가 동력을 제공한다. 유려한 라인의 블루 바늘이 호를 그리며 레트로그레이드 날짜를 지나가는 모습이 시계에 우아함을 선사한다.

3. Marine Chronographe 5527
프랑스 왕정 해군 공식 크로노미터 제작자로 활동한 브레게에게 경의를 표하는 컬렉션이기도 한 마린. 올해는 다이얼과 조화를 이룬 골드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케이스와 통합한 링크가 손목을 편안하게 감싸면서 완벽한 피니싱 터치를 보여준다.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은 4Hz의 진동수로 시간 간격을 측정하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특히 파도 패턴을 새긴 블루 다이얼 버전은 바다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4. Tradition 7038 Boutique Exclusive
여성용 트래디션이 오묘한 타히티산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산뜻한 오렌지 컬러 가죽 스트랩의 만남을 시도했다. 베젤에 다이아몬드 68개로 반짝임을 더했고, 최첨단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505SR을 탑재해 미적·기능적 측면을 모두 만족시킨다. 브레게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 시계를 구입하면 오렌지 송아지 가죽 클러치가 세트로 따라온다는 사실. 트래디션 7038의 엔진-터닝 배럴 모습으로 장식한 로제트 패턴 잠금장치가 특히 유니크하다.





1. Villeret Complete Calendar
클래식한 빌레레 컬렉션과 블루 컬러 그리고 간결한 실루엣이 만났다.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에서는 월, 일, 요일을 표시하는 캘린더와 문페이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12시 방향에서 요일과 월을 표시하는 창 2개, 구불구불한 스네이크 핸드로 표시하는 날짜, 6시 방향에서 장난기 어린 표정을 머금은 문페이즈를 발견할 수 있다. 특허받은 언더-러그 커렉터 덕분에 푸셔를 누르는 도구 없이 손으로 편리하게 조정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지름 40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고혹적인 미드나이트 블루 다이얼이 조우했고, 선버스트 다이얼 피니싱으로 입체감과 반짝임을 더했다.

2. Fifty Fathoms Bathyscaphe Flyback
자연의 컬러를 담은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완벽한 컬러와 피니싱을 위해 다이얼을 세심하게 폴리싱하고 표면에 특별한 텍스처를 부여하는 일련의 공정 과정을 거친 뒤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잘라내고 스네일 처리를 하고 나서야 컬러링 과정이 시작된다. 그 후 다이얼에 얇은 여러 겹의 물질을 코팅하는 과정을 거쳐 이상적 컬러를 구현하는 것. 그린 세라믹 인서트를 갖춘 로테이팅 베젤을 올려 시계의 그린 테마를 더욱 강조했다. 5Hz의 고진동으로 0.1초 단위까지 측정 가능하며, 푸시 피스를 눌러 크로노그래프를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플라이백 기능도 갖췄다.

3. Fifty Fathoms Grand Date
세일 캔버스, 나토 스트랩에 이어 극도로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새로운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을 선보였다. 이 브레이슬릿은 정교한 조립과 피니싱 작업을 거쳐 완성되는데, 특히 보통 측면에 놓는 스크루를 링크 뒤로 옮겨 브레이슬릿 가장자리의 매끈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점이 돋보인다(특허받은 시스템을 적용했다). 높은 가독성의 슈퍼루미노바Ⓡ 아워 마커와 바늘,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인서트를 갖춘 로테이팅 베젤 등 다이빙 장비로서 디테일도 충실히 갖췄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과 5일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무브먼트 6918B을 탑재했다.

4. Fifty Fathoms Bathyscaphe Day Date
이번에는 바티스카프가 사막의 컬러를 입었다.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데이 데이트는 1970년대 블랑팡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500피스만 선보이는 한정 모델로 그러데이션 처리한 샌드 베이지 컬러 다이얼이 특징이다. 심해 사진의 선구자이자 에디션 피프티 패덤즈 프로젝트를 이끈 어니스트 H. 브룩스 2세가 잠수에 성공한 장소인 미국 데스 밸리(Death Valley) 사막 컬러에서 영감을 얻은 것. 과감한 사이즈의 직사각 아워 마커는 높은 가독성을 보장하며, 아라비아숫자로 5분 간격마다 표시한 챕터 링은 1970년대 시계의 이너 로테이팅 링을 떠오르게 한다. 날짜 역시 3시 방향 위치를 그대로 고수했다. 브라운 세라믹 인서트와 리퀴드메탈 아워 마커를 갖춘 단방향 로테이팅 베젤도 매력을 극대화한다. 30bar 방수 가능하며, 정확성은 물론 자성으로부터 안전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했다.





1. Constellation
오메가의 대표 컬렉션 컨스텔레이션이 올해 더욱 대담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지름 41mm의 케이스에서 아이코닉 클러와 케이스 양끝 반달 형태 단면을 발견할 수 있다. 베젤 대부분을 폴리싱 처리한 세라믹으로 제작, 유광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한 1982년 오리지널 맨해튼 컨스텔레이션의 모습을 재현했다. 모델 하나를 제외하고는 세라믹 베젤에 오메가 세라골드™ 혹은 리퀴드메탈™ 로마숫자를 장식했다. 케이스와 클러 테두리를 베벨링 처리해 슬림해졌고, 바늘 역시 좀 더 얇아지며 정제된 이미지를 전한다. 인덱스는 맨해튼에 위치한 프리덤 타워의 삼각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했다. 백케이스를 통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오메가 마스터 코-액시얼 칼리버 8900/8901이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 Seamaster Diver 300M Chronograph
1993년 오메가 시계에 처음 사용되며 이름을 알린 탄탈룸은 이후 씨마스터 역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했고, 올해는 새로운 씨마스터를 통해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베젤 베이스와 브레이슬릿 미들 링크에 티타늄, 18K 세드나™ 골드, 탄탈룸 소재를 적용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에서 탄탈룸의 시크한 블루 & 그레이 톤이 다른 소재와 섬세한 대비를 이룬 것. 베젤 링에는 레이저 가공한 다이빙 눈금을 새겼고, 폴리싱 처리한 블루 세라믹 다이얼에는 레이저로 각인한 물결 패턴으로 역동적 느낌을 더했다.

