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찾은 힙 플레이스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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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전국에서 찾은 힙 플레이스

단순히 소비하는 곳이 아닌 특별한 가치를 품은 공간들.

MO-NO-HA 모노하
ODE Port 오드 포트
Epigram Almost Home Stay 에피그램 올모스트홈 스테이


 MO-NO-HA  모노하
회화, 공예, 디자인, 패션, 건축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 ‘모노하’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낡은 니트 기계 공장을 레노베이션한 공간에 들어선 모노하 한남은 단순한 아트 숍을 넘어 여러 장르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마키시 나미는 화이트와 우드를 테마로 작품과 오브제가 돋보일 수 있는 조용한 명상의 공간으로 이곳을 만들었다. 정원을 지나면 나타나는 1층에서는 주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2층과 3층에는 도예가의 도자 작품과 커틀러리, 캔버스 가방, 의상 등 모던한 소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유리와 금속을 테마로 하는 모노하 성수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주변에 재건축한 건물이 많은 곳에 위치한 만큼 새로 지은 건물 1층에 자리하며, 네 곳으로 구획되어 전시와 오브제 디스플레이 공간이 리듬감 있게 펼쳐진다. 이렇듯 뛰어난 안목과 독특한 취향이 궁금한 이라면 모노하 한남과 모노하 성수는 꼭 들러봐야 할 곳임이 틀림없다.
문의 1577-5307

 ODE Port  오드 포트
음악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오드 포트는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가 전개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음향 기기를 제안하는 것을 넘어 라이브 공연과 전시, 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덴마크 브랜드 달리(Dali)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제품이 즐비한 1층과 2층, 국내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하이엔드 오디오 드비알레(Devialet)를 경험할 수 있는 3층 드비알레 라운지(Devialet Lounge), 삼성 디스플레이와 함께한 국내 최초로 더월 쇼케이스를 마련한 5층까지 폭넓은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 세계 아티스트의 발자취가 담긴, 지하 1층에 70석 규모로 마련한 라이브 홀에서는 살롱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숙련된 덴마크 엔지니어의 손길을 거친 스피커 등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문의 02-512-4091
Tip 오드 포트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운드 컨시어지를 통해 전문적 오디오 상담과 큐레이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pigram Almost Home Stay  에피그램 올모스트홈 스테이
코오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에피그램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방법을 제안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주 . 고성. 옥천 등 지역 한 곳을 선정해 그곳의 풍경과 사람, 음식과 문화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며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는 취지. 한옥 숙박 공간인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이 프로젝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창. 청송을 거쳐 현재 경남 하동으로 터를 옮겼다. 사계절 산수의 경치를 느낄 수 있고, 전통 가옥 특유의 고풍스러움에 편안함과 모던함을 더한 일곱 가지 형태의 한옥으로 구성했는데, 화목함이 넘치는 곳을 뜻하는 화람재, 해가 뜨는 동쪽에 자리했다 해서 일영재 등 별채마다 붙인 이름 또한 운치를 더한다. 에피그램 의류를 만날 수 있는 쇼룸도 특별한 ‘쉼’을 완성하기 위해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문의 055-882-5094







 Sojeon seolim  소전서림
책보다 스마트폰 보는 것이 더 익숙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공간이 생겼다. 지난해 2월 청담동에 오픈한 멤버십형 유료 문학 도서관 소전서림(素磚書林). ‘흰 벽돌로 둘러싸인 책의 숲’이란 의미의 소전서림은 ‘집 밖 나만의 서재’를 지향하는데, 그만큼 최적의 독서 경험을 위한 노력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1층의 카페 겸 와인 바 투바이투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도서관 메인 홀이 나온다. 한국문학과 해외문학을 작가별로 모아둔 것은 물론, 시집이나 그래픽 노블도 다양하게 구비해 1인 서가에서 마음껏 읽을 수 있다. 어떤 책을 봐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도서관에 상주하는 북 큐레이터에게 물어보자. 자신에게 딱 맞는 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메인 홀 옆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 예담에는 전 세계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출판한 도록과 예술 . 인문학 서적이 비치되어 있으며, 때때로 테마 강연과 낭독회 등 책을 매개로 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소전서림 상주 작가(김유담, 정대건, 박서련)가 고른 책을 함께 읽고 대화할 수 있는 소전 북클럽의 존재도 인상적이다. 취향을 개발하고 교양을 쌓고 싶은 이에게 소전서림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멤버십 가입 전 일일 방문객으로 공간을 탐방해보는 것도 좋다. 1일권은 5만 원.
문의 02-542-0804

 Paradise City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in 파라다이스 시티
팬데믹 이후 휴가철을 맞이할 때마다 가장 그리운 장면 중 하나는 그림 같은 이국의 독채 풀빌라에서 누리던 시간이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럭셔리 풀빌라를 만날 수 있다. 단 두 채만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1074m2에 달하는 규모의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는 별채에 마련한 독립 공간으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뿐 아니라 데이미언 허스트, 로이 릭턴스타인 등 현대미술 거장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운동 공간, 다이닝 룸, 스팀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용 프라이빗 수영장은 해외 휴양지를 방문한 듯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객실에는 일대일 전담 버틀러가 상주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문의 1833-8855






