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한 시계 신제품 17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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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올해 출시한 시계 신제품 17

달력 두 장을 채 넘기기도 전에 시계 명가에서 쏟아낸 보물 같은 새 시계.

OMEGA
Speedmaster Moonwatch Co-Axial Master Chronometer
오메가의 대들보라 해도 좋을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컬렉션이 차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인류가 달에 처음 발을 내딛던 순간에 함께한 시계라는 타이틀 덕에 더욱 사랑받는 이 시계는 1969년 당시 모델의 디자인 코드는 유지한 채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항자성 무브먼트를 탑재해 월등한 성능을 갖췄다. 케이스 지름 42mm, 스틸・세드나TM 골드 등 여러 소재로 선보이며 사진의 제품은 화이트 골드의 온화한 빛을 머금은 카노푸스 골드TM로 완성한 품격 있는 버전이다.






 

ROGER DUBUIS
Excalibur Double Flying Tourbillon
다이얼 하단에 위치한 한 쌍의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가 회전하는 모습에 쉽게 눈을 떼기 힘든 로저드뷔의 아이코닉 모델. 기존 모델과 언뜻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방수 성능을 100m로 끌어올리고 케이스 디자인을 좀 더 날렵하게 다듬었다. 무엇보다 72시간까지 늘어난 파워리저브, 7mm로 얇아진 두께, 투르비용 케이지에 항자성 소재를 대거 사용한 무브먼트의 변화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다이얼 위로 드러난 무브먼트의 매력을 포용하려는 듯 케이스 지름은 45mm로 여전히 압도적이다.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이 도회적 느낌을 선사한다.
다이얼 컬러에 맞춰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한 버전. 스틸 브레이슬릿도 함께 제공한다.
무브먼트 두께는 2.4mm, 이를 포함한 케이스의 두께는 6.5mm에 불과하다. 피아제의 DNA를 구현한 모델이다.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PIAGET
Piaget Polo Skeleton
유려한 쿠션형 다이얼과 이를 품은 라운드 베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손목 위에서 독보적 인상을 전하는 피아제 폴로 컬렉션은 하이엔드 데일리 워치로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모던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에 우아함까지 갖춘 덕에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시계이기도 하다(피아제 폴로는 1979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컬렉션으로, 몇 차례 디자인 리뉴얼을 거쳐 지금의 완벽한 실루엣을 갖췄다). 올봄, 이러한 피아제 폴로 컬렉션에 울트라 씬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한 시계를 추가했다. 파인 워치메이킹의 노하우를 대거 품은 스포티한 워치가 탄생한 순간이다.

피아제의 장기, 울트라 씬과 스켈레톤의 만남
시계 애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피아제는 초박형 무브먼트의 선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분야에 조예가 깊다. 게다가 이들은 얇은 두께를 넘어 시계 구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부분만 남겨 메커니즘의 역동적 움직임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스켈레톤 분야의 결합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만든 새 칼리버 1200S1이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의 케이스에 담겼다. 손목 위로 드러난 무브먼트의 두께는 2.4mm, 이를 포함한 케이스의 두께는 6.5mm에 불과하다(기존의 폴로 케이스보다 무려 3mm가 더 얇다!). 한편, 앙글라주, 선버스트 등 부품 위에 더한 수공 장식 또한 이 시계의 백미다. 워낙 얇은 데다 골격만 남긴 스켈레톤 무브먼트에 장식을 더하는 건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절대적이다.

젊은 감성의 스틸 케이스, 손쉽게 교체 가능한 스트랩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는 부품을 조립하는 공간인 베이스플레이트와 브리지를 블루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로 PVD 코팅 처리해 여타의 스켈레톤 시계와 차별화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름 42mm의 케이스는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들어 스포티한 디자인과 완벽한 조합을 이루며, H 링크 디자인의 브레이슬릿은 손쉽게 교체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안했다(다이얼과 같은 톤의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실용적이다). 이처럼 피아제의 오랜 시계 제작 노하우를 담고, 골드에 비해 합리적 가격의 스틸을 케이스 소재로 사용한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는 3월 국내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79-1802






GIRARD-PERREGAUX
Laureato Absolute Wired
국내에 새 부티크를 전개하며 다시금 기지개를 펼 준비를 마친, 23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명가 제라드-페리고의 2021년 신작! 이들의 스포티한 컬렉션인 로레아토의 앱솔루트 와이어가 그 주인공이다. 매트한 질감과 독특한 패턴의 블루 카본 글라스 케이스가 시선을 압도하며, 지름 44mm로 큼지막한 사이즈지만 무게가 94g에 불과해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정확성을 무기로 한 크로노그래프가 메인 기능으로 419개의 부품으로 완성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GP3300-1058을 탑재했다.






