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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5

As Always, CHANEL

패션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 샤넬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스트라이프와 여러 형태가 어우러진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무대. 자비에 베이앙이 기획한 착시를 일으키는 무대는 오뜨 꾸뛰르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트라이프와 여러 형태가 어우러진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무대. 자비에 베이앙이 기획한 착시를 일으키는 무대는 오뜨 꾸뛰르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샤넬의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패션의 영역을 초월한다.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시대의 관점과 이야기, 그리고 결코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장인정신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오뜨 꾸뛰르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 단순 명료한 가치는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한다. 여기에 천재 디자이너의 창의력과 샤넬 하우스의 놀라운 기획력, 풍부한 유산이 더해지면 대체 불가능한 힘을 갖는다. 샤넬 오뜨 꾸뛰르에 전 세계인이 집중하고 열광하는 이유다.







버지니 비아르는 자수, 아플리케, 플리츠 등 다양한 디테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마치 하나의 그래픽처럼 연출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자수, 아플리케, 플리츠 등 다양한 디테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마치 하나의 그래픽처럼 연출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자수, 아플리케, 플리츠 등 다양한 디테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마치 하나의 그래픽처럼 연출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자수, 아플리케, 플리츠 등 다양한 디테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마치 하나의 그래픽처럼 연출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자수, 아플리케, 플리츠 등 다양한 디테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마치 하나의 그래픽처럼 연출했다.


“이번 새 컬렉션에는 1930년대 코코 샤넬 여사가 디자인한 것과 같은 슈트와 롱 드레스가 있다. 웨딩드레스처럼 어깨에 포인트를 주었지만, 몸에 꼭 맞는 플리티드 드레스가 등장한다.” 버지니 비아르는 이번 시즌 1930년대에 집중했다. 섬세한 레이스, 인레이, 리워크, 자수 등 소재와 디테일은 쇼 전체에 걸쳐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버지니 비아르는 칼 라거펠트가 사랑했던 키워드 ‘그래픽’을 드레스에 적용해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반짝이는 시퀸을 섬세하게 세팅해 패브릭 패턴처럼 보이도록 한 스타일은 오뜨 꾸뛰르의 정수를 보여준다. 라운드 숄더, 스퀘어 백, 기하학적 형태와 패턴의 자수 또한 1930년대를 오마주한 요소다. 이 디테일은 1970년대를 되돌아보게 하는데, 버지니 비아르는 이러한 디테일 또한 그래픽 요소처럼 활용했다. 이번 쇼에 사용한 컬러 팔레트는 소재만큼 다채롭다. 오프닝은 물감을 막 짜낸 듯 선명한 밝은 그린 컬러의 셋업 슈트. 카키·베이지·핑크 등의 컬러가 쇼를 다채롭게 물들이고, 블랙 드레스의 향연이 이어진다. 쇼의 피날레는 질 코르틀리버(Jill Kortleve)의 화이트 드레스가 장식했다. 샤넬 컬렉션에서 빠질 수 없는 블랙과 실버는 언제나 그렇듯 스타일의 주제가 되거나 룩의 균형을 잡아주는 요소로 활용되었다.







샤넬 공방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하고 황홀한 디테일. 샤넬 오뜨 꾸뛰르의 모든 의상은 장인들의 손끝을 통해 새 생명을 부여받아 매혹적인 스타일로 완성된다.