 Fairmont Ambassador Seoul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페어몬트 호텔로,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크원(Parc.1) 단지 안에 자리한다. 파크원 단지는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을 맡았는데,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총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다이닝 또한 다양하게 갖췄다. 신선한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자랑하는 스펙트럼, 창의적 미각 경험이 가능한 마리포사,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톱 바 M29. 전문가의 손길로 커피와 샴페인 등을 선보이는 더 아트리움 라운지 등이 그 주인공. 각각의 다이닝 공간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전망과 함께 진정한 도심 속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2-3395-6000







ORFEO 오르페오
Pace Gallery Seoul 페이스갤러리 서울 Courtesy of Pace Gallery 사진 김상태
Jeju Artvillas 제주 아트빌라스


 ORFEO  오르페오
사운드 시어터 오르페오는 하이엔드 오디오를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상영 라운지다. 서울 한남동에 첫 상영관을 오픈한 뒤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음악을 보다, 영화를 듣다’를 컨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 오디오와 영상 시스템을 통해 가장 사실에 가까운 사운드와 현장감을 전달한다. 세계 문화 이슈부터 추억을 소환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 독일의 클래식 전문 제작사인 유니텔과 협업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거장의 고음질 . 고화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오르페오는 문화 콘텐츠 관람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 클래식 . 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F&B가 연계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럭셔리 브랜드 멤버십을 위한 공간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의 02-512-4093
Tip 오르페오가 한남점에 이어 그랜드 조선 부산 내 오르페오 해운대점을 오픈했다. 54석의 프라이빗한 좌석과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 전 세계 클래식과 오페라 등 트렌드를 고려한 큐레이션이 돋보인다.

 Pace Gallery Seoul  페이스갤러리 서울
페이스갤러리 서울이 지난 5월 한남동 르베이지 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 2층과 3층 240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갤러리의 공간 디자인은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민석 건축가가 맡았다. 전형적인 화이트 큐브에서 벗어나 목재로 바닥을 구성하고, 삼베 가림막 구조물을 배치하는 등 한국적 감성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 서스펜디드 페인팅으로 유명한 원로 작가 샘 길리엄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에 이어 미국 조각가 조엘 셔피로의 전시가 9월 11일까지 열리니 놓치지 말 것.
문의 02-790-9388

 Jeju Artvillas  제주 아트빌라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아트빌라스는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다. 세계적 건축 거장 다섯 명이 제주에서 얻은 영감을 건축물로 표현한 독립형 빌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인데, 저마다 개성을 지닌 프라이빗 빌라에서 완벽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의 지형을 담은 승효상 블록, 제주 오름이 연상되는 도미니크 페로 블록, 바람에서 힌트를 얻은 이종호 블록, 현무암 지붕이 돋보이는 켄고 쿠마 블록, 전통 조각보 패턴이 연상되는 DA 그룹 블록 등 총 5개 블록에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가의 예술혼이 담겼다. 단지 맨 꼭대기에는 단 하나의 펜트하우스가 있는데, 휴식은 물론 소규모 럭셔리 웨딩이나 가족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하다.
문의 1588-4355
Tip 아트빌라스 내 자리한 다이닝 공간 아트코델리아에서는 제주산 감귤로 만든 감귤피자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메뉴를 만날 수 있다.







The Showroom 더쇼룸
Walkerhill Le Passage 워커힐 르 파사쥬
CH 1985 컬처하우스 1985
CH 1985 컬처하우스 1985


 The Showroom  더쇼룸
더쇼룸은 다재다능하다. 스스로 ‘일상을 디자인하는 곳’이라 소개하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편집숍에 들른 것처럼 곳곳에 놓인 가구를 구경하거나 갤러리를 찾은 것처럼 멋진 예술 전시를 관람한다. 때로는 건축 스튜디오에서처럼 인테리어에 대한 세세한 조언을 얻는다. 이 밖에도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해 꾸준히 변화를 거듭하는 더쇼룸은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장소의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한다. 내부의 기다란 복도 끝, 더쇼룸 클럽 회원만을 위해 마련한 멤버십 라운지에서는 프라이빗한 살롱 문화를 편안하게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이렇듯 강렬한 영감과 잊을 수 없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더쇼룸은 현대인에게 공간의 다양한 형태를 제시하고자 한다.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하는 사키의 개인전 [Words I Love] 역시 더쇼룸을 한 번쯤 꼭 들러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문의 02-542-3911

 Walkerhill Le Passage  워커힐 르 파사쥬
그랜드 워커힐 1층에는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가 자리한다.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상류층이 쇼핑과 여가를 즐기던 아케이드 공간 ‘파사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르 파사쥬는 워커힐 호텔의 미식 경험을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 키친에서는 워커힐 호텔 내 피자힐의 대표 인기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와 갈릭 새우 피자 등을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갈비탕과 전통 한식당 온달의 육개장과 간장게장 등을 HMR 제품으로 선보여 집에서도 호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와인 스토어 섹션을 마련했으며, 워커힐 소시지 세트 같은 다채로운 PB 상품도 판매한다.
문의 02-450-4479

