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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6

소중한 내 옷을 위해

집 안 가전의 지각변동. 옷을 청정하게 관리하는 의류 가전 열풍이 거세다.

1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이 먼지와 냄새를 털어내는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2 히트펌프의 저온 제습 시스템으로 옷감 손상을 줄인 캔디 히트펌프 컴포트 의류 건조기.
3 스팀 살균으로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로라스타 스마트 U.
4 두꺼운 빨랫감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16kg 대용량의 삼성전자 그랑데.
5 섬유 친화적 듀오트로닉 센서 기술을 탑재한 보쉬 프리미엄 의류 건조기(WTG86402RK).
6 3-Way 파워 시스템과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코웨이 의류 청정기.

8년 전 의류 관리기가 처음 등장했다. 드라이클리닝의 일정 부분을 대체할 만한 획기적 제품이었으나, 당시엔 의류 관리기라는 생소한 품목을 따로 구입할지 의문부호가 붙었다. 한데 지금은 어떤가? 여러 브랜드가 의류 관리기 시장에 뛰어들며 각축전을 벌이고, 의류 건조기까지 합세해 ‘옷’을 위한 가전이 주류로 떠올랐다. 여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여가 시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집안일에 드는 시간과 강도를 줄여주는 가전에 기꺼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첫 번째. 그리고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옷에 묻은 유해 물질을 없애거나 청정하게 건조할 수 있는 제품에 쏟아지는 관심이 맞물려서다. 수요에 발맞춰 공급도 늘어났다. 최근 풍족해진 의류 가전 시장의 주역을 소개한다.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의류 관리기 시장은 최근 삼성전자코웨이가 가세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털어내고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IoT 기능도 적용했는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의류 소재별 최적의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살림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 의류 청정기는 3-Way 파워 플로윙 시스템을 적용해 위에서 쏟아지는 파워 에어샷은 옷에 묻은 큰 먼지를, 에어샷 옷걸이는 안감 먼지를 털어낸다. 그 후 에어 서큘레이션 시스템이 남아 있는 먼지를 흡입하며 ‘의류 청정’을 향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자사의 공기청정기 필터와 동일한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해 드레스룸 전체 공기까지 관리하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스팀 다리미로 의류 관리기 영역을 넘보는 로라스타는 최근 신제품 스마트 U를 선보였다. 강력하게 분사되는 스팀 살균으로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데, 의류뿐 아니라 침구나 패브릭 제품도 살균·소독할 수 있어 다리미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한다.
옷부터 침구까지 쉽고 빠르게 살균 건조하는 의류 건조기도 각광받고 있다. 옷감을 한 올 한 올 살려 보송보송한 건조 효과를 낸다는 장점도 유효하다. 이탈리아 최초로 세탁기를 만든 가전 브랜드 캔디는 히트펌프 컴포트 의류 건조기를 선보인다. 지능형 주름 감소, 엉킴 방지 등 다양한 건조 코스를 탑재했으며, 고온 열풍의 히터 방식이 아닌 히트펌프의 저온 제습 시스템으로 옷감 손상을 크게 줄였다.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보쉬도 의류 건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프리미엄 의류 건조기(WTG86402RK)는 섬유 친화적 듀오트로닉(DuoTronic) 센서 기술이 세탁물에 따라 적정 온도와 시간을 자동 조절해 건조력을 높인 제품. 여기에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은 세탁물을 완벽하게 건조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량과 건조 시간은 줄여 경제적 부분까지 책임진다. 삼성전자는 체급을 키워 승부수를 던진다. 그랑데는 겨울철 이불같이 크고 두꺼운 빨랫감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16kg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옷감 손상 없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 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듯한 자연 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잿빛 하늘이 일상이 되고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 가전에 대한 소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청정하고 손쉽게 건조, 살균, 보관을 도맡아 해주는 의류 가전은 분명 삶의 질을 높이는 후회 없는 선택일 테다. 

 

에디터 문지영(jymoon@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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