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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6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살고 싶다면

당신은 미니멀리즘을 꿈꾸는가? 아트 홈을 꿈꾸는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상상해보는 건 로맨틱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일이기도 하다. 그럴 때 도움 되는 것이 고객의 취향을 담아 럭셔리한 집을 탄생시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최신 프로젝트를 참고하는 것.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삶을 꾸리게 될 공간을 조성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turn to the Source
조각한 나무 벽, 대리석 테이블, 라피아와 리넨 소재가 어우러진 거실.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스테파니 쿠타(Stephanie Coutas)는 천연 재료를 중심으로 새로운 마감재를 쓰는 데 능하다. ‘보헤미안 시크’로 요약할 수 있는 분위기에 예술을 결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이고 대담한 인테리어를 창조하는 그녀는 생트로페만 너머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별장을 만들었다.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는 ‘자원으로의 회귀’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린 컬러 팔레트, 카나주 패턴, 자수에 활용하는 라피아, 가구 재료인 나무나 라탄 같은 것들 말이죠.”




Artistic Home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걸작은 집에 영혼을 불어넣어줍니다.” 아트 홈을 만들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스테파니 쿠타는 둘이 함께 컬렉팅을 시작해보라고 추천한다. 아트 포스터나 도록을 구매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천연 염색한 실크 러그와 타셴 출판사의 데이비드 호크니 아트 북으로 생기를 더한 생트로페 하우스 입구, 태양을 형상화한 아트 피스와 월넛 벤치로 포인트를 준 외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St. Trope’s Romance
스테파니 쿠타가 생각하는 좋은 집은 멋진 경치를 조망할 수 있으면서도 생기 있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 인간의 따스함이 깃든 공간이다. 생트로페 별장의 모든 곳이 자연을 품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수영장과 야외 테라스는 환상적 날씨와 풍광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변 나무와 한데 어우러지는 카우치와 암체어, 커피 테이블은 모두 트리부(Tribu`)의 무드(Mood) 컬렉션, 바닥에 놓인 쿠션은 이비사에서 구입한 것이다. 회색 티크로 만든 제르바소니(Gervasoni)의 선베드는 데이베드로 제격이다. “기본 가구부터 장식품까지 모든 요소가 집 안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말하는 스테파니 쿠타는 “세세한 부분까지 특별함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제 막 신혼 살림을 꾸리는 <노블레스 웨딩> 독자를 위한 그녀의 조언은 무엇일까? “둘이 함께 살게 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모두의 관심사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는 커다란 드레스 룸, 남편은 TV 존에 로망이 있다면 두 사람 모두 원하는 것이 어우러지도록 인테리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ww.stephaniecoutas.com




A House with the Sea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 비치에 자리한 평온한 분위기의 아파트는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광을 그대로 끌어들였다. 은은한 베이지 톤의 컬러 팔레트를 기본으로 세르주 무이유(Serge Mouille)의 행잉 라이트, 사이드 테이블, 쿠션의 문양 등 곳곳에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칫 단조로워질 수도 있는 실내 분위기에 악센트를 더했다. 주방 입구에는 모오이(Moooi)의 샹들리에가 비치도록 디자이너 듀오 벤 & 아자 블랑(Ben + Aja Blanc)이 제작한 거울 오브제를 걸어두었다. 여기에 집주인이 세계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오브제를 곳곳에 두어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을 연출했다. 여행과 자연,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알리제 브리온(Alizee Brion)의 내공을 엿볼 수 있다.




A House with the Sea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 비치에 자리한 평온한 분위기의 아파트는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광을 그대로 끌어들였다. 은은한 베이지 톤의 컬러 팔레트를 기본으로 세르주 무이유(Serge Mouille)의 행잉 라이트, 사이드 테이블, 쿠션의 문양 등 곳곳에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칫 단조로워질 수도 있는 실내 분위기에 악센트를 더했다. 주방 입구에는 모오이(Moooi)의 샹들리에가 비치도록 디자이너 듀오 벤 & 아자 블랑(Ben + Aja Blanc)이 제작한 거울 오브제를 걸어두었다. 여기에 집주인이 세계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오브제를 곳곳에 두어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을 연출했다. 여행과 자연,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알리제 브리온(Alizee Brion)의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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