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간을 책임질 신상 워치 리스트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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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0

당신의 시간을 책임질 신상 워치 리스트

새 시계의 홍수 속, <노블레스>가 뛰어난 심미안으로 진품을 선별했다.

 CARTIER 



Laziz Hamani © Cartier 22 13 35

Tank Must Colored Dial
까르띠에가 공개한 신제품 중 탱크 머스트 컬렉션의 컬러 다이얼 버전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폭발적 인기를 누린 탱크 머스트 오리지널 모델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로마숫자 인덱스와 레일 트랙 등의 요소를 모두 없앤 것이 특징이다. 로고만 간결하게 배치한 다이얼 컬러는 레드와 블루·그린 세 가지다. 스트랩 또한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로 매치해 컬러가 선사하는 우아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스틸 소재 케이스 안에는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라지 사이즈 모델로 출시한다.



Cloche de Cartier Skeleton
Tank Must Solarbeat™
Tank Must Solarbeat™
Ballon Blanc de Cartier
Ballon Blanc de Cartier
Cartier Libre 베누아 터틀 워치.
Cartier Libre 똑뛰 스네이크 워치.


Cloche de Cartier Skeletonl
탄생한 지 한 세기가 넘었지만 클로쉬 드 까르띠에의 디자인은 지금도 유니크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프랑스어로 종을 의미하는 클로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종 형태를 닮은 이 시계는 다이얼이 90도 기울어진 것이 특징이다. 팔을 굽히지 않아도 바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 측면을 고려한 것. 이렇듯 탄생부터 혁신으로 가득한 클로쉬 드 까르띠에가 시계 애호가를 위한 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에 합류해 풍성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그중 주목할 모델이 바로 스켈레톤 버전이다. 비정형 케이스에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기에 극도로 섬세한 장인정신을 필요로 한다. 메종은 이를 위해 매뉴팩처 1917 기계식 무브먼트를 완전히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 결과 브리지 역할을 하는 로마숫자 인덱스 사이로 새로운 9626 까르띠에 매뉴팩처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운에는 루비 카보숑을 세팅했으며 플래티넘 모델은 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플래티넘 버전은 2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Tank Must Solarbeat™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만든 탱크는 시계 역사에 길이 남을 하나의 아이콘과도 같다. 레일 트랙과 카보숑 컷 사파이어, 로마숫자 인덱스 등 까르띠에 시계의 시그너처 코드를 만들어낸 이 시계가 2021년에 더욱 진화했다. 올해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 중 탱크 머스트는 탱크 컬렉션 특유의 순수한 형태를 오롯이 반영한다. 또 메종은 탱크 머스트의 일부 모델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광전지 방식 다이얼과 비동물성 스트랩을 더한 탱크 머스트 솔라비트™가 그 주인공. 까르띠에는 탱크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태양에너지를 광전지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로마숫자 부분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구멍을 내 다이얼 아래 감춰진 광전지로 태양에너지를 전달하는 놀라운 기술을 현실화했다. 복잡한 무브먼트의 구조임에도 케이스 전체 두께 또한 6.6mm밖에 되지 않아 탱크 컬렉션 특유의 우아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스트랩은 사과 폐기물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40%를 식물 성분으로 구성했다. 외관과 착용감은 가죽 스트랩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여섯 배나 줄여 더욱 놀랍다. 블랙은 물론 블루와 그린 컬러로도 출시한다.

Ballon Blanc de Cartier
둥근 형태를 뜻하는 이름의 발롱 블랑은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시계인 발롱 블루를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올해 워치스앤원더스를 통해 스틸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주얼리 워치 버전을 새롭게 공개하며 한층 우아한 모습의 발롱 블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4시 방향에 한 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케이스의 둥근 곡선을 따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머더오브펄 다이얼을 적용해 시계의 광채를 더욱 극대화했다. 새틴처럼 광택이 느껴지도록 처리한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더했고,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케이스 지름 26mm와 30mm 두 가지 사이즈로 만날 수 있다.