 CH 1985  컬처하우스 1985
‘MZ세대를 위한 부티크 문화 살롱’, ‘도심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힐링’, ‘내면의 풍요로움을 채우는 지적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운영하는 CH 1985는 1985년 압구정 본점 오픈과 동시에 업계 최초로 문을 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새 이름이다.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 . 교양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해온 이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더현대 서울 6층에 자리한 CH 1985는 쿠킹, 영상, 운동, 키즈 라이브러리, 카페 라운지 등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총 7개 스튜디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시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문화를 접하며 일상을 다채로운 컬러로 채우기에 손색이 없다.
문의 02-785-1985







위쪽 © Hongjun Park
아래쪽 © Jongoh Kim

 Muirim  무이림
서해 끝자락에 위치한 무이림은 장자(莊子)가 이야기한 ‘비움의 지혜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의 가치를 실현한 공간이다. 그래서 이곳을 대변하는 키워드는 바로 ‘비움’과 ‘쉼’. 삼면이 절벽과 바다로 둘러싸여 일몰과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으며, 대나무 숲에서 인용한 동양적 ‘선’을 차용해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미학을 선보인다. 그러다 보니 객실, 정원, 티룸, 욕실 등은 자연스레 고즈넉한 사색의 공간이 되었다. 그중 주변 산수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을 재해석한 외원(外苑)인 ‘별서원’과 주변의 자연을 표현한 내원인 ‘객실 정원’에서는 일상생활에 스민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별서원은 라이트업을 통해 저녁에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편 가장 사적인 공간인 객실은 독립적인 동시에 확장된 곳으로, 통창을 내 개방감을 높이고 창호지를 발라 은은하게 들어오는 빛을 즐기며 사색하기 좋다. 이처럼 삶 속에서 비움과 쉼을 실천하게 되는 곳이 바로 무이림이다.
문의 041-673-3587







 Dailies Club & Yacht   데일리스 클럽앤요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여행 비중이 늘면서 부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남들 다 가는 여행지가 아닌,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경험을 원한다면? 부산 바다를 가로지르는 요트에 탑승하자. 부산에는 꽤 많은 요트 투어 업체가 있지만, <노블레스> 독자에게 어울리는 건 미국 레오파드(Leopard)사의 쌍동선과 독일 한세(Hanse)사의 단동선을 보유한 데일리스 클럽앤요트다. 바다 위 움직이는 호텔 같은 풀 옵션 요트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 특히 프라이빗 투어 상품을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만큼 요트를 대여해 식사, 이벤트, 바다 수영, 낚시, 촬영 등 할리우드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해볼 수 있다. 하루 렌털하면 숙박도 가능한데, 소중한 사람과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에게 적합하다. 한편, 데일리스 클럽앤요트는 요트 수입업체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요트 구매 시 카탈로그만 보고 진행하던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데일리스 클럽앤요트에선 호화로운 요트 라이프를 직접 경험한 후 계약할 수 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모델하우스인 셈.
문의 010-3773-0073
Tip 해운대 동백섬 주변, 광안대교 주탑 아래가 포토 스폿이니 참고할 것. 투어 시간을 잘 선택하면 광안리해수욕장을 조망하며 노을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Oedo Botania  외도 보타니아
1995년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수 2000만 명을 넘기며 거제도 대표 명소로 거듭난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포함된 관광지로 4만5000평(약 1488km²)에 여러 식물군이 이국적 풍경을 이루는 거대 정원이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재방문율이 높지만, 거제도라는 위치 때문인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비밀의 정원’으로 남아 있는 듯하다. 거제도 앞바다에 있는 구조라선착장을 비롯해 여러 곳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20분 걸리는 이곳은 이국적인 수종 덕분에 동남아시아 휴양지 못지않은 풍광을 자랑하는데, 그중에서도 외도 보타니아의 절경을 완성하는 건 아름다운 해금강이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배경이 된 ‘리하우스’와 사계절 내내 화려한 꽃이 가득 피는 ‘벤베누토 정원’, 편백나무 8000그루가 빽빽이 들어선 ‘천국의 계단’ 등 15개 정원과 건축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 이상 미루지 말자.
문의 055-681-4541
Tip 외도에 가려면 거제도의 7개 선착장 중 한 곳을 선택해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예를 들어 장승포선착장에서 해금강과 외도를 한 번에 투어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한 후 유람선에 탑승하는 것. 배를 타고 20~30분 정도 지심도 해안선과 마끝절벽, 서이말등대를 유람할 수 있다. 해금강을 투어한 뒤 외도에 도착한 후 외도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다시 배를 타고 빠져나오기 전까지 섬 정상에 자리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 즐길 시간 또한 충분하니 이 모든 즐거움을 놓치지 말 것!

 

에디터 <노블레스> 편집부
디자인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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