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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9

금속공예가 류연희가 만든 '한 점 갤러리'

금속 공예가 류연희의 황동 쓰레받기와 디올 레이디 아트의 아마조니아, 도예작가 김시영의 향초 라흐드풔를 소개한다

일상과 오브제, 쓰레받기 by 클립
금속공예가 류연희가 만든 금빛 황동 쓰레받기. 일상에 꼭 필요한 아트와 공예품을 선보이는 ‘한 점 갤러리’ 클립의 첫 번째 에디션으로 소개한 이 작품은 지난해 2월 공개했지만, 여전히 많은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동판을 구부려 모양을 잡은 다음 타원형 손잡이를 달아 마무리한 작품.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면과 면을 이어 붙일 때 은땜으로 마감했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 원래 용도로 활용해도 좋고, 다른 오브제와 함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가격은 22만 원으로 클립에서 주문 제작 가능하다.





예술가의 터치, 아마조니아 by 디올
‘유기적 미니멀리즘’이라는 고유의 장르를 개척한 미국 예술가 기셀라 콜론이 디자인한 아마조니아. ‘디올 레이디 아트 #5’로 공개된 백 가운데 하나다. 생명력과 우주 에너지, 행성계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작가는 초록빛과 보랏빛을 적절히 섞어 은하수와 자연의 조화, 점성술과 별자리를 한데 엮어내는 마법을 보여준다. 블랙 페이턴트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고, 보디 중간에 붙은 타원형의 톤온톤 메탈 디테일은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 구슬을 연상시킨다.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니 만큼 가격 및 제품 문의는 하우스 오브 디올이 맡고 있다.





도자의 향을 담아, 라흐드풔 by 노고갤러리
‘불의 예술’을 뜻하는 라흐드풔는 김시영 도예 작가가 늘 이야기하는 “불로써 자유로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을 담은 100% 천연 소이 캔들이다. 작품이 탄생하는 ‘가마’에 대한 은유로 불, 흙, 나무 총 세 가지 향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작가의 흑자 달항아리, 흑자 조각 등을 형상화한 참과 이니셜 참을 더해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커스텀 캔들을 만들 수 있다. 불을 끄고 초에 불을 붙이면 아른거리는 그림자를 보며 마치 작가가 되어 가마 앞에 앉아 있는 듯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가격은 7만 원으로, 노고갤러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디터 정송(song@noblesse.com)
사진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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