Cartier Libre
까르띠에는 리브르 컬렉션을 통해 메종의 코드를 재해석하며 기존 워치메이킹의 상식을 뒤엎는 아트 피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두 점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워치메이커이자 주얼러인 까르띠에의 창의력과 노하우를 여실히 드러냈다. 거북이에게 영감을 받은 ‘베누아 터틀 워치’와 뱀 모티브를 반영한 ‘똑뛰 스네이크 워치’가 바로 그것. 베누아 터틀 워치는 다이얼과 케이스에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세팅하고, 케이스의 라인을 따라 카보숑 컷 차보라이트를 세팅해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한편 똑뛰 스네이크 워치는 블랙과 코럴 컬러 에나멜, 은은한 머더오브펄 조각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육각 프레임에 채워 넣어 뱀 비늘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두 모델 모두 로듐 도금 18K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각각 3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CHANEL WATCHES 



J12
2000년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J12는 발표하자마자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샤넬 하우스의 명실상부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하우스의 아티스틱 디렉터였던 자크 엘뤼(Jacques Helleu)는 자신이 사랑하는 두 분야인 자동차와 요트 항해를 떠올리며 J12의 실루엣을 디자인했다. 그렇게 탄생한 J12는 스포티하면서 날렵하고, 입체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J12는 출시 이후 20여 년간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런칭 당시에는 블랙 세라믹 소재만 선보였지만 화이트 세라믹, 사파이어 크리스털 등 컬러와 소재의 베리에이션, 지름 19mm, 33mm, 38mm에 이르는 사이즈 변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문페이즈와 투르비용 등의 기능을 탑재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다양한 변주에도 처음 출시한 오리지널 모델의 아이덴티티와 실루엣은 그대로 계승한 점이다. 샤넬이 워치스앤원더스 2021에서 공개한 신제품 또한 J12의 매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약간의 변화만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견고한 세라믹과 찬란한 다이아몬드의 완벽한 조화다. 래커 다이얼 위로 숫자 인덱스 대신 12개 다이아몬드가 시간을 표시하고, 총 5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빼곡히 세팅한 스틸 베젤이 주위를 감싸며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찬란한 빛을 선사한다. 카보숑 컷 세라믹을 세팅한 스틸 스크루 다운 크라운과 세라믹 브레이슬릿에서는 세라믹 워치의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백케이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해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12.1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스 지름은 38mm로, 블랙과 화이트 세라믹 모델로 출시한다. 이와 함께 공개한 J12 화이트 칼리버 3.1 워치는 무브먼트와 일체형인 다이얼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지난해 샤넬 워치가 공개한 J12 X-RAY(브레이슬릿까지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한 모델)의 세라믹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인하우스 매뉴팩처링으로 완성한 수동 칼리버 3.1 주위에 1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18K 화이트 골드 베젤에도 총 46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극강의 찬란함을 만끽할 수 있다. 오리지널 모델과 같은 사이즈인 38mm로 선보인다.



J12 다이아몬드 베젤 블랙 워치.
J12 다이아몬드 베젤 화이트 워치.
J12 화이트 칼리버 3.1 워치.
J12 Electro
J12 일렉트로 스타 워치.
J12 일렉트로 드림 워치.


J12 Electro
샤넬 워치가 공개한 또 다른 신제품 J12 일렉트로는 무지갯빛으로 샤넬 하우스의 독창성을 드러낸 캡슐 컬렉션이다. 1990년대 일렉트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고 화려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그중 하이 주얼리 워치로 선보이는 J12 일렉트로 스타 워치는 18K 화이트 골드 다이얼과 케이스, 브레이슬릿에 총 623개에 이르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풀 세팅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이 시계의 진정한 진가는 옆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링크 측면을 따라 컬러별로 선별한 총 231개 사파이어를 세팅해 무지개를 형상화한 것. 지름 33mm 케이스에는 초정밀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12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한편 J12 일렉트로 드림 워치는 매트하게 가공한 블랙 세라믹을 통해 레인보우 사파이어의 컬러풀한 면모를 더욱 강조한다. 총 46개의 바게트 컷 레인보우 사파이어를 세팅한 베젤과 12개의 바게트 컷 레인보우 사파이어 인덱스가 특징. 38mm 케이스에 인하우스 칼리버 12.1을 탑재했으며, 55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샤넬은 총 12개의 J12 일렉트로 워치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J12 일렉트로 박스를 공개했다. 일렉트로닉 음악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듯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스페셜 패키지의 각 시계 베젤에는 한 가지 컬러의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매트하게 처리한 블랙 세라믹 케이스 덕에 베젤 위 컬러 스톤이 더욱 찬란해 보인다.







