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의 한계에 도전하다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LIFESTYLE
  • 2022-05-13

속도의 한계에 도전하다

날아갈 듯 주행하는 자동차 다섯 대.

MASERATI MC20
MC20은 맹금류를 닮았다. 매서운 눈매와 강렬한 직선으로 이뤄진 보디, 활강하듯 내달리는 질주엔 야수성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도 심해를 유영하는 활어처럼 보인다. 낮은 차체 포지션과 급경사를 유유히 빠져나오는 모습은 우아하고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완성했다. 이탈리아 모데나의 비알레 치노 메노티에 위치한 마세라티 공장에서 100% 생산하며, 경량 탄소섬유 섀시를 적용해 한층 경쾌한 드라이브를 선사한다. 새로운 이중 연소(Maserati Twin Combustion) 기술을 적용한 V6 3.0리터 네튜노(Nettuno) 엔진으로 최대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자랑하며 제로백까지 단 2.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AUDI SQ5 Sportback TFSI
아우디에 메인 앵글은 없다. 어떤 각도와 상황 속에서도 아우디 특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을 지킨다. 그 빈틈없는 디자인의 마스터피스가 스포트백 라인이다. 물론 외모만 신경 쓴 것은 아니다.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의 대표 쿠페 SUV인 Q5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과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장점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50.99kg·m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5초 미만 소요된다.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고르게 전달하며, 함께 탑재한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은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으로 펀 드라이브의 묘미를 전달한다.





VOLVO XC40 Recharge
40은 XC 라인업의 완성을 뜻한다. 시리즈 중 가장 나중에 탄생한 XC40은 보다 심플하면서 효율적인 디자인 언어와 도심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명민하게 완성했다. XC40 리차지는 기존 콤팩트한 도시형 SUV의 대담하고 진보적인 개성에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성을 담은 순수 전기 모델이다. 볼보의 순수 전기차를 상징하는 커버형 전면 그릴 디자인으로 아이덴티티를 또렷이 하며,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한 루프 라인은 한층 역동적 이미지를 추가한다. 여기에 총 408마력을 지원하는 트윈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패키지 등을 추가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그러면서도 고성능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전동 SUV로 탄생했다. 전기차 시대에도 볼보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기본 탑재’ 안전 시스템은 계속 이어간다. 카메라와 레이다,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으로 구성한 기존 통합형 모듈에서 레이다와 ASDM 센서를 분리한 최신 플랫폼을 탑재해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기조를 잇는다.





POLESTAR Polestar 2
상업 자동차 분야에서 디비전 브랜드가 뿌리를 잊지 않되 독보적 자생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능할까? 이미 사라지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례가 여럿 떠오르며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폴스타는 그 미션을 충실하고 훌륭하게 수행해냈다. 폴스타 2는 여전히 플랫폼이나 기술, 디자인 철학 등 여러 부분을 볼보와 공유하지만 틈새와 빈 공간에서 뛰어난 변주를 선보인다. 환경을 염려해 크롬 도금 하나 없이 완성한 심플하면서도 단단한 외관 디자인은 레드닷 어워드를 비롯해 총 50회 이상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국내에 전개하는 두 가지 트림 모두 롱 레인지 모델로 거리에 대한 우려를 충족시키며 78kW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8마력(300kW)의 고성능을 갖췄다.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을 선택할 경우 조정 가능한 올린스 듀얼 플로 밸브 서스펜션과 골드 브렘포 4핀 알루미늄 프런트 캘리퍼, 20인치 4-Y 스포크 블랙 폴리시드 알로이 휠 및 퍼포먼스 타이어 등을 제공해 주행 감성을 한층 높인다.





GENESIS GV60
지난 몇 년간 제네시스가 보여준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고급화와 고품질, 거기에 고유의 아이덴티티까지 갖춘 것. 짧은 시간에 이뤄낸 성과로 보기엔 나열할 것이 무수하다. 그러나 GV60이라는 전동 SUV 모델이 찍은 방점은 어떤 혁신보다 임팩트가 세다. GV60은 쿠페형 CUV 스타일의 역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성능 EV 모델로 탄생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77.4kWh 배터리를 장착해 스탠더드 후륜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51km 주행이 가능하다.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대출력 168kW 모터를 장착해 합산 최대출력 320kW, 최대토크 350Nm의 동력 성능을 갖춰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승객과 교감하는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크리스털 스피어, 페이스 커넥트 등 사용자 교감형 기술을 처음 적용해 보다 개인적인 전동 모델을 제시한다.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사진 최민석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