RICHARD MILLE
RM 037 White Ceramic
순백의 미와 리차드 밀의 파인 워치 제작 노하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RM 037 컬렉션의 새 라인업. 베젤과 백케이스에 ATZ 화이트 세라믹, 미들 케이스(케이스 측면)에 화이트 골드를 사용하고 다이얼에 머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사함이 감돈다. 케이스와 다이얼 사이로 보이는 스켈레톤 무브먼트에서 리차드 밀의 혁신성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이 제품은 여성을 위해 출시한 모델이다. 하지만 남성이 착용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케이스 역시 34.4×52.63mm 크기로 넉넉하다.






PANERAI
Luminor Marina 44mm - Guillaume Nery Edition
프리다이빙 챔피언이자 파네라이의 앰배서더 기욤 네리를 오마주한 매력적인 모델로, 여타의 루미노르 컬렉션과 같은 실루엣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베젤과 크라운에 사용한 블랙 러버 소재, 여러 층의 화이트 스티치를 장식한 재활용 PET 소재 스트랩 등 차별화한 요소를 대거 적용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바다 깊은 곳에 햇살의 음영을 표현한 블랙 그러데이션 다이얼에선 시크한 무드마저 감돈다. 3일간의 긴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핸드와인딩 방식의 무브먼트 P. 9010을 탑재했다. 무엇보다 이 시계는 무려 70년의 품질보증 기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HUBLOT
Big Bang Tourbillon Automatic Orange Sapphire
하이테크 세라믹부터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까지, 시계 케이스로 독보적 매력을 선사하는 소재에 다채로운 컬러를 입히는 데 일가견 있는 위블로. 올해 이들은 ‘LVMH 워치 위크 2021’을 통해 상큼한 컬러를 품은 여러 시계를 선보였다. 그중 오렌지빛을 머금은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완성한 이 시계가 올해의 얼굴이다. 12시 방향의 위블로 로고를 양각한 마이크로 로터와 6시 방향의 투르비용 케이지가 대칭을 이루는 가운데, 243개의 부품이 케이스 앞뒤로 드러나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매력을 배가한다.






RADO
True Thinline Stillness
트렌드 예측 전문가 리데베이 에델코르트와 협업해 완성한 라도의 신작 트루 씬라인 스틸네스(Stillness). 그녀가 추구하는 ‘Less is more’라는 철학에 따라 완성한 이 시계를 통해 라도는 브랜드의 장기인 하이테크 세라믹 제작 노하우를 여실히 드러낸다. 더불어 지름 39mm 케이스의 두께는 5mm로 컬렉션의 특징을 제대로 살렸으며, 다이얼부터 핸드까지 순백의 컬러를 입혀 통일감을 주었다. 쿼츠 칼리버 라도 420을 탑재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WELCOME BACK!’
BELL & ROSS
BR 05 Chrono
항공기의 계기반에서 영감을 받아 시인성이 뛰어난 파일럿 워치로 사랑받아온 벨앤로스가 한국에 재상륙했다. 잠시 우리 곁을 떠난 사이 이들은 BR 05 컬렉션을 런칭해 활약해왔는데, 모서리를 둥글게 매만진 정사각 형태 케이스(러그 일체형)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러한 BR 05의 최신 버전은 2개의 크로노 카운터가 시선을 압도하는 크로노그래프로 감각적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덕에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ORIS
Carl Brashear Calibre 401 Limited Edition
흑인 최초로 미 해군 수석 다이버로 활약한 칼 브레이션을 오마주한 모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매력적인 파티나가 생기는 브론즈를 케이스 소재로 사용한 다이버 워치다. 이 시계에는 오리스의 새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401(오토매틱 방식)을 탑재했는데, 5일의 긴 파워리저브와 항자성이 특징이다. 영웅으로 추앙받는 바다 사나이를 기리는 모델답게 시인성이 뛰어난 다이얼, 100m 방수, 단방향 회전 베젤 등 다이버 워치 본연의 기능을 갖췄다. 전 세계 2000피스 한정 판매한다.






