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를 위한 밀키트

LIFESTYLE

2021-12-03

연말 홈파티를 위한 밀키트

조리 방법이 간단할 것. 그리고 무조건 맛있을 것.

호텔신라 그린 올리브 치아바타
호텔 레스토랑과 동일한 퀄리티의 음식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텔신라가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브로 프리리엄 밀키트를 선보인다.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식전빵으로 제격인 그린 올리브 치아바타는 연말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다. 해동된 브레드를 6등분으로 가지런히 커팅해 예열된 팬에 굽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면 준비 끝. 뿐만 아니라 ‘신라 다이닝 앳 홈’ 밀키트 기획으로 그린 올리브 치아바타와 함께 프리미엄 떡갈비 구이, 페리구 소스의 프리미엄 CAB 안심 스테이크가 포함돼 고급스러운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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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쁘아 뒤 이부 어니언 스프
임기학 셰프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 뒤 이부의 어니언 스프가 집으로 배달된다. 볶은 양파에 브랜디, 허브, 에멘탈 치즈를 넣고 푹 끓여낸 어니언 스프는 레스쁘아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메뉴다. 해동된 스프의 뚜껑을 열고 동봉된 바게트를 얹어 치즈를 뿌린 다음, 오븐 혹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주면 완성이다. 전자레인지로도 3분 30초면 푹 익은 양파와 노릇노릇한 치즈의 조화로 촉촉하고 깊은 풍미가 배인 프랑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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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피 고수 파스타
늘 먹던 파스타가 지겨워졌다면 성수동 파스타 전문점 팩피의 고수 파스타 밀키트를 찾으면 된다. 국산 고수를 착즙해 만들어낸 파스타는 특유의 시원하고 오묘한 향으로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다. 여기에 코코넛 밀크와 케이퍼, 화이트 식초로 산뜻한 풍미를 배로 이끈다. 파스타 생면을 삶은 뒤 프라이팬에 고수 소스, 찢은 닭가슴살을 버무리 듯 섞어 끓여주기만 하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재미있는 파스타가 식탁 위에 놓인다. 또 다른 밀키트 메뉴로는 라구 파스타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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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
약수역 대로변에 웨이팅으로 인해 길게 늘어선 줄을 봤다면 금돼지식당 앞일 가능성이 높다. 탱탱한 육질, 아삭한 비계의 식감으로 상위 0.3%의 프리미엄 돼지고기라고 불리는 금돼지식당의 인기 부위를 간편한 밀키트로 만날 수 있다.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는 3~4인이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삼겹살, 눈꽃 목살, 등목살, 껍데기, 파채 소스, 콩가루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금돼지식당의 풀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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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레 마르게리타 피자
한국인 최초로 나폴리 피자 인증을 받은 볼라레의 마르게리타 피자를 집에서 즐긴다.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색의 세 가지 재료인 바질,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 토핑으로만 맛을 내는 마르게리타는 이탈리아 피자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피자에 속한다. 나폴리 피체리아 출신 정두원 셰프의 노하우가 담겨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전자레인지보다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조리하면 촉촉하게 치즈가 녹아든 피자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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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주현욱(프리랜서)
사진 프레시지, 캐비아, 마켓컬리, 현대식품관 투홈, SSG닷컴
디자인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