왼쪽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엑스레이 워치.
오른쪽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워치.

Boy·Friend
샤넬 워치의 또 다른 아이콘, 보이·프렌드 또한 대담하게 변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간결한 사각형 라인과 균형 잡힌 사이즈, 절제된 디자인 등 보이·프렌드만의 코드는 유지한 채 스켈레톤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적용한 것. 먼저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엑스레이 워치는 엑스레이라는 이름처럼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를 통해 인하우스 수동 스켈레톤 무브먼트인 칼리버 3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케이스 사이즈는 28.6×37mm, 두께는 8.4mm로 이전에 출시한 모델과 동일하며, 18K 화이트 골드 크라운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5개를 세팅했다. 총 1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할 예정. 또 다른 모델인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워치는 18K 베이지 골드 케이스와 퀼팅 모티브의 스트랩을 통해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한 제품이다. 18K 베이지 골드 베젤에 총 38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엑스레이 워치와 마찬가지로 크라운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5개를 세팅했다. 인하우스 수동 스켈레톤 무브먼트인 칼리버 3를 탑재한 이 모델은 55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까멜리아 워치.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까멜리아 워치.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르사주 워치.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르사주 워치.


Mademoiselle privé bouton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쿠튀르 분야의 장인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마드모아젤 프리베 컬렉션에도 새로운 두 얼굴이 합류했다. 샤넬 스타일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부통(프랑스어로 단추)에서 힌트를 얻은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의 까멜리아 워치와 르사주 워치가 그 주인공.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까멜리아 워치는 퀼팅 패턴의 커프 브레이슬릿 가운데에 자리한 옐로 골드 소재의 까멜리아 모티브 부통이 우아함을 보여준다. 머더오브펄과 1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의 센터 다이아몬드로 까멜리아를 형상화했고, 총 5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부통 주위를 부드럽게 감싼다. 까멜리아 부통을 열면 총 14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르사주 워치는 르사주 공방에서 제작한 실크 커프스와 카프스킨 라이닝을 통해 쿠튀르에 대한 샤넬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계 중앙에는 18K 옐로 골드 소재의 리옹 조각 모티브가 자리했고, 그 주위에 총 2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24개를 세팅했다. 마찬가지로 부통 가장자리에 총 5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부통을 열면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다이얼을 만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초정밀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각각 55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JAEGER-LECOULTRE 