BVLGARI
Octo Finissimo S Chronograph GMT
지난해 반짝이는 스틸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옥토 피니씨모 S의 확장 버전인 옥토 피니씨모 S 크로노그래프 GMT 모델. 입체적 팔각 케이스 안에 인하우스 GMT 울트라 씬 무브먼트를 탑재해 시간 측정의 정확성 및 두 곳의 시간을 한 번에 알릴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고, 블루 선레이 다이얼에 실버 카운터 조합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스크루 다운 방식 크라운 덕에 100m 방수 기능까지 갖춰 전방위적 시계로 활약이 점쳐진다. 케이스는 지름 43mm, 두께 8.75mm.






DON’T MISS IT!
지난해 끝자락에 선보인 제품도 놓칠 수 없다.



ZENITH
Chronomaster Sport
볼드한 블랙 세라믹 베젤, 3개의 서브 다이얼이 균형 있게 자리한 큼직한 다이얼, 견고한 라운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강인한 스포츠 워치임을 단번에 알려주는 제니스의 야심작, 크로노마스터 스포츠. ‘LVMH 워치 위크 2021’에서 발표한 컬렉션으로 크로노 작동 시 0.1초의 아주 작은 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모델이다. 물론 50년 넘게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왕좌를 지켜온 엘 프리메로를 탑재했다. 케이스 지름은 41mm.






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Duoface Fagliano
2021년 리베르소 탄생 90주년을 맞아 예거 르쿨트르가 선보인 신작으로 핑크 골드 케이스와 버건디 레더 다이얼의 조화가 돋보인다. 개성 있는 스퀘어 셰이프와 아르데코풍 디테일이 여전한 이 시계는 케이스 앞뒤로 다이얼을 장착한 듀얼 페이스 타입으로, 핸드와인딩 칼리버 854A/2를 탑재한 덕분에 양쪽 다이얼의 시간을 달리 설정해 GMT 워치로 사용할 수 있다. 코도반 가죽과 캔버스로 이뤄진 버건디 스트랩은 아르헨티나의 유명 가죽 제작사 카사 파글리아노가 완성했다.






VACHERON CONSTANTIN
Fiftysix Day-Date Mr Porter
포인터 타입 날짜와 요일 인디케이터가 다이얼에 조화롭게 자리한 피프티식스 데이-데이트의 최신작으로, 매끈한 디자인의 라운드 케이스에 페트롤 블루라 이름 붙인 감도 있는 다크 블루 다이얼이 옹골차게 자리한 모델이다. 최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하듯 온라인 기반의 남성 편집숍인 미스터포터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BLANCPAIN
Villeret Extraplate 6651
블랑팡의 얼굴이자 클래식 워치의 대명사 빌레레 컬렉션의 화려한 변신! 컬렉션 최초로 싱그러운 그린 다이얼을 적용했고, 이는 옐로 골드 케이스에 담겨 우아하게 빛난다. 엑스트라플레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칼리버 1151의 두께는 3.25mm, 이를 탑재한 케이스 두께는 8.7mm이다.






TISSOT
Seastar 1000 Professional Limited Edition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해 기계식 시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이버 워치가 탄생했다. 티쏘가 지난 겨울 야심 차게 선보인 모델로, 심해를 연상시키는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 단방향 회전 베젤, 시인성이 뛰어난 인덱스 등 다이버 워치 본연의 특징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제품 이름처럼 1000피트, 즉 수심 300m까지 압력을 견디기 위해 10시에 헬륨 방출 밸브를 탑재한 점도 전문가용 장비다운 모습!






FREDERIQUE CONSTANT
Highlife Automatic COSC
삶을 즐길 줄 아는 남성을 위해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발표한 새 라인업, 하이라이프. 1999년에 출시한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간결한 지구 모양 패턴이 다이얼을 장식한 가운데 바 형태 인덱스, 3개의 시곗바늘 그리고 실용적인 날짜 창의 디스플레이는 브랜드의 정제된 이미지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크로노미터(COSC) 인증은 이 시계의 정확성을 드러내는 명징한 증거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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