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를 노리는 5대의 SUV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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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4

왕좌를 노리는 5대의 SUV

프리미엄 감성과 괴물 같은 주행 성능을 갖춘 다섯 대의 왕좌.

ROLLS-ROYCE CULLINAN
프리미엄은 장소에 국한하지 않는다. 도시를 넘어 황량한 대지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는 이어진다.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컬리넌은 험준한 지형을 정복하는 모험가이자 귀족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의 이름을 본뜬 것에 부합하는 럭셔리 사양을 대거 갖췄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가 114년간 이어온 상징적 디자인을 계승했다. 뉴 팬텀에서 선보인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판테온 그릴과 과감한 직선 라인을 살려 남성다운 롤스로이스를 완성했다. 컬리넌의 실내는 프리미엄의 극치라 해도 좋다. 센터 스택 프레임은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금속을 사용했으며, 이탈리아산 고급 가죽으로 센터페시아 상단을 마감했다. 뒷좌석은 취향에 맞게 라운지 시트와 개별 시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컬리넌은 6.75리터의 트윈 터보 V12 엔진을 채택해 최대출력 563마력과 86.7kg・m의 최대토크를 구현한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의 사륜구동과 전륜 조향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하면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PORSCHE CAYENNE
카이엔은 프리미엄 SUV 시대를 개척한 모델이다. 포르쉐의 유려한 곡선과 날카로운 에지, 폭발하는 주행 감성을 적절히 조합해 마켓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3세대 카이엔은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브랜드의 상징인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해 스포티함과 정밀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면 공기흡입구는 확장과 동시에 성능을 개선했고, 새로워진 수평 에지 라이트는 차체를 더욱 웅장하게 꾸민다. 새로운 카이엔에는 3리터 6기통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며 제로백까지 6.2초 소요된다. 여기에 최적의 동력 배분을 위해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사용한다.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추진력 분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가변 적응식 전략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 구동력을 완벽하게 배분해 최대 추진력을 계속 유지한다.




CADILLAC ESCALADE PLATINUM
에스컬레이드는 가혹한 외부 환경을 차단하는 요새다. 플래티넘은 여기에 최고급 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견고하면서 고급스러운 철옹성이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의 정체성이다. 외관부터 존재감이 남다르다. 프런트 그릴과 휠에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인 크롬 라인을 이식했고, 전면 LED와 옆면 도어엔 특별한 조명을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플래티넘 라인의 품격은 실내에서 빛을 발한다.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과 콘솔, 도어 상단을 가죽으로 수작업 마감했으며, 모든 시트는 18방향 조절과 마사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속도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 성능을 갖춘 엔진은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세밀하지만 과감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정속 주행 시 8개의 실린더 중 4개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시스템과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닫히는 에어로 그릴 셔터(Aero Grille Shutter)를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BMW X7 M50D
새로운 X7은 BMW 정수의 집합이다. 프리미엄 라인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M의 강력한 존재감, 여기에 X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장점만 고루 갖췄다. 외관부터 압도적이다.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의 차체는 가장 효율적으로 분할해 웅장하지만 거부감 없는 황금 비율을 자랑한다. 전면엔 BMW의 대형 키드니 그릴을 채택했으며, 헤드램프 내부에 X 형태 레이저 라이터를 장착해 기함 모델의 감성과 프리미엄을 전한다. X7은 라인업에 걸맞은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2열 시트 디자인에 따라 6인승과 7인승으로 나뉘며 12.3인치 대형 스크린을 2개 장착해 탑승자가 엔터테인먼트를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다. 전 모델에 5존 에어컨을 기본 적용했고, 각 시트에서 별도로 온도와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X7 M50d 모델은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높은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의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더해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보인다.




RANGE ROVER EVOQUE D180
도심에서 타는 SUV는 감각적이어야 한다. 탑승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상의 방식이 오롯이 차에 담기기 때문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가장 도회적인 SUV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효율성이라는 탁월한 조합은 전 세계 75만 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원동력이다. 새로운 이보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매끈한 보디라인으로 완성했다.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과 날렵한 슈퍼 슬립 매트릭스 LED, 우아한 쿠페형 보디라인은 더욱 모던하게 진화했다. 휠 베이스는 이전보다 21mm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적재 공간 또한 40:20:20 폴딩 리어 시트를 적용해 최대 1383리터의 공간을 확보했다. 이보크 D180 모델은 최대출력 18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엔진을 갖췄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차량 감속 중 발생하는 에너지를 수집, 저장했다가 엔진 구동을 보조하는 데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약 5%의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사진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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