3. Speedmaster Dark Side of the Moon Alinghi
오메가가 스위스 요트팀 알링기와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기리며 알링기의 최첨단 보트 제작 기술에 걸맞은 탁월한 기술과 소재,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알링기를 선보였다. 배에서 사용하기 좋은 가볍고 얇은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1865 칼리버를 탑재했고, 알링기의 TF35-카타마란에서 영감을 받아 메인 플레이트와 배럴 브리지를 카본 선체가 연상되는 벌집 구조로 레이저 가공했다. 3시 방향에는 레드 컬러의 4분·5분 카운터가 자리하며, 6시 방향 서브 다이얼 위 레드 알링기 로고 또한 눈길을 끈다(크로노그래프를 작동하면 이 로고가 회전한다!).

4. Tresor
슬림한 자태가 돋보이는 트레저 컬렉션이 달빛에서 영감을 받은 오메가의 특별한 합금 소재를 입고 돌아왔다. 스테인리스스틸과 18K 문샤인™ 골드 케이스를 탑재한 36mm와 39mm 모델로 선보이는데, 특히 양각 실크 패턴과 화이트 머더오브펄로 완성한 18K 문샤인™ 골드 소재 돔형 다이얼은 극도의 우아함을 보여준다. 케이스 측면을 따라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38개 다이아몬드와 오메가 플라워 패턴을 새긴 크라운 등은 트레저만의 클래식한 감성을 전한다. 백케이스에서 트레저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Her Time’ 패턴도 발견할 수 있다.





1. Pano Lunar Tourbillon
단 25피스 한정 생산하는 파노 루나 투르비용은 고도의 장인정신과 기술적 우아함, 미적 아름다움을 한데 버무린 걸작이다. 파노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다이얼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분 디스플레이와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 안 스몰 세컨드는 다이얼 왼쪽에, 하늘을 담은 문페이즈와 파노라마 날짜 창은 오른쪽에 놓았다. 골드에 조각칼로 일일이 패턴을 그리고 인그레이빙해 완성한 다이얼이 단연 화룡점정을 찍는다. 48시간 파워리저브와 극도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문페이즈 기능을 갖춘 칼리버 93-12를 탑재했다.

2. SeaQ
스포츠를 즐기는 이를 위한 새로운 컬렉션 스페셜리스트 중 시큐 라인에서 올해 케이스 지름 39.5mm의 스테인리스스틸 블루 모델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선레이 피니싱이 돋보이는 갈바닉 블루 다이얼에 다이얼과 같은 컬러의 로테이팅 베젤을 매치한 모델로 견고한 세라믹 베젤 위 다이빙 시작 시간을 표시하는 역삼각형 포인터가 물속에서 높은 가독성을 보장한다. 두 번째 모델은 로테이팅 베젤 대신 다이아몬드를 더해 한층 우아하고 젊은 느낌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셀프와인딩 칼리버 39-11을 탑재했고, 블랙 러버 스트랩, 방수 기능을 갖춘 블루 패브릭 스트랩,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 중 선택 가능하다.

3. Loving Butterfly Automaton
브랜드 고유의 오토마톤과 소재 관련 노하우를 버무려 특별한 신제품 러빙 버터플라이 오토마톤 친칠라 레드를 선보였다. 1774년 피에르 자케 드로의 아들 헨리-루이스 자케 드로가 그린 드로잉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오토마톤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것. 핸드 인그레이빙한 골드 조각이 장엄한 나무를 표현하고 울창한 숲 느낌을 살린 다이얼에는 1억 년 전 호주에서 발견한 친칠라 레드를 적용했다(공룡이 지구에 존재하던 1억5000년 전 용암에 씻겨 내려온 화산재가 수북이 덮인 나무에 의해 형성된 것이 친칠라 레드 광물). 애니메이션을 구동하면 나비 날개가 움직이고, 천사가 마차를 몰고 가는 듯한 신비로운 광경이 연출된다.

4. Grande Seconde Skelet-One
그랑 세컨 컬렉션의 시그너처인 다이얼 안 8 형태를 유지하면서 뒤까지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로마숫자로 시와 분을 표시하는 12시 방향 창과 초를 표시하는 6시 방향 창을 최대한 투명하게 보여주며 여백의 미를 영민하게 활용했다. 두 가지 버전을 소개하는데, 레드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는 전통적 버전은 골드 포인트를 곳곳에 놓아 따뜻한 톤을 연출하는 반면, 모던한 버전은 (자케 드로에서는 처음으로) 플라즈마 세라믹을 채택해 독특한 금속 느낌을 가미했다. 견고하고,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의 장점 역시 그대로 갖췄다.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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