챙이 넓은 매니시한 해트, 레드와 핑크가 어우러진 강렬한 컬러감, 시퀸과 레이스의 조화 등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은 뜻밖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챙이 넓은 매니시한 해트, 레드와 핑크가 어우러진 강렬한 컬러감, 시퀸과 레이스의 조화 등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은 뜻밖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챙이 넓은 매니시한 해트, 레드와 핑크가 어우러진 강렬한 컬러감, 시퀸과 레이스의 조화 등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은 뜻밖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챙이 넓은 매니시한 해트, 레드와 핑크가 어우러진 강렬한 컬러감, 시퀸과 레이스의 조화 등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은 뜻밖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웨딩드레스 위에 숄을 두른 스타일링, 그린과 그레이 컬러의 조화,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치맛단, 시퀸으로 완성한 셋업 슈트. 버지니 비아르는 과감한 스타일링과 소재로 오뜨 꾸뛰르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했다.
웨딩드레스 위에 숄을 두른 스타일링, 그린과 그레이 컬러의 조화,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치맛단, 시퀸으로 완성한 셋업 슈트. 버지니 비아르는 과감한 스타일링과 소재로 오뜨 꾸뛰르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했다.
웨딩드레스 위에 숄을 두른 스타일링, 그린과 그레이 컬러의 조화,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치맛단, 시퀸으로 완성한 셋업 슈트. 버지니 비아르는 과감한 스타일링과 소재로 오뜨 꾸뛰르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했다.
웨딩드레스 위에 숄을 두른 스타일링, 그린과 그레이 컬러의 조화,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치맛단, 시퀸으로 완성한 셋업 슈트. 버지니 비아르는 과감한 스타일링과 소재로 오뜨 꾸뛰르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1932년 가브리엘 샤넬이 디자인한 유일무이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비쥬 드 디아망(Bijoux de Diamants)’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제작한 1932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오뜨 꾸뛰르 쇼 주얼리로 낙점했다. 행성과 별의 움직임에 착안한 1932 컬렉션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상징한다. 이는 이번 시즌 오뜨 꾸뛰르를 통해 버지니 비아르가 보여주고자 한 쇼의 테마와 맞닿아 있다. 그녀는 주로 플리츠 소재와 1932 컬렉션 네크리스를 페어링했다. 이 외에도 오간자, 실크, 트위드와 함께 어우러진 네크리스는 스타일의 잃어버린 조각 하나를 채운 듯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슈즈는 단연 T 스트랩 펌프스와 카우보이 부츠. 긴 치맛자락 아래로 보이는 두 스타일의 슈즈는 전체 무드를 지나치게 로맨틱하거나 여성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했다. 또 이번 쇼 무대인 에트리에 드 파리(Etrier de Paris) 승마 센터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버지니 비아르는 카우보이 부츠의 활용을 두고 말에 탄 샤를로트 카시라기가 오프닝을 맡은 지난 오뜨 꾸뛰르 쇼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실용성과 판타지를 모두 충족하길 원하는 샤넬 피플을 위한 드레스와 셋업 슈트.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하고 매혹적인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스타일을 입은 모델 군단의 피날레 무대와 버지니 비아르.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하고 매혹적인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스타일을 입은 모델 군단의 피날레 무대와 버지니 비아르.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의 무대 장식.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우아하게 흔들리는 가느다란 깃털을 장식한 화이트 드레스, 섬세하게 직조한 레이스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우아하게 흔들리는 가느다란 깃털을 장식한 화이트 드레스, 섬세하게 직조한 레이스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하고 매혹적인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스타일을 입은 모델 군단의 피날레 무대와 버지니 비아르.


이번 컬렉션의 무대를 담당한 저명한 설치 조각가인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은 스트라이프와 여러 형태를 활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착시를 일으키는 세트를 탄생시켰다. 물 흐르듯 매끄럽게 변화하면서도 몰입감 넘치는 세트는 완벽에 가까운 장식과 섬세한 소재, 모델의 발걸음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옷의 실루엣과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에 집중하도록 했다. 자비에 베이앙의 무대연출은 실버 컬러 트위드 셋업을 입은 퍼렐 윌리엄스의 드럼 연주로 완성되었다. 버지니 비아르가 선보인 2022/2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샤넬이 다사다난한 패션 신에서 흔들림 없이 굳건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샤넬을 사랑하는 이들의 필요와 욕구에 집중했다는 버지니 비아르의 말처럼, 실용성과 예술성 사이를 완벽한 균형감으로 채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예술과 패션, 패션과 예술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만끽해볼 것.

 

에디터 신경미(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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