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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2

TIMELESS WHISKY

글렌피딕이 시간의 미학을 담은 위스키 ‘Time Re:Imagined’ 컬렉션을 선보였다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이 또 한번 놀라운 위스키를 선보인다. 수십 년에 걸친 시간과 정성을 집약한 컬렉션 ‘Time Re:Imagined’이 그 주인공. 글렌피딕이 보유한 증류주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번 컬렉션은 50년, 40년, 30년 3종으로 구성했다. 각 위스키는 숫자가 의미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특별한 맛과 향을 지닌다. 패키지 역시 위스키의 특징을 표현했는데, 저마다 개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맞춤형 아트워크 케이스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컬렉션 중 가장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50년 ‘동시적 시간(Simultaneous Time)’부터 살펴보자. 50년간 숙성을 걸친, 세 명의 몰트 마스터가 공들여 만든 위스키다. 이 진귀한 위스키는 서로 다른 3개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매링한 것으로, 매링 전 같은 창고에서 2년간 안정화한 뒤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매링한다. 이 과정에서 기후 조건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맛을 지니는데, 패키지에도 이러한 의미를 담았다. 데이터 아티스트 마누엘 지메네즈 가르시아(Manuel Jime´nez Garcia)가 50년간 위스키 맛에 중점적 영향을 미친 숙성 창고의 기압, 온도, 습도 등 기상 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해 3D 형태의 예술적 구조물로 창조한 것. 날카로우면서도 웅장한 형태가 50년 숙성의 위엄을 보여주는 듯하다.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은 ‘축적된 시간(Cum-ulative Time)’으로 이름 붙였다. 특별히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은 글렌피딕만의 렘넌트 배팅(rem-nant vatting) 공정으로 생산했다. 렘넌트 배팅은 이전 배치에 사용했던 소중한 원액을 조금 남겨 매링하는 방식으로, 풍미가 복잡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말린 과일 향부터 쌉싸래한 초콜릿 향이 은은하게 코를 자극하며 정교한 피니시를 느낄 수 있는 것. 위스키에서 다채로운 맛이 층층이 나타나는 것처럼,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 패키지는 겹겹이 축적된 지질학적 모습을 표현해 독특한 인상을 전한다. 한편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년 ‘간직된 시간(Suspended Time)’은 아메리칸과 유러피언 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매링한 제품이다.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이 위스키 제조의 마지막 단계인 병입에 초점을 맞춰 완성했다.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년을 맛보면 달콤하고 은은한 셰리 노트와 풍부한 오크 향의 균형을 느낄 수 있을 것. 마지막에는 따뜻하고 풍부한 꿀맛과 함께 긴 여운이 남는다. 위스키를 감싼 패키지는 보틀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글렌피딕 ‘Time Re:Imagined’ 컬렉션.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50년을 감싸는 압도적인 패키지.
패키지에 넣은 보틀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년.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에디터 김혜원(haewon@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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