Reverso Hybris Mechanica Calibre 185 Quadriptyque
1931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예거 르쿨트르의 상징이자 20세기 클래식 타임피스 아이콘 리베르소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한 걸작 중의 걸작이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세계 최초로 4면 다이얼을 통해 이 시계의 여러 기능을 표시하고 있다(리베르소는 앞뒤를 다이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계 케이스와 함께 이를 에워싸 케이스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크래들로 이뤄져 있고, 이번 시계에는 케이스와 크래들의 4면을 모두 다이얼로 사용했다). 손목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다이얼에는 시간, 빅 데이트 기능을 포함한 퍼페추얼 캘린더와 중력을 상쇄하는 데 일조하는 플라잉 투르비용이, 케이스를 뒤집을 때 드러나는 백케이스에는 점핑 아워와 퍼리퍼럴 미니트 핸드로 구성된 세컨드 타임 존 디스플레이와 소리로 시간을 알리는 미니트리피터가 복잡하면서 정교한 모습으로 자리했다. 크래들의 전면부인 세 번째 다이얼에는 북반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천체의 신비함을 담은 컴플리케이션, 손목에 닿는 부분인 크래들의 후면부, 즉 네 번째 다이얼에는 남반구 문페이즈를 담아 리베르소의 듀얼 컨셉을 계승한다. 4면 다이얼을 통해 드러난 컴플리케이션의 가짓수는 무려 11개이며, 특허 등록을 신청한 기술만 해도 12개에 달한다. 이뿐이 아니다. 달의 삭망 주기, 교점 주기(달의 경로와 황도라 불리는 지구궤도가 교차할 때 주기), 근점 주기(지구와 달 사이 거리)를 최초로 담은 손목시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1111년에 단 한 번 조정하는 문페이즈는 경이로움 그 자체다. 더불어 케이스 안팎으로 메티에 라르라 불리는 시계 공예의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다(다이얼과 무브먼트에 수공 기요셰, 인그레이빙, 에나멜링 등 전통 장인 기법을 적용했다). 이처럼 파인 워치메이킹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시계를 만들 수 있던 데에는 1833년 시작해 시계 제작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예거 르쿨트르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 그간 이들이 만들어온 아카이브에는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등 하이 컴플리케이션의 정점에 다다른 시계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소리로 시간을 알리는 차임 워치 칼리버 역시 200종이 넘는다. 또 그랑 컴플리케이션의 정수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히브리스 메카니카 컬렉션을 통해 천체의 신비를 담으려는 메종의 불굴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이처럼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예거 르쿨트르는 6년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800여 개 부품으로 이뤄진 칼리버 185를 만들어냈다. 11개의 복잡한 기능을 담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임에도 케이스의 두께가 15.15mm에 불과하며, 크기는 51.2×31mm다. 화이트 골드로 만든 이 시계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단 열 명뿐이다.





Reverso One Precious Flower
리베르소 원 특유의 아담한 케이스(40×20mm, 핑크 혹은 화이트 골드)에 릴리 또는 아룸(arum) 등 꽃 모티브를 각각 장식해 손목 위에서 주얼리의 광채를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버전에 따라 1.98캐럿부터 2.59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시와 분으로 이뤄진 머더오브펄 다이얼은 여느 리베르소 컬렉션의 우아한 모습과 다름없지만, 크래들 안에 감춰진 백케이스가 드러나는 순간 반전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에나멜링, 인그레이빙, 젬 세팅 등으로 표현한 꽃에서 시선을 뗄 수 있는 여성은 드물 것! 리베르소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메종의 메티에 라르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버전별로 각 10개씩 한정 생산한다.

Reverso Tribute Nonantième
리베르소의 독창적 듀오 페이스 컨셉을 기반으로 완성한 캘린더 워치. 시계 이름에 붙은 노난티엠은 프랑스어로 90번째라는 뜻이다. 사이즈 49.4×29.9mm의 핑크 골드 케이스가 발산하는 온화한 빛이 돋보이는 이 시계의 다이얼 앞면에는 시간 기능을 비롯해 빅 데이트,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케이스를 돌리면 드러나는 후면 다이얼에는 점핑 아워와 회전 디스크 방식의 미니트, 낮·밤 인디케이터가 있다. 이 시계를 위해 예거 르쿨트르는 시간당 2만1600회 회전하는 핸드와인딩 방식의 칼리버 826을 개발했다. 리베르소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인 시계다.

Reverso Tribute Small Seconds
최근 가장 핫한 다이얼 컬러인 그린과 스테인리스스틸이 만나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일리 워치의 탄생! 1931년 오리지널 모델을 동시대에 맞게 변화시킨 모델로 시·분, 스몰 세컨드의 심플한 구성이 리베르소의 클래식한 무드를 오롯이 느끼기 좋은 모델이다. 핸드와인딩 방식의 칼리버 822/2가 시계의 심장 역할을 하며, 까사 파글리아노와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그린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인상적이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박원정(wj@noblesse.com)